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시험 난이도로 내신을 망친 자사고 학생들 GPA 낮으면 고등학교 수준과 상관 없이 해외 대학 진학 어려워 정시 도전의 시기가 왔지만 수시 선택 학생들은 수능을 보지 않아 지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수시에 떨어진 학생들은 재수와 해외 대학중 해외 대학에 많이 관심을 가진다. 지난 두 달간 대학에 불합격한 자사고 학생들을 수없이 상담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 보통 사람들의 착각과는 다르게 자사고 학생들 역시 수시와 수능의 어려움이 크다 는 것이다. 자사고는 일반고보다 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고, 또 그렇기에 대학 진학에서 다소 혜택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아닌 부분이 많다. 재수 대신 내신과 토플 점수로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홍콩, 싱가포르, 중국, 영국 등 해외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 많지만 이때 내신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학생들 이 많은 것 이다. 자사고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너무 많아 변별력을 위해 난이도가 높아진 시험 때문에 내신을 망친 학생들이 많다. 이런 점수로 성취도 평가를 하니 C, D는 물론 E, F 학점이 속출했다. 4.0만점으로 따지면 2점대 초반, 1.0대도 나오게 된다. 이런 성적으로는 해외 대학 진학이 불가능하다. 아무리 한국의 수준 높은 특별한 고등학교라 해도, 해외 대학 관계자는 알 수 없다. 이런 문제는 경쟁력 있는 강남의 일반고에서도 나타났다. 내신과 토플로 美 명문대 진학 가능, 내신 3.0 이상 되어야 가능성 높아 반면에 보통 일반고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내신 유지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내신과 토플로 미국 명문대 진학이 가능 하다. 어느정도 유지한 내신 점수와 80점 이상의 토플 점수가 있다면 서울대, 연고대보다 세계 대학 순위가 높은 미국 명문대도 갈 수 있다. 물론 독일 등의 학비가 무료인 학교 등 그 외의 다른 좋은 해외 대학도 가능하다. 독일대는 주요 과목 최하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