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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21의 게시물 표시

CC에서 4년제 대학 편입 장학금 받기

경제적 어려움 있으면 장학금 받고 4년제 편입해야 CC 졸업 후 UC 버클리 편입 성공하고도 학비 때문에 포기 CC 졸업 후 편입 국제학생 장학금 주는 대학 770여 개 ​ "이강렬 박사님, 제 아이는 국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했으나 성적이 부족하고 또 학비 조달이 어려워 미시간 주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2학년 1학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에 본래 꿈이었던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고 합니다. 박사님의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니까 본래 생각하던 대학을 버리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편입을 하고자 합니다. 아직까지 제 형편이 좋지 않아서 반드시 장학금을 받아서 가야합니다. 박사님의 블로그를 보면 미국 대학 편입 국제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준다고 돼 있는데 다른 유학원이나 지인들은 여전히 국제학생은 신입이나 편입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제 아이를 꼭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시키고 싶습니다. 장학금을 받고 편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최근 학부모 한분이 보내온 메일 내용이다. ​ 미국 유학을 선 택하는 한국 학생들 가운데 미국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가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4년제 대학에 갈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비' 때문이다. 즉 4년제 대학의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워 주립대학의 1/4 정도밖에 들지 않는 CC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 CC를 1-2년 이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에도 학비 문제가 해결된 학생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여전히 4년제 대학 학비(주립은 3-5만 달러/연, 사립은 5-7만 달러)를 부담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1-2년 정도야 하고 무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학비가 없어서 CC를 간 상황에서 연간 5-9천만 원 총비용을 부담하기는 쉽지 않다. ​ 그래서 CC를 졸업할 시점에 다시 절망을 하거나

[전공과 직업] 미국 대학에서 음악 치료 전공하기

​ 작가 코린 헬렌은 " 음악 치유는 인간의 몸과 마음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영혼을 치유하고 음악 의학의 마법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은 음악치료를 치료 관계의 맥락 안에서 치료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건강 관리 및 특수 교육 직업으로 규정했다. ​ 음악 치료사들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을 돕기 위해 음악을 사용한다. 음악 치료사들은 다양한 악기, 노래, 스타일을 구현함으로써 광범위하고 다양한 환자들이 치료되도록 돕는다. 그 기관이 학교든, 장기 요양 시설이든, 병원이든 교정 센터든 어디서나 상관없이 음악치료와 치유가 이루어진다. ​ 음악치료는 건강 관리, 특수 교육, 심리학, 그리고 공연 예술과 교차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교차점에서는 엄격한 훈련과 광범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는 MT-BC(음악치료사, 보드 인증) 자격증 획득이 필수다. ​- The Best Schools- ​ 음악 치료(音樂治療, music therapy) 는 예술 치료의 한 분야 로, 음악을 매개로 심리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 이다. 음악 치료사들은 치매 환자나 어린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고 있다. ​ 한국에서는 이제 막 확장되는 분야다. 미술 치료 분야는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지만 음악치료는 아직 초보 단계다. 1997년 3월에 숙명여자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음악치료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가 교육대학원 내에 음악치료교육과를 신설했고, 이후 명지대학교와 한세대학교가 이 전공을 개설했다. ​ 미국의 경우 자격증 과정과 준학사 과정, 학사과정, 석사과정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개설돼 있고, 많은 명문 대학들이 이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그리고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가능성도 열려 있다. ​ 음악을 전공한 학생 중에는 순수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전문 연주자로 남기는 쉽지 않다. 상당수는 개인 레슨을 통해서 경제활동을 한다. 순수 예술을 지향하는 학생이라도 순수 예술의 재능을 유익한

미국 내 한국 유학생, 왜 중국-인도 학생만큼 취업을 못하나?

전체 미 유학생 중 중국 31%, 인도 16%, 한국 6% 중국-인도 연간 5만명 취업, 한국은 3천여명에 불과 ​ ​ 전 세계 국가 가운데 해외 유학생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가 미국이다. 2019년 미국내 총 (등록된) 유학생 수는 1,523,758명이었다 ​ 독자들이 알고 계시듯 지난 몇 십년 간 미국내 해외 유학생의 국가별 통계를 보면 중국, 인도 그리고 한국 학생들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해마다 유학생 수가 계속 증가해 왔지만 한국은 몇 년 전부터 그 수가 축소되고 있다. ​ 가장 최근 데이터인 SEVP의 2019 All Countries of Citizenship by Number of Active SEVIS Records 리포트를 보더라도 2019년에 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50% 이상이 중국, 인도 그리고 한국에서 온 유학생 들이다. ​ 1위는 중국으로 총 47만4497명이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다. 2위는 인도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인도 유학생은 24만9221명이다. 3위는 한국 학생으로 8만4071명이다. 한국 학생은 미국내 해외 유학생의 6%를 차지하고 있다. ​ 그 뒤를 이어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이 5만3283명이다. 브라질(41,233명), 캐나다(38,983명), 일본(38,196명), 베트남(36,815명) 순이다. ​ 미국 내 한국 유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2007년 즈음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김대중-노무현 등 진보적 정권이 들어서면서 미국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심지어 해외유학을 죄악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위 공직자들의 청문회에서 자녀들을 유학 보낸 사실이 있으면 호된 질책을 받아야 했다. 더우기 진보 언론들이 미국 유학 문제점을 계속 부각시키면서 결국 유학생 축소로 연결됐다. 또한 조기유학으로 인한 교육 수지 적자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제주를 비롯해 인천 송도에 해외 국제학교를 유치해 조기유학 수요를 차단한 것도 한 원인이다. ​ 미국 유학생 중 약 8%의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