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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춰 교육도 진화한다... 코로나 사태 속 공부방법

 코로나 19 이후의 세상은 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기본적인 생활도 그렇지만 자녀의 교육에 있어서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학생이 공부에 열정이 없어도 부모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해서는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다.

현재 상황을 살펴보자.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며 대면 수업이 불가해지자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기도 했다.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더이상 과거의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형식의 교육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이 뜻하는 말은 앞으로는 교육자가 없어도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교육은 교육자 중심의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는 언택트 교육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학습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학생 본인이 능동적인 존재가 되어 스스로 배우고 익히고 자라나야 한다. 과거와 달리 부모가 아닌 학생 본인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이며 도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그리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바탕이 되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이다. 이것이 뒷받침해주어야 기반 위에 다른 공부를 쌓아 올릴 수 있다.

이제 학부모들은 옛 성현의 말씀처럼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좋은 책을 골라 읽게 해 주고, 많은 대화를 나눠 아이게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그것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또 대화하고, 써 볼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학습주의 시대의 바른 학습자가 되기 위해서는 학습의 기본을 갖추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원이나 학교에만 맡기기보다 좀더 세심하게 자녀의 학습 과정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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