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얼리 지원 마감일이 점점 다가오는 요즘, 이에 대한 문의를 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다. 그 중 얼리 불합격시 그 대학에 레귤러, 즉 정시 지원때 다시 지원할 수 있는지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에 대해 답부터 하자면 가능하기도, 불가능하기도 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미국 대학 얼리 지원시 합격 발표는 세가지로 나뉜다. 합격과 불합격, 그리고 둘 다 아닌 디퍼(Deferral)이다.
합격을 하면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지내면 될 것이고, 불합격을 받았다면 안타깝지만 포기하고 레귤러 지원으로 갈 다른 대학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 불합격은 지원 자격 미달로 거부당한것이기 때문에 같은 대학의 레귤러로 지원할 수 없다.
그렇다면 디퍼는 어떨까? 디퍼는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보류라는 뜻이다. 따라서 자동으로 레귤러, 즉 정시에서 재심사하여 그 결과를 알 수 있게 된다. 디퍼를 받은 학생들은 원서를 재접수할 필요가 없다.
■ 미국 대학 지원하는 학생,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미국대학 얼리 지원 마감은 11월 1일, 또는 11월 15일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레귤러 지원도 벌써 상당히 진행됐어야 합니다. 그런데 학생들 중에는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 스스로 판단을 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에 대한 도움이 될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레귤러 지원 대학을 너무 상향으로만 선택한다면 결국 모든 대학에서 불합격을 받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최근엔 10개를 쓰는 것이 보편적이다. 따라서 상향 3개, 적정 5개, 안정 2개 정도로 쓰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를 지원하는 학생과 함께 레귤러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 평가와 원서 작성 등 전과정을 도와주고 있다. 필요한 경우 아래의 미래교육연구소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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