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있으면 장학금 받고 4년제 편입해야 CC 졸업 후 UC 버클리 편입 성공하고도 학비 때문에 포기 CC 졸업 후 편입 국제학생 장학금 주는 대학 770여 개 "이강렬 박사님, 제 아이는 국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했으나 성적이 부족하고 또 학비 조달이 어려워 미시간 주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2학년 1학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에 본래 꿈이었던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고 합니다. 박사님의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니까 본래 생각하던 대학을 버리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편입을 하고자 합니다. 아직까지 제 형편이 좋지 않아서 반드시 장학금을 받아서 가야합니다. 박사님의 블로그를 보면 미국 대학 편입 국제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준다고 돼 있는데 다른 유학원이나 지인들은 여전히 국제학생은 신입이나 편입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제 아이를 꼭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시키고 싶습니다. 장학금을 받고 편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최근 학부모 한분이 보내온 메일 내용이다. 미국 유학을 선 택하는 한국 학생들 가운데 미국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가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4년제 대학에 갈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비' 때문이다. 즉 4년제 대학의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워 주립대학의 1/4 정도밖에 들지 않는 CC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CC를 1-2년 이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에도 학비 문제가 해결된 학생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여전히 4년제 대학 학비(주립은 3-5만 달러/연, 사립은 5-7만 달러)를 부담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1-2년 정도야 하고 무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학비가 없어서 CC를 간 상황에서 연간 5-9천만 원 총비용을 부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CC를 졸업할 시점에 다시 절망을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