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는 공교육에서 벗어나 따로 공부하여 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국가고시다. 그래서 이 시험으로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및 대학 입학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자격으로 한국이 아닌 해외 대학, 특히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연 이 학생들은 미국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가는것뿐만이 아니라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갈 수도 있을까?
이 질문에 먼저 답을 하자면 둘 다 가능하다. 미국 대학의 무려 98%가 검정고사를 본 학생도 받아주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미국 대학이 받아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 중에서 일부 대학들은 정규 학교 졸업생들에게는 요구하지않는 SAT점수 등 추가적 검증을 요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재정 보조/자학금도 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서 미국 대학에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학생들이 많다. 물론 재정 보조 없이 명문 주립 대학에 간 학생도 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만약 재정 보조를 받으려면 주립 대학에 가면 안된다. 대신 사립 대학, 그 중에서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 중심 대학)로 가면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에 연구 중심 대학에서도 재정 보조를 받을 수는 있지만, 학교 수준이 매우 높아진다. 아이비리그 급의 명문 사립 대학이어야 하기 때문에 준비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검정고시 자격을 갖고 아이비리그 대학에 못가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 가고자 한다면 남다른 준비가 오랫동안 필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검정고시를 보면 CC,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데 적절한 코스가 아니라고 본다. 미국 대학에서 충분히 따라갈 실력을 갖추었다면 2년제가 아닌 4년제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을 하는 것이 맞다.
■ 미래교육연구소, 검정고시 출신 학생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중도에 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입학 자격을 획득한 학생들 가운데 미국 대학으로 진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진학 & 장학금 컨설팅'을 제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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