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미인가 국제학교 학부모가 현명하게 선택하고 판단해야 ​ 얼마전 교육청 인가를  받지 않고 학생을 모집한 후 학교 형태의 시설은 운영한 것은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에서는 초중등 교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느 미인가 국제학교 책임자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학교설립 인가를 받지 않고 학교의 형태로 시설을 운영하는 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둔 취지는 국민의 교육에 관한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교육의 안정성 및 적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했다. 이 곳은 사업등록증 상에 대안학교임을 표방했는데 “현재 인가를 받지 않은 대안교육 시설들이 산재돼 있는데 국가가 개입하지 않고 해당 대안교육시설에 자율적으로 교육내용과 시설 등을 맡길 경우 최소한의 교육환경도 갖추지 못한 학교가 난립해 선량한 국민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기사 https://www.etoday.co.kr/news/view/2035076 이러한 판결 결과를 본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도 불법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불법으로 운영하다 어느날 문을 닫는 것이 아닌가?'하고. 미인가국제학교는 엄밀히 말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맞다.  학교라는 명칭도 쓰면 안 된다. 누군가 어느 미인가국제학교에 대해 고발하면 대다수의 학교들이 위와 같은 판결을 받게 될 것이다.  ◆대안교육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미인가 국제학교 2021년 1월,  미인가대안학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했던 미인가대안학교의 법적 지위를 보장해 주는 "대안교육법"이 제정되었다.  법적 지위가 불안정했던 대안교육 기관 운영주체들이 공교육과 동등한 교육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법안에도  1. 외국대학 입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시설등  2. 주된 언어가 외국어이거나 외국어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 등은 대안교육기관으로...

학교 정보 공개 안 하는 학교 선택하지 말아야 학교 홍보 믿지 말고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해야 학생의 질, 교사의 수준, 학교 시설 환경 등 복합적 검토 필요 ​ 최근 공교육에서 벗어나 글로벌 교육을 시키려는 학부모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갈 수록 높아가고 있고 여기에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서 조기 유학을 하던 많은 학생들이 대거 국내로 들어옴에 따라 국제학교들은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비 온 뒤 버섯이 피어나고, 죽순이 올라오듯 국제학교들이 이곳 저곳에서 마구 문을 열고 있다. 이에따라 교육환경과 교사의 질, 커리큘럼을 제대로 갖춘 곳이 있는 반면 그야말로 무늬만 국제학교인 곳도 많다. 비전문가인 학부모들은 도저히 옥석을 가릴 수 없다. 또한 종교적 믿음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많이 안고 있는 크리스찬 국제학교를 서슴없이 선택하는 경우를 본다.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제대로 된 국제학교를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선택한 국제학교가 제대로 된 학교일까? 혹시 교육자인척 하는 '교육 장사꾼'이 만든 무늬만 그럴 듯한 엉터리 국제학교일까?  ■ 내 아이 보낼 국제학교 이런 기준으로 찾아라 1. 좋은 국제학교 vs  나쁜 국제학교 ​ 한국 국적의 학생이  외국인 학교에 진학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해외 거주 3년 이상이라는 조건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제 학교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보통 학부모들로서는 국제 학교를 제대로 고르기가 쉽지 않다. ​ 국제 학교는 1) 한국 교육 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 학교와 미인가 국제 학교 2) 미국 인증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제 학교와 비인증 국제 학교로 나눌 수 있다. 이런 기준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우리 아이가 가서 제대로 해외 명문 대학에 유학을 가도록 잘 가르치는 학교인가를 먼저 보아야 한다. 솔직히 무늬만 국제 학교인 경우가 너무 많다. 기독교로 당의정을 입힌, 사이비성 크리스찬 국제학교도 적지 않다. ​ 학부모들에게는 ...

미래교육연구소, 국제 학교 선택 컨설팅 제공 국제 학교 선택은 시작, 대학 준비 잘해야  최근 국제 학교 선택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미국 조기유학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학부모들이 집 주변의 국제 학교를 선택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조기유학하고 있던 많은 학생들이 한국으로 리턴했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공부를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거나 해외로 나가려고 하다가 나가지 못한 학생들은 국내 국제 학교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외국인학교나 국제 학교가 어려움 없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좋은 학교를 선택하느냐입니다. 학교의 질이 가장 중요하고, 학부모들의 소득에 맞는 적절한 비용의 학교를 골라야 합니다. ​그런데 외국인학교나 국제 학교는 학비가 무척 비싸지요. 그리고 외국인학교는 입학 조건에 합당해야 입학할 수 있고, 국내 인가 국제 학교는 대부분 제주도에 있어 선택하기가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미인가 혹은 미인증 국제 학교를 많이 찾습니다. 미인가/미인증  국제 학교는 우리나라에 300개도 넘는다고 합니다. 요즘에도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학교가 생길 정도로 많습니다. 이렇다 보니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에서는 그동안 미인가/미인증 국제 학교뿐만 아니라 국제 학교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차례 알려드렸습니다.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지요. 학생 수, 교사의 질, 이사장의 교육관, AP나 IB의 개설 여부 등등.. . 다음은 학부모님들이 하나하나 다 체크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학교 선택할 때 꼭 염두에 두어야 할 점들을 정리한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훌륭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 국제 학교 이런 기준으로 찾아라= 유튜브 미래교육연구소는 국제 학교 전문가가 있습니다. 학부모의 기대와 자녀의 미래를 잘 Care할 국제 학교를 ...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언제나 선택할 일이 생긴다. 미국 대학 진학이 목표인 경우에서도 자녀를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보낼 것인지, 국내 학교를 보낼 것인지 정해야 한다. 여기서 국내에 남기로 선택한 후에도 여전히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국내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아니면 특목고를 비롯한 일반 공교육 시스템 중에서 어디로 가는것이 좋은 선택일까? 국제학교로 간다 해도 어느 국제학교로 가야 할까? 고민이 된다면 우선 미국 고등학교 인증(Accreditation)을 받은 학교가 그나마 어느정도의 기준을 충족한다는 점에서 추천한다. 이 인증은 보통 6개의 인증기관이 한다.  오늘은 칼리지 보드에서 SAT High school Code를 받은 학교에 대해 알려드린다. 미국 대학 위원회는 SAT와 AP 시험을 주관한다. 이 성적을 보낼 때 학생들이 정확하게 성적을 보낼 수 있도록 SAT College Code를 부여한다.  더불어 고등학교도 SAT, AP 코드를 부여한다. 일단 College Board의 스쿨 코드를 받았다는 것은 학교가 제 꼴을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SAT 코드를 갖고 있는 학교를 어떻게 찾나?( How do I find my high school SAT code?) 고등학교 코드를 찾기 위해 국가, 도시, 주 및 우편 번호를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다. 검색 기준을 입력하고 검색을 클릭하면 왼쪽에는 학교 이름이 표시되고 오른쪽에는 해당 고등학교 코드가 표시된다. https://collegereadiness.collegeboard.org/k-12-school-code-search <국내 일반고-국제고-외고-국제 학교- 외국인 학교 중 스쿨 코드 갖고 있는 120개 학교 리스트> Access International Academy : 682004 Anyang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682189 Asia Pacific International School: 682222 BC C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