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5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미국 유학 새바람 ... 유학생 전년대비 6.5% 증가

한국인 미국 조기 유학생 수 4388명 한국 국적 총 유학생 6만2617명 중국, 인도에 이어 3위 기 록 2022년 미국 내 한인 유학생이 2021년 대비 6.5% 증가했다. 한동안 국내 진보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해외유학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사회 분위기가 유학을 꺼리는 쪽으로 흘러갔으나 교육이 미래라는 인식이 새롭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 28일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가 발표한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의 2022년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등록 외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학생(F-1)·직업연수(M-1) 비자를 통해 미국 내에 체류 중인 한국 국적 유학생은 6만2617명으로 집계됐다. ​ 전년도 5만8787명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순수히 F1비자 학생은 4만9000명대까지 감소했으나 이 숫자도 4%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유학생 중 유치원부터 고등학교(K-12)까지인 ‘조기유학생’은 4368명으로 전년도 4288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 미국내 한국 국적 유학생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기록해 왔다. 2020년에는 6만8217명(전년대비 18.9% 감소), 2021년에는 5만8787명(전년대비 13.8% 감소)으로 크게 줄었지만 2022년부터 전세계적으로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되면서 다시 유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미국내 한국 국적 유학생은 중국(32만4196명), 인도(29만7151명)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중국 출신 유학생의 경우 전년도 대비 2만4796명(7.11% 감소)이 줄었고, 인도 출신 유학생은 6만4570명(27.8% 증가)이 늘면서,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경우 1~2년 안에 인도 출신 유학생이 가장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미국 전체 유학생(F-1·M-1 비자 소지자)은 총 136만2157명으로 전년도 123만6748명 대비 10.1% 증가했다. ​ 뉴욕주만 따로 보면 2022

미국 조기유학, 학교 선택하는 요령

조기유학생, 미국 대학 진학까지 고려해야 대학 진학까지 가려면 비용이 가장 큰 과제 중산층 부모, 교육비 감안 자녀 유학 계획 짜야 ​ ​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조기유학 및 대학, 대학원 진학이 살아나고 있다. 전년 대비 4%가 증가했다는 자료들이 공개됐다. ​특히 조기유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미국 고등학교로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고자 하지만 자녀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오늘은 조기 유학을 보내고자 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부모님들이 고려해야 할 요소들 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한다. ​ ​​ 1. 학교 크기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 학부모들은 학교 크기/규모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냥 유학원에서 골라주는 학교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전체 학년이 ◀50명 이내 ◀50-100명 이내 ◀300-700명 ◀1000명 이상인 학교가 있을 때 이 가운데 어느 곳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 50명 미만의 학교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학교 크기는 고려할 사항인가? ​우선 학교를 볼 때 Kindergarten(유치원)-12학년인지, 9-12학년 학교인지 확인해야 한다. 즉,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모두 한꺼번에 있는 학교인지, 고등학교 학생들만 있는 학교인지 살펴야 한다. 가급적 9-12학년이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미국 학교는 ◁ Elementary School (1~5학년) ◁ Junior High School (6~8학년) ◁ High School (9~12학년)으로 나뉜다. 여기서 High School로 따로 떨어져 있는 학교를 고르는 것이 좋다. ​ 그렇다면 학교의 크기, 적정한 학생 수는 어느 정도일까? ​ 우선 미국 보딩 스쿨(고등학교 기준)들의 평균 학생 수는 300명이다. 즉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생 수가 300명 내외가 가장 적합하고, 300-700명 크기라도 괜찮다. 100명 이하도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학생 수가 작으면 교과목 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