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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얼리 지원의 중요성

얼리 합격률, 레귤러보다 3-8배 높다. 제대로 준비된 학생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미국 대학의 2024학년도 얼리 지원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미국 연구중심대학들의 얼리 마감이 11월 1일이고, 상당수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의 얼리 원서 마감이 11월 15일이다. ​ <프린스턴 대학교 전경> ​ 그렇다면 왜 우리는 얼리 지원을 해야 할까? 또 얼리 지원은 무조건 좋은가? 먼저 얼리에 지원을 해야 좋은 이유를 살펴보자. 얼리는 크게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으로 나눌 수 있다. 얼리 디시전은 지원을 해서 합격 통지를 받을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즉 Binding이 된다. 반면 얼리 액션은 합격 통지를 받아도 등록을 할 의무는 없다. ​ 얼리 디시전은 대학 입장에서 안정적인 신입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원 학생의 입장에서는 대학입시를 일찍 끝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학은 정원의 일정 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레귤러보다 지원자에게 너그럽게 합격의 기회를 준다. 즉 합격률이 레귤러보다 훨씬 높다. ​ 지난해 기록을 보면 브라운 대학의 경우 레귤러 합격률은 3.6%인 반면 얼리 합격률은 14.6%다.  무려 합격률이 4배나 높다. 컬럼비아 대학의 경우에도 레귤러가 2.96%이고 얼리 합격률이 10.31%다. 3.4배나 높다.  예일 대학의 경우 얼리 합격률은 3.17%, 레귤러 합격률은 12.96%다. 4배나 높다.  ​ 이는 아이비리그 대학뿐이 아니라 얼리 디시전 지원을 받는 대학들 대부분이 3-8배까지 합격률이 높다. 몇몇 대학들의 얼리 합격률을 보자.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앰허스트의 경우 736명이 지원을 해서 191명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26%다. 매우 높은 수치다.  보스턴 칼리지는 얼리에 4433명이 지원을 했고, 1330명이 합격을 해, 합격률은 30%다.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이 합격을 한 콜로라도...

미국 대학 얼리 지원과 레귤러 지원, 같은 해에 가능한가

 필자가 이 주제에 대해 수십 번은 설명을 한 것 같다. 개설한 오픈 채팅방에서도 벌써 여러 차례 받은 질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얼리에 떨어지면 같은 시즌, 즉 이번 학년도에는 레귤러에 지원을 할 수 없다.  얼리 디시전이건 얼리 액션이건 결과는 다음 3가지 중의 하나가 나온다. ​ ​ 1) 합격 2) 불합격  3) 디퍼(Deferral) ​ 합격은 더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얼리 디시전으로 합격을 하면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얼리 액션으로 합격을 하면 내년 5월 1일까지 등록 여부를 통보하면 된다. ​ 불합격이 되면 그것으로 종료된다. 더 이상 지원을 할 수도 없다. 다시 재심사도 없다. 이번 시즌에는 다시 지원을 할 수 없다. 내년에 다시 지원은 가능하다. ​ 디퍼가 되면 자동으로 레귤러로 넘어가 다시 심사를 한다. 원서를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자동 재심사다. 그렇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가? 일반적으로 레귤러에 원서를 낸 학생들보다는 합격률이 높다.  ​ 따라서 얼리에 지원을 하면 밑져야 본전이다. 합격률도 높고, 디퍼가 되면 자동으로 재심사가 된다. 얼리에 지원한 학생들 가운데 불합격되는 학생은 극히 적고, 상당수 학생들이 디퍼를 받는다.  그래서 얼리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은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얼리에 지원을 할 것을 권한다. 합격률이 높다고 그저 한번 넣어본다는 식으로 지원을 하면 기대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