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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2의 게시물 표시

[보딩스쿨] 수준 높은 영어 하려면, 시간이...

  미국인들에게 한국어는 어느 정도 어려운 언어인가?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글 제목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에 적합할 듯 합니다. ​ 미국 보딩스쿨에 다니는 한국인인 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려면 도대체 몇 시간 정도 영어공부를 하면 될까요? 이걸 계량화한 연구가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어권 사람들이 한국어에 익숙해지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한 자료는 있습니다. 이런 연구를 살펴보면, 우리가 영어에 익숙해지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보딩스쿨에 보내려는 많은 학부모들도  "어느 수준의 영어를 해야 자신 있게 우리 아이를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그러다 보니 유학 시기를 결정할 때 자꾸 미루게 되거나 포기하기도 합니다. 유학생의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는 영어 구사력 기준은 사실상 없습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 학생이 성숙했다면 오히려 출발이 빠를 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중간 결론을 말하자면 유학생이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에 가서 수업에 익숙해지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학생마다 다르다” 입니다.  그렇지만 성숙한 학생이라면 언제 보내도 1년 이내에 학교생활에 필요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게 됩니다. ​ 일부 학부모 중에는 유학을 보내기 전에 토플 준비부터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습니다. 그것은 초보자가 등산하려고 산소호흡기부터 사는 것과 유사합니다. 왜냐하면 토플은 미국 현지에서 영어로 이루어지는 대학 수준의 강의를 듣고 이해하며, 과제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물론 초등학교 학생이 토플 만점(120점)을 받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 아무튼 현지에서 어느 수준의 영어를 얼마만에 구사할 수 있을지는, 유학생의 출발 전 영어 숙련도, 어휘력, 일상회화 수준 등과 함께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 능력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유학생의 성격이 적극적이라면 같은 기간 동안 내성적인 유학생과 비교하여 영어 수준의

저렴하고 좋은 [미국 보딩스쿨] 욕심인가, 진심인가?

가성비 좋은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 많아 능력 있지만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가성비 높은 학교나 학자금 보조 받으면 저렴하게 다닐 수 있어 ​ ​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 고등학교로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려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입니다. 두번째는 유학을 가려는 학생의 준비이고요. ​ 어떤 학부모는 상담 시 첫 질문부터 "미국 보딩스쿨에 보내려면 연간 1억원은 들어간다면서요?"라고 질문합니다. 일부는 그렇지만, 생각보다 적은 비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보딩스쿨, 데이스쿨도 많습니다. 누군가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에 아이를 보내면서 1억원이 들어간다고 했다면 1) 재정적으로 넉넉하거나, 2) 재정보조 받는 방법을 몰라서, 또는 3) 돈 자랑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얼마 전 영국 보딩스쿨에 보냈던 학부모로부터 3년 동안 매년 1억원 정도를 뒷바라지를 했는데 이제는 재정적 한계가 왔다고 하는 상담이 있었습니다. 그 분 말로는 미래교육연구소의 블로그를 보니, 좀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 보딩스쿨 유학할 수 있는 것 같아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답은 물론 가능 합니다. ​ 어쨌든 미국 보딩스쿨, 데이스쿨의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연간 2만 ~ 3만달러 정도가 들어가는 학교도 있지만 연간 기본 비용만 8천만원이 넘는 학교도 있습니다. 예산 때문에 값싸고 후진 보딩스쿨, 데이스쿨을 선택해서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비싸고 좋은 보딩스쿨, 데이스쿨을 선택하려면, 학비 때문에 그림의 떡일 수 있습니다. ​ 교육의 질도 좋으면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의 학교가 제일 좋겠죠? 그렇다면 그런 보딩스쿨, 데이스쿨은 없을까요? 아쉽게도 전문가라 아니라면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래교육연구소 전문가들은 미국 여러 보딩스쿨들과의 오랜 친분이 있고 미국 보딩스쿨을 소개하는 여러 사이트를 통해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한편 어떤 경우에는 사이트 중에 '저렴한 보딩스쿨'이라고 해서 소개한 곳이

국내 검정고시로 미국 명문대 장학금 받고 갈 수 있다

미국 명문 사립대 합격 물론 장학금도 가능 미국 대학 98%, 검정고시 학생 차별 없이 받는다 ​ ​ ​국내 검정고시로 미국 명문 사립대에서 재정보조,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 ​ 결론적으로 가능하다. 최근 많은 학생들이 국내고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내신이 엉망으로 나오자 고등학교를 중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그런데 이 학생들 가운데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 다른 나라 대학으로 진학을 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가능할까?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 여기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미국 대학의 학비를 모두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대학에서 가정 형편에 따라 재정보조를 하는 Financial aid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쉽게 말해서 미국 대학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 얼마든지 가능하다. ​ 검정고시는 한국에서 대학 입학 자격을 부여하는 검정고시와 미국의 검정고시가 있다. 미국 검정고시를 GED(General Education Development)라고 한다. 어떤 검정고시를 치르건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데 문제는 없다. ​ 국내 검정고시는 4월과 8월에 두 번 치러진다. 공교육 과정에서 떠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해서 고입 혹은 대입 자격을 얻는 시험이다. ​ 대한민국의 검정고시 (檢定考試)는 초중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에 의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입학자격과 그 자격에 필요한 지식·학력·기술의 유무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고시다. ​ 교육부 훈령으로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대한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각 시·도 교육청의 자치법규와 교육부 규칙으로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대한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 국내 검정고시의 시작은 광복 직후 대학입학자격검정고시(현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실시한 것이 효시를 이룬다. 당시 독학하는 사람은 대학에 진학할 기회가 없었으므로 그들에게 진학의 기회와 문호를 개방하기 위하여 연 2회 교육부에서 대학입학자격 검정고시 중앙위원회를 두고 서울대를 포함한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