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미국 대학이 국제학생들에게도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준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 하신다. 영어로도 비슷한 말이 있다. 'Too good to be true.', 즉 너무 좋아서 믿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러나 내가 아는 것만이 사실일 수는 없다.
생각에 틀에서 벗어나야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비가 비싼 미국 대학에 자녀를 유학 보내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많은 사립 대학들은 학비를 부담할 수 없는 가난한 국제학생들에게 financial aid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편입은 어떨까?
■ 미국 대학 편입 장학금= 유튜브
미국 대학 편입을 하려고 할 때도 마찬가지다. 모든 대학이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미리 대학의 편입 관련 정책을 알아보아야 하지만 국제학생들도 충분히 미국 4년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며 편입할 수 있다. 현재 다니는 대학이 미국 4년제 대학이던, 커뮤니티 칼리지던, 한국 대학이던 간에 상관 없다.
이 학자금 보조는 학비를 낼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학생이 이 대학에 합격할만한 실력이 충분한 경우에 대학이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즉, 성적 우수장학금과 다르기 때문에 공부를 잘한다 해서 주는 것이 아니다.
예시로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A군의 이야기를 하자면 그는 비용이 저렴한 미국의 주립대에 진학했으나 내년 봄학기에 더 좋은 명문 사립대학으로 편입을 할 예정이다. 그것도 무려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받으면서 가게 되었다.
A군은 7개 대학에 지원해서 오늘(11월 27일)까지 5개 대학에서 합격 통지와 함께 재정보조/장학금 통보를 받았다. 적게는 3만 5000달러에서 많게는 4만 8000달러까지 장학금 통보가 왔다. 이 학생이 연간 내야 하는 학비는 최저 300만 원이 안 된다. 국내 서울대학 학비보다 저렴하다.
이 학생이 미국 대학은 국제학생에게 학자금 보조를 안해준다고 생각하여 포기했다면 이런 조건으로 미국 명문 대학에 갈 수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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