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의 인기가 높지만, 졸업생들이 테크 업계 취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빅테크 기업들이 신입 사원 채용을 줄이고 있는 반면,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자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Indeed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의 채용 공고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30% 감소했으며, 핸드셰이크에서 테크 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 수도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미국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컴퓨터와 정보 과학 전공 학생 수는 2023년 현재 60만 명을 넘어섰고, 이는 5년 만에 40% 증가한 수치다. 컴퓨터 및 정보 과학은 4년제 대학에서 네 번째로 인기 있는 전공으로, 2018년과 2023년 사이 전공자 수는 약 44만4천 명에서 62만8천 명으로 급증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컴퓨터사이언스의 경력 개발 책임자는 많은 학생이 평균 150개 이상의 일자리에 지원하고도 채용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으며, 미국 가톨릭대학 졸업생은 취업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상위권 학교 졸업생들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지만, 모두가 빅테크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아니다. 콤프티아의 연구 책임자는 구직자들이 기대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자들의 연봉은 7만5천 달러로 높지만, 올해 인상 폭은 2.7%로 8개 분야 중 가장 적었다. <미래교육연구소> <다음은 조선일보에 게재된 관련 기사다> 빅테크의 성장과 함께 미국에서 취업 걱정 없는 전공으로 여겨졌던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 학과 졸업생들의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전공자가 늘어난 반면, 구글·아마존·메타 등 대표 빅테크들이 코로나 이후 더 이상 대규모 고용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을 위한 웹사이트 인디드에 올라온 채용 공고는 코로나 이전보다 30% 감소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