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전공과 직업] 미국 대학에서 음악 치료 전공하기



작가 코린 헬렌은 " 음악 치유는 인간의 몸과 마음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영혼을 치유하고 음악 의학의 마법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은 음악치료를 치료 관계의 맥락 안에서 치료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건강 관리 및 특수 교육 직업으로 규정했다.

음악 치료사들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을 돕기 위해 음악을 사용한다. 음악 치료사들은 다양한 악기, 노래, 스타일을 구현함으로써 광범위하고 다양한 환자들이 치료되도록 돕는다. 그 기관이 학교든, 장기 요양 시설이든, 병원이든 교정 센터든 어디서나 상관없이 음악치료와 치유가 이루어진다.

음악치료는 건강 관리, 특수 교육, 심리학, 그리고 공연 예술과 교차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교차점에서는 엄격한 훈련과 광범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는 MT-BC(음악치료사, 보드 인증) 자격증 획득이 필수다.

​- The Best Schools-

음악 치료(音樂治療, music therapy)는 예술 치료의 한 분야로, 음악을 매개로 심리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이다. 음악 치료사들은 치매 환자나 어린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제 막 확장되는 분야다. 미술 치료 분야는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지만 음악치료는 아직 초보 단계다. 1997년 3월에 숙명여자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음악치료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가 교육대학원 내에 음악치료교육과를 신설했고, 이후 명지대학교와 한세대학교가 이 전공을 개설했다.

미국의 경우 자격증 과정과 준학사 과정, 학사과정, 석사과정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개설돼 있고, 많은 명문 대학들이 이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그리고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음악을 전공한 학생 중에는 순수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전문 연주자로 남기는 쉽지 않다. 상당수는 개인 레슨을 통해서 경제활동을 한다. 순수 예술을 지향하는 학생이라도 순수 예술의 재능을 유익한 음악 치료(Music Therapy) 분야로 전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에서 음악 치료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대학은 2800여 개 대학 가운데 65개 대학이다. 미국에서도 일반적인 전공이 아니다.

​​

■ 미래교육연구소 음악 치료 전공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전문 컨설팅 회사로서 국내 음악. 미술 치료 전공 유학도 도와준다. 미래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있는 인디아나폴리스 대학을 비롯해 미국의 명문 테라피(치료) 전공 대학에 진학을 돕는다. 인디아나폴리스 대학은 미국의 리버럴 아츠 대학으로 토플만 있으면 진학할 수 있다. 이 전공을 할 예정이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미래교육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어로 공부하는 학비무료 독일 대학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외 대학 졸업 후, 지원 가능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일치돼야 전공 바꾸려면 학부 과정으로 다시 입학해야 독일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 과정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무료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서울대 연고대도 대학 석사과정에 가려면 비용이 든다. 들어도 꽤 많다. 그런데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은 학비가 없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대학원은 학비를 받는다. 그것도 꽤 많이 받는다.  최근 국내외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학업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나이를 먹고 부모에게 의존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벌어서 가거나 학비가 저렴한 곳을 찾는다. 그럼에도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과정에 학비가 없고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학생은 많지 않다.  최근 독일 및 노르웨이 대학원에 대한 문의가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오늘은 독일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독일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학비가 없다. 오직 fee만 있는데 이게 연간 30-60만 원 정도다.  독일 대학원의 많은 전공들이 영어로 개설돼있다. 물론 독일어로 개설된 전공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러나 international program이라고 해서 영어로 개설된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 여기서 international 이란 말은 영어로 개설됐다는 뜻이다.  독일 대학원의 Engineering 전공에 영어로 개설된 전공이 308개나 된다. 독일의 여러 대학원에 개설된 영어로 할 수 있는 공학 전공을 합친 것이다. 독일의 공학은 매우 유명하다. TU9이라고 해서 9개 명문 공과대학이 주를 이룬다. 이 명문 공과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많은 전공을 영어로 개설해 놓고 있으며 학비가 없다.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미국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독일 대학 학부로 가기가 매우 까다롭다. 여러 차례 이 블로그에서 설명을 했지만 각 국가별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다. 그러나 독일 대학원은 의외

미국 소재 한의대 대학원 과정으로 한의사 되려면

2년 이상 학부 과정 이수 후, 대학원 석사 과정 진학 중의학 석사 4년 과정, 대부분 3년에 수료 한때 국내에서도 한의대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때가 있었다. 명문 특목고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경희대 한의대를 비롯해 전국 한의과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예전만큼 한의대가 인기는 없지만 여전히 '퇴직 없는 전문직인 한의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1 수시 경쟁률을 보면 전국 12개 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29.53 대 1이고 경희대 한의대는 62.19 대 1로 최고다. 그런데 최근 일부이지만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의대( 미국에서는 Oriental Medicine 혹은 Chinese Medicine이라고 함)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 미국 한의대(중의대)는 학부 과정이 아니라 대학원 과정이다. 즉 Master 혹은 PhD 과정이다. 따라서 대학 학부를 졸업했거나 그와 동등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6년 과정  한의대 과정을 마치고 한의사 시험을 보면  한의사로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미국은 2년 이상의 학부를 다니고  석사과정 4년으로 진학 후 시험을 보고 통과하면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3년 만에 모두 이수를 한다. 예과의 개념이 없다. 따라서 학부 2년 과정을 마치고 한의대를 갈 수 있다. 학부 4년을 마치고 가면 진학이 더욱 확실하다. 미국 연방 한의과 대학 인가 위원회 (ACAOM)의 최종 인가를 받은 학교는 미 전역에 50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 가장 많이 있다.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중의학 대학들이 미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수강 언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다. 한국에서는 양의와 한의 간의 갈등이 심하다. 일반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은 한의사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중의학, 한의학이 대체의학으로써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서로 배척하지 않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대학에서 중의학을 전공하고도 한국에 정착하

디퍼와 웨이팅의 차이와 그 대처 방법→ "디퍼 먹었어요"

디퍼(Deferral)는 얼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레귤러에서 다시 한번 심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웨이팅은 정시, 즉 레귤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결원이 있으면 추가 합격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 얼리에서 불합격된 학생은 재심의 기회가 없다. 그러나 디퍼가 된 학생은 레귤러에서 재심의 기회가 있다. 그러나 아무나 디퍼에서 레귤러 재심을 통해 합격이 되는 것은 아니다. 디퍼를 풀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웨이팅에서 풀리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에서 디퍼가 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디퍼 풀기'전략을 상담을 통해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