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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시] SAT subject 무시해도 된다고? 그럼 뭐가 가장 중요할까

 미주 교육 뉴스에서 모 컨설턴트의 말에 따르면 SAT subject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 다른사람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 시험을 적어도 3과목은 봐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옳지 않은 말이다.

이미 SAT subject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중요하지 않아졌다. 전미 카운슬러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대학들의 입학 사정 요소는 16가지가 있는데, 이 많은 요소 중 SAT subject가 가장 비중이 낮을 정도다.

게다가 SAT subject 성적을 제출해야 대학 수준의 과목을 이수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미 대학 예비 과정인 AP나 IB, A레벨 과정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 결국 미국 대학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조차 무엇이 더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미국 대학 입시 전략 유튜브

https://youtu.be/ukGmOcYkhiw



그렇지 않다면 알면서도 다른 목적이 있어서 잘못된 답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SAT 학원들이 운영하는 유학원들의 경우 자기 비즈니스에 유리하도록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어떤 정보가 옳은지, 또 어떤 정보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금년도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아직도 12월의 SAT에서 점수를 더 올리겠다고 SAT에 올인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입시를 위한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그 남은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물론 SAT와 SAT subject를 완전히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어느정도의 중요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GPA나 AP, IB보다는 덜 중요하며 SAT subject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도가 낮다. 

가장 중요한 것이 GPA이고 그다음이 AP, SAT 순서다. 그 비중에서도 차이가 난다. SAT subject는 중요도가 가장 낮지만 그래도 준비를 한 학생이라면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SAT subject가 이미 준비되었다면 9-11학년 때 미리 시험 점수를 확보해 놓아라. 그러나 12학년 들어서도 SAT subject에 매달린다면 그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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