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하고 미국 명문 주립대 신입-편입 지원 가능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미국 대학의 경우 매년 9월 학기에만 입학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9월 학기에 시작을 하지만 한국 대학의 2학기에 해당하는 1월 학기에도 신입생을 뽑고, 편입생을 받아들인다. 물론 정규학기인 9월 학기보다 선발인원이 작지만 그래도 많은 학생들이 1월에 신입 또는 편입으로 학교를 입학하고 또 옮긴다. 신입의 경우 2021학년도 9월 학기 지원에 모두 떨어진 학생들이 1년을 재수하지 않고 반수를 하고 들어간다. 그렇다고 모든 대학들이 다 1월 학기에 신입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규모가 큰 주립대학 위주로 학생을 선발한다. 1월에 시작하는 학기를 보통 Spring Semester라고 한다. 즉 봄 학기라고 한다. 우리가 아는 위스콘신, UIUC, Penn State, 퍼듀 등 상당수 주립대학이 봄 학기 신입생을 뽑는다. 의외로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주립 대학 수준의 대학에 지원을 했는데 금년도 입시에서 성적이 안 좋은 경우 내년 봄 학기에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다만 아이비리그 대학이나 그 수준의 높은 대학들은 봄 학기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려고 하는 학생들은 가을 학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편입은 다르다. 신입보다 훨씬 더 문이 넓다. 각 대학들은 가을 학기 외에 봄 학기에도 편입생을 선발한다. 신입생을 뽑지 않는 대학들도 봄 학기에 편입생을 선발한다. 어느 대학이 편입생을 뽑는지에 대해서는 각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하거나 미래교육연구소의 컨설팅을 받으면 된다. 또한 봄 학기 편입 시에도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다. 한 가지 꼭 유념해야 할 것은 분명 편입은 신입보다 그 선발 학생 수가 작다는 것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를 받으려는 학생들은 대학 선택을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