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가 이렇게 많은데, 대학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에세이를 다 읽겠어?"
이런 생각으로 미국 대학을 지원하면서도 어드미션 에세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미국 전체 대학의 62%가 에세이를 입학 사정의 중요 요소로 본다. 전미 대학 카운슬러 협회에서 내놓은 자료로 밝혀진 내용이다.
특히나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하여 경쟁이 치열한 상위권 미국 대학들에서는 학생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이미 지원자들이 모두 학업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비학업적 요소인 에세이가 그들 중에서 더 우수한 학생을 가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에세이를 통해서 대학들은 숫자로 적힌 성적표와 달리 개인의 특별활동과 재능, 인성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이렇게 중요한 에세이 작성시의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 미국 대학 에세이가 중요하다= 유튜브
■어드미션 에세이의 종류와 글자 수는?
어드미션 에세이는 크게 두가지, 공통 원서 에세이와 대학별 부가 에세이가 있다.
각각의 단어 수 제한을 알아보면 공통원서 에세이는 250 – 650 단어 사이에서 써야 하며 각 대학별 부가 에세이의 단어 수는 다양하다. 그 범위는 수십 단어의 짧은 에세이에서부터 수백 단 어의 긴 에세이도 있다.
■어드미션 에세이의 작성 시기는?
공통 원서 에세이 주제는 보통 2월에 주어져서 학생들은 6-7월 쯤에는 이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면 여름 방학쯤에 대학별 부가 에세이 주제도 발표되어 그때는 공통원서 에세이는 물론 지원할 각 대학의 부가 에세이 초안까지도 완성해야 한다.
■ 대필 해 주나요? 표절해도 대학이 알아보나요?
미래교육연구소에 가끔 어드미션 에세이를 대신 써 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오는데, 이를 요청해온 학부모들의 말을 들으면 고액을 받고 에세이를 대신 써주는 업체가 있다. 예를 들어 중국 유학 업체에서는 누군가가 에세이를 대필해 주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지만 이러한 비도덕적인 행위는 용납이 될 수 없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절대 대필을 해주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 어떤 학생들은 잘 쓴 남의 에세이를 표절한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에세이가 제출되니 대학이 모르고 넘어갈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미국 대학들은 지원자의 에세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민간 업체와 계약을 맺어 표절 및 대필 여부를 체크하기도 한다.
그러니 글 쓰기는 본인이 훈련을 받아 미리미리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미국 대학 에세이 작성은 오랫동안 브레인 스토밍을 거쳐 조탁을 해야 하는 만큼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 또한 얼리를 지원했었지만 에세이가 부족했던 학생은 레귤러 지원을 하며 에세이를 새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하버드, 예일 등 원어민 에세이 전문가들이 에세이 쓰기를 도와주고 있다. 미국 대학 에세이의 브레인스토밍에서 첨삭까지 모두를 지도한다. <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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