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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해외 유학 고민이라면? 독일/미국 대학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이제 정시 지원을 앞두고 있다. 이 학생들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게 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모두가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는 없었고, 기대 이하의 결과로 해외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 외에도 애초에 수능과는 상관 없이 해외 유학을 가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오늘은 해외 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 중 내신 성적이 좋은 경우의 해외 유학 진로 설계를 해본다. 바로 독일 대학과 미국 유학을 가는 길이다.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비용 걱정을 크게 덜고 유학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국내고 나와서 독일 대학 유학 가기 =유튜브




■ 학비 무료 독일 대학 유학가기

독일 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가 무료이거나 저렴하다. 게다가 영어로 전공 공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당장에 독일어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걱정은 없다. 독일 대학의 지원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

2) 3년간 전 과목에서 60점 이하가 없을 것

3) 과학 3년을 이수할 것

4) 수능에서 평균 4.4 등급을 받을 것

5) 영어 공인 성적(토플 혹은 아이엘츠 점수)를 확보할 것

다른 조건을 충족했으며 내신이 좋은 학생은 7월 중순까지인 지원 마감일에 맞추어 영어 공인 성적을 준비하면 된다. 독일 대학은 매년 10월에 개강한다.


■ 재정 보조/장학금 받으며 미국 대학 유학가기

미국 대학은 학비가 비싸지만 사립대학의 경우 국제학생들에게도 많은 재정보조를 준다. 아니면 학비가 저렴한 주립 대학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미국 대학은 지원 조건이 간단한데, 내신과 영어 공인 성적만 있어도 된다. 물론 성적이 낮더라도 그에 맞는 수준의 대학에 지원을 하면 된다.

그러나 영어 공인 성적, 즉 토플이나 아이엘츠 성적은 필수다. 국제학생은 영어 공인 성적이 없으면 지원조차 못할 수도 있다.

미국 대학 지원시 준비해야 할 요소들은 지원서, 성적표, 에세이, 교사 추천서, 은행 잔고 증명서, 그리고 영어 공인성적이다. 이미 미국 대학의 얼리는 끝났고, 지금은 정시/레귤러 지원 준비 기간이다. 미국 대학들은 1월 1일부터 늦게는 5월까지도 원서를 받으니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영어 공인성적을 만드는 작업을 지금 시작해도 늦지는 않다. 


일부 유학원들이 CC(커뮤니티 칼리지)나 패스웨이 등으로 학생들을 안내하지만 정상적인 코스는 아니다. 정말 미국 유학을 가겠다면 4년제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을 하라. 그게 정답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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