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은 명실상부하게 미국 최고의 대학이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대학이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한다. 기부금 규모에서도 미국 최고다. 무려 42조 원의 발전 기금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면에서 1등일까? 한번 랭킹을 통해 알아본다. 우선 미국 대학 랭킹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 랭킹을 보자. 2021년 하버드 대학은 연구중심대학 순위 2위에 올라있다. 3년째 2위다. 1위는 프린스턴 대학이 고수하고 있다. ■ 유에스 뉴스 랭킹  ▶ 연구중심대학 전체 종합 순위 2위. ▶ 교수가 잘 가르치는 대학 12위 ▶학비 대비 가치 있는 대학 1위 ▶공대 순위 12위다. ■ Niche 평가 ▶학업적 평가 A+, 다양성 A+, 스포츠 B+, 캠퍼스 아름다움 A, 교수 질 A+,  기숙사 A, 학생 생활 A+, 캠퍼스 음식 A-, 안전 B+ ▶심리학 미국 1069개 대학 평가 중 1위 ▶생물학 1048개 대학 평가 중 1위  ▶정치학, 793개 대학 평가 중 1위 ▶ 미국 사립대 가운데 2위 ▶역사학, 785개 대학 중 2위  ▶물리학, 451개 대학 중 3위 ▶컴퓨터 사이언스 821개 대학 중 5위 ▶우수한 교수, 1596개 대학 평가 중 8위 ▶학생 스포츠, 1380개 대학 중 15위 ▶학생 기숙사, 1376개 대학 중 45위  ▶대학 음식, 1377개 대학 중 199위 ▶캠퍼스 안전, 1336개 대학 중 591위 우리는 여기서 모든 면에서 하버드 대학이 1위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캠퍼스 안전에서는 중간 정도 밖에 안되고, 학교 식당 음식도 10% 안에 들지 못한다. ■ 하버드 대학 합격, 이렇게 준비하라=유튜브 ​ ■ College Factual  평가 ▶ 전체 대학 순위 2위 ▶다양성 3571개 대학 중 5위 ▶바이오, 바이오메디컬, 652개 대학 중 3위 ▶분자생물학, 해부학 23개 대학 중1위 ▶환경학, 시스템 생물학 38개 대...

얼리 6958명 지원, 935명 합격 여학생 비율 51.3% ​ 하버드 대학이 지난 13일(목, 미국시간) 2019학년도 얼리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6천958명이 지원, 이 가운데 935명이 합격의 좁은 문을 통과했다. 2019학년도 얼리 합격률은 13.4%로 하버드 역사상 가장 낮은 얼리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합격률은 14.5%였다. 얼리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328명이 늘었다. ​ 2019학년도 얼리 기록으로 볼 때 지난 7년 전 하버드대 얼리 액션 싱글초이스 제도가 부활한 이후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을 했고, 더불어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하버드 대학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잠정적으로 얼리액션 싱글초이스 프로그램을 폐쇄했다. 2007년 이전의 조기 합격률은 약 20%였다. ​ 이번 얼리 합격자 가운데 여학생은 51.3%였다. 지난해 여학생 비율은 47.2%였다. 올해 여학생들의 상당수가 컴퓨터 공학과 물리학 전공을 선택했다. 물리학 전공자 가운데 53%가 여성이었는데, 이는 작년의 33%와 비교된다. 컴퓨터과학에 관심이 있는 여성 비율은 지난해 29%에서 43%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