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josephlee54/220567950372 2019학년도 미국 대학 얼리 합격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불합격된 학생들에게는 위로를 보낸다. 어떤 학부모들은 자녀가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기쁨도 잠시 곧 6-7만 달러가 넘는 학비 부담에 걱정이 태산인 경우도 있다. 벌써 미래교육연구소에 "얼리에 합격을 했는데 어떻게 하죠? 학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하소연해 오시는 학부모들이 있다. 대부분 "장학금을 달라고 하면 떨어진다"라는 인터넷의 정보를 믿고 재정보조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다. 이런 경우 결단을 내려야 한다. 6-7만 달러의 학비를 어떻게든 조달이 가능하면 그냥 등록을 하면 된다. 그러나 학비 조달이 어렵다면 과감하게 얼리를 포기해야 한다. 집을 팔고, 은행 대출을 받아서는 부모의 노후가 위협받는다. 이런 경우 학비 때문에 등록을 못하겠다고 ED 합격 대학에 포기 의사를 밝히면 된다. 그리고 레귤러에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지원을 하거나 부담 가능한 학비 수준의 대학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 학비 부담을 못하는 1지망보다 재정보조/장학금을 많이 받는 2지망이 먼 장래를 볼 때 더 나을 수 있다. 3년 전에 쓴 글이지만 여전히 그 내용은 지금 상황과 같다. 일람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