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6958명 지원, 935명 합격
하버드 대학이 지난 13일(목, 미국시간) 2019학년도 얼리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6천958명이 지원, 이 가운데 935명이 합격의 좁은 문을 통과했다. 2019학년도 얼리 합격률은 13.4%로 하버드 역사상 가장 낮은 얼리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합격률은 14.5%였다. 얼리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328명이 늘었다.
2019학년도 얼리 기록으로 볼 때 지난 7년 전 하버드대 얼리 액션 싱글초이스 제도가 부활한 이후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을 했고, 더불어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하버드 대학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잠정적으로 얼리액션 싱글초이스 프로그램을 폐쇄했다. 2007년 이전의 조기 합격률은 약 20%였다.
이번 얼리 합격자 가운데 여학생은 51.3%였다. 지난해 여학생 비율은 47.2%였다. 올해 여학생들의 상당수가 컴퓨터 공학과 물리학 전공을 선택했다. 물리학 전공자 가운데 53%가 여성이었는데, 이는 작년의 33%와 비교된다. 컴퓨터과학에 관심이 있는 여성 비율은 지난해 29%에서 43%로 높아졌다.
![]()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