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얼리 지원(조기 지원) 시즌이 끝났다. 얼리는 11월 1일 혹은 15일에 원서 제출이 마감되었고 이제는 완전히 레귤러 지원(정시 지원) 시즌이 왔다. 오늘은 레귤러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
최근 워싱턴 대학(유덥)은 갑작스럽게 원서 제출 마감을 하루 연장했다. 학생들이 원서 제출 마지막 날에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다운되었기 때문이다. 에세이를 미처 완성하지못해 제출을 미루다가 이렇게 마감일에 서버가 다운되고 멘붕 상태에 빠지는 경우들이 있다.
다행이도 이 학교에서는 원서 마감일을 연장하여 수습을 했지만 언제나 학교가 시간을 연장해줄것이고, 서버에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막차를 타고 가면 되지, 하고 게으름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갑자기 마지막 차가 오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을 맞게 된다.
■ 유튜브로 보는 미국 대학 입시전략(1): 미국 대학 지원 원서 몇 개 쓸까?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학 원서를 미루다가 제출하지 못하게 되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대학 원서는 최소 1주일 전에 넣을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레귤러 마감일은 내년 1월부터 2월정도로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레귤러 지원을 하는 학생들은 이 글을 읽고 꼭 마감을 미리 해둘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은 대학입시 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우 유용한 교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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