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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학원 안 다니고 SAT 1500점 이상 받는 방법










 SAT 만점자가 주는 Tip '책을 읽고, 문제집 사서 풀어라'
SAT 학원 가서 시험 보기 직전에 실전 문제 풀이하라   


  SAT 학원 선택인가 필수인가? 일반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SAT 고득점을 받으려면 SAT 학원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1월인데도 일부 SAT 학원들은 SAT, ACT 여름 방학 특강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원중독증'은 중증 단계다. 거의 모든 학부모들은 SAT 학원에 가야 점수가 오르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실제 10명 가운데 9명은 학원에 다닌다. 



 SAT 만점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SAT 학원에 가야 점수가 오른다'라는 우리의 예상이 빗나간 것을 본다. How much do you know really know about SAT?라는 제목의 책에는 만점 받은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주는 조언이 나온다. 만점 학생 1인당 세 가지 조언을 복수로 하도록 했다.



 여기서 가장 많은 만점 학생들이 한 조언은 "Read Everything(책을 읽어라. 50%)다. SAT는 외워서 푸는 시험이 아니다. 이해력이 기본이다. 즉 지문과 문제를 이해하면 답이 보인다. 그래서 reading comprehension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더불어 필요한 것은 reading speed(독해 속도)다. 독해력과 독해 속도가 뒷받침되면 SAT 시험에서 고득점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



 두번째 조언은 Buy SAT books, Take practice test(SAT 교재를 사서 문제를 풀어라.   42%) 시중에는 많은 SAT 문제집들이 나와 있다. 어떤 SAT 책이 좋은 지는 별도로 설명을 할 것이다.



 세번째 조언은  Relax, Don't Stress out; It's only a test(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 SAT는 단지 시험일 뿐이다. 41%) ​너무 긴장을 하면 오히려 점수가 잘 안 나온다. 시험 울렁증의 학생을 종종 본다. 2-3차례의 시험을 볼 수 있으므로 가벼운 맘으로 보면 된다. 스스로의 페이스를 조정하면 된다.



 네 번째 조언은 'Memorize Vocabulary (단어를 암기해라 20%)
​
 아홉 번째 조언은 'Study Early'(일찍 시험 준비를 시작하라. 7%)
 열 번째, Take a Prep course(SAT강좌를 들어라 5%)



 여기서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한다. 'SAT 학원 수강 = 고득점'이라는 등식이 고득점 학생들에게서는 깨진다는 것이다. 만점 학생들 가운데 학원에 가서 효과를 본 학생은 5%에 불과하다. 



 11학년인 A 군은 미국 중부의 매우 작은 고등학교에 다닌다. 9학년부터 유학을 떠난 그는 SAT를 공부할 충분한 여건이 안 된다. 그가 거주하는 지역은 작은 마을이어서 SAT를 공부할 학원도 없다. 더구나 부모님 소득이 연 5천만 원 수준이어서 여름 방학 6주에서 수백만 원, 심지어 1천만 원이 넘는 기숙형 학원을 다닐 형편도 못된다.






 A군 학원 안 가고 문제 풀이만으로 1500점 넘어
칸 아카데미는 한국의 EBS,무료 강좌



 A군은 10학년 2학기 때부터 부모님이 보내준 SAT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었다. 그리고 한국의   EBS와 같이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칼리지보드와 협약 아래 개설한 SAT 무료 사이트인 www.khanacademy.org에 들어가서 틈틈이 공부를 하고 또 문제를 풀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뉴욕 타임스지와 워싱턴 포스트 사설을 꾸준히 읽었다. 그리고 Time 지와 The Economist라는 경제 잡지를 읽었다.
 그는 지난 11월 SAT 첫 번 시험에서 1520점을 받았다. 오는 3월에 한번 더 SAT 시험을 봐서   1580점을 넘길 계획이다. 그는 문제집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풀고 또 풀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문제도 꾸준히 반복해 풀었다.



 이 글을 읽는 일부 학생, 학부모들은 "A군은 본래 잘하던 학생이 아니냐?'라고 반문을 할 것이다. 아니다. 그는 평범한 학생이고 그가 다니는 학교는 AP 코스가 하나도 없는 보통학교다. 학생 수도 전체 학생이 100명이 안되는 작은 학교다. 그는 만점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조언한 것처럼 책과 신문을 읽고, SAT 문제집을 사서 몇 번이고 문제를 풀었다. 그리고 단어를 외우고, 일찍부터 SAT 시험 준비를 시작을 했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SAT 학원에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독해 능력과 독해 속도를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학원에 아무리 다녀도 점수는 오르지 않는다. 육상 선수에게 기초 체력 훈련을 시키지 않고 달리기 훈련만 시킨다고 기록이 단축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이제 SAT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은 먼저 독서를 독해력을 키우고, 더불어  문제를 많이 풀어 익숙해진 다음에 학원에서 실전 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만점 학생들이 조언을 했듯이 책을 읽고 문제 풀이를 하고 시험 보기 직전에 SAT 학원에서 집중 문제 풀이를 하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 그러나 책 읽기, 문제 풀이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SAT 학원부터 가면 결코 소폭으로 점수는 올릴 수 있어도 고득점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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