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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미국 상위권 명문대, CC 졸업생에게도 문이 열려 있을까?

미국 명문대학, 다양성을 최고 가치로 여겨 다양한 가정 학생들을 편입으로 받아 들여 학비 부담 어려운 경우 재정보조 제도 반드시 이용해야 ​ 많은 학부모들이 CC(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아이비리그 등 미국 최상위권 대학으로 편입을 할 수 없느냐고 문의를 한다. 물론 얼마든지 가능하다.  ​ 미국대학, 미국 최상위권 대학들은 불우한 환경을 딛고 jump Up 하려는 학생들을 좋아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기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CC에 간 것이 고등학교 성적이 나빠서 간 경우는 해당이 안 된다. 즉 고등학교 성적(GPA)이 형편없어서 4년제 대학을 곧바로 진학할 수 없었거나 토플 등 영어 공인성적이 낮아서 할 수 없이 CC로 간 학생이라면 '최상위권 대학으로의 편입'은 몽상에 불과하다.  ​ CC에서 미국 최고 대학 가운데 하나로 편입을 하는 것은 큰 도약을 의미한다. 정말 뛰어난 능력을 갖춘 학생이면서도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CC로 가게 된 학생이라면 얼마든지 CC에서 4년제 명문 대학으로 편입의 문은 열려있다.  ​ ​ ​ Top University는 CC학생의 편입을 좋아한다. 미국의 대부분 4년제 대학들은 다양한 학생들을 입학시키려고 노력한다. 즉 미국 대학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가운데 하나는 다양성이다. 그들은 모든 인종, 종교, 국적의 학생들을 사회경제적으로 폭넓게 받아들이길 원한다. 4년제 대학들이 CC 학생들을 편입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다양성 확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대학들은 고등학교에서 곧바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이들의 자료가 미국 대학들의 입시 통계를 통해 랭킹을 매기는 데 반영이 된다. 그러나 편입의 경우 이 랭킹 자료에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상위권 대학들은 다양성 확보를 위해 CC에서 과감하게 다양한 학생들을 받아들인다.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첫 번째로 불우한 환경의 학생이나 저소득층 학생들의 편입을 환영한다. 이렇게 CC에서

시민권자 아니더라도 미국 대학 편입하며 재정보조 받을 수 있다.

 미국 명문 사립대학, 편입 국제학생에게도 장학금 준다. 자신에게 맞는 대학 선택이 중요 재정보조 필요하면 CSS 프로파일 제출해야 ​ ​ 미국 명문 대학에 어렵게 진학을 했는데 막상 다녀보니 자기 생각과 다른경우가 많다. 이런 때에 생각하는 것이 편입이다.   미국대학에 재학생 중 다른 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의 비율이 30%를 넘는다. 그만큼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상황은 국내 대학이라고 다르지 않다. 그러나 국내 대학 편입은 매우 제한돼 있다.  ​ 미국 대학 재학생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편입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으로 옮기려 한다. 편입은 때가 중요하다. 모든 학년이 가능하지 않다. 주립대학은 2, 3, 4학년 모두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UC 계열은 3학년으로만 가능하다. 아이비리그 등 대부분 명문 사립대학들은 2, 3학년만 가능하다.  또한 보통 가을 학기에 편입을 한다. 그러나 봄 학기, 여름 학기에도 편입생을 받아주는 대학도 있다.  ​ ​ 가을 학기 편입을 할 경우 마감이 2, 3, 4월로 대학마다 제각각 다르다. 원서 마감시간을 놓치면 한학기 또는 1년을 기다려야 하고, 영영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 조만간 3월 중에 2024학년도 미국 대학 정시 합격자 발표가 난다. 기대했거나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미국 대학입시가 치열했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 중에는 대학 진학을 포기할 수 없기에 일단 원치 않는 대학이라도 등록을 했다가 2학년 또는 3학년 때 처음에 가려던 대학에 편입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등록하려는 대학의 '학비'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사립 대학에 가려면 1년에 8-9만 달러, 한화로 1억1천만원이 넘는 학비를 1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 최근 실제 있었던 이야기다. A는 가고 싶었던 명문 사립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UIUC,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M

프린스턴 대학에서 가장 많이 하는 전공은 무엇일까?

 각 전공별 졸업생 비율/ 소셜 사이언스 20%, 엔지니어링 18% 프린스턴 대학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전공은 소셜 사이언스로 20%다. 예일, 하버드대와 달리 엔지니어링이 18%로 2위다. 빅 3 가운데 엔지니어링이 가장 유명하다. 컴퓨터 사이언스는 14%다. 이어 생물학과 행정학이 각각 10%다. 역시 하버드, 예일대와는 전공선택 비율이 다르다. Princeton University 유명전공 전공 2022년 전공별 졸업생 비율 Social Sciences 20% Engineering 18% Computer and Information Sciences and Support Services 14% Biological and Biomedical Sciences 10% Public Administration and Social Service Professions 10% Physical Sciences 6% History 5%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Letters 3% Foreign Languages, Literatures, and Linguistics 3% Psychology 3% ​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물, 내신 성적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가장 큰 문제 영어 토플 성적 반드시 확보해야 패스웨이로 가지마라 ​ ​ 금년도 수능이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수능을 치는 대부분 학생들은 국내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입니다.  극히 일부는 수능 시험을 보고 미국 대학으로 진학을 하려는 학생들도 있고, 의외로 낮은 점수를 받아 가고 싶은 국내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경우, 미국대학으로 진로를 선회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 ​ 11월 16일 수능 후 12월 8일에 성적이 통보됩니다. 물론 그 전에 채점을 통해 자신의 점수가 얼마인지 대충 압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기대이하의 점수를 받고 미국 등 해외대학으로 방향을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 가장 먼저 미국대학으로 진학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국내 대학에 가지 못하니 미국대학으로 도피성 유학을 가볼까라면 그 결과는 분명 좋지 못하고, 만족도 하지 못하게됩니다. 한강의 잉어가 되느니 잘 됐다 차라리 미국 대학에 가서 태평양의 고래가 되자고 한다면 매우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미국 대학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입니다. 즉 고교 내신입니다. 국내 고등학교 내신이 미국 대학의 수준과 당락을 결정합니다. 최근 유웨이라는 국내 업체가 미국 대학들과 협의해서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대학들은 매우 좋은 대학이지만 두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매우 좋은 대학이지만 국내 학부모들에게는 낯선 대학들이 꽤 많습니다. 사립대학들의 경우 연간 1억 2천만원 내외의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 따라서 2)번으로 지원을 하려 할 경우 반드시 재정보조를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 <퍼듀 대학 전경> ​ ​ 오늘은 수능 후 미국대학에 가는 길에 대해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 미국대학에 진학을 하려면 다음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1) 학교 내신 성적 2) 토플 등 영어 공인성적

미국대학 합격, 얼리 액션과 레귤러의 차이를 알아라

 미국 대학 지원 시기에 따른 분류는 얼리(조기전형)와 레귤러(정시 지원)으로 나뉜다. 얼리는 합격 후 의무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얼리 디시전(ED)와 얼리 액션(EA)로 나눌 수 있다. 얼리 디시전 지원자로 합격한 학생은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함으로 대학 입장에서는  정원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레귤러보다 합격 확률이 높다. 그러나 얼리 액션은 합격 하더라도 의무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얼리 액션은 얼리 디시전 보다 분명 합격확률이 낮은 것은 분명하다. ​ <예일대학교 전경> ​ 그렇다면 얼리 액션은 레귤러 합격률과 비교할 때 합격률이 어떨까?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얼리 액션 합격률이 레귤러 합격률보다 높은 대학들이 분명 존재한다. 몇몇 대학들은 레귤러 합격률보다 무려 50%이상 높은 곳도 있다. ​ 얼리 디시전과 달리 얼리 액션은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지원하는 데 무리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레귤러보다 합격 확률이 높은 대학이라면 잘 준비를 해서 얼리 액션으로 지원할 것을 권한다.  또한 얼리 액션은 레귤러보다 훨씬 일찍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런 점에서 얼리 액션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College of Wooster대학의 경우 레귤러 합격률은 40%이고, 얼리 합격률은 78%다. 분명히 어드밴티지가 있다. Colorado College는 레귤러 합격률이 13%이고, 얼리 액션 합격률은 22%다.  Harvard University는 레귤러 합격률이 3%이고, 얼리 액션 합격률은 8%다.  ​ 그 외 대학들의 얼리 액션 합격률과 레귤러 합격률을 비교해 보자. School EA/RD Advantage Admit % (EA) Admit % (RD) College of Wooster 1.95 78 40 Colorado College 1.69 22 13 Harvard University 2.67 8 3 MIT 1.50 6 4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 B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