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입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중, 어떤 학생들은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해야 할 일을 달성해나가고 있는 반면에 어떤 학생들은 뒤늦게 급한 상황에 처했다. 특히 그 두번째 경우의 학생들 중에는 SAT와 같은 표준화 시험 성적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말았다.
바로 영어 공인 성적이라는, 국제학생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시험 성적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변화했고, 미국 대학 입시도 그 중 한가지였다. 그렇기에 많은 미국 대학들이 표준화 시험 성적 없이도 절대 불리함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미래교육연구소도 그 정보를 알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SAT 공부에 시간과 돈을 쏟았다.
그렇다면 뒤늦게 토플, 아이엘츠 등 영어 공인 성적 없이는 미국 대학에 지원조차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이 영어 공인 성적의 면제 조건에 해당되는지 확인하라.
- 미국 및 영어권 국가에서 3년이상 고등학교 다닌 경우
-SAT, ACT 영어 섹션 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인 경우(대학 홈페이지 확인)
그리고 이 조건에 맞지 않다면 지금은 굳이 얼리 지원을 할 때가 아니다. 레귤러로 목표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아직 1달 여 시간이 남았으니 토플 시험을 봐서 점수를 내면 된다. 지금 SAT 시험을 9월 말에 보고 10월 첫 토요일에 보겠다는 것은 과욕이고 무리다.
다시 강조를 하지만 토플이 없으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자신이 가려고 하는 대학 리스트를 먼저 확보하고, 이 대학들이 요구하는 토플 성적을 확인한 후 시험 볼 준비를 하면서 원서 작업을 해야 한다. 공통 에세이와 개별 대학 에세이 작업이 바쁘기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맞춤형 개별 상담을 통해서 미국 대학 입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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