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의 여러 종류 중 한 곳인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에는 이곳만의 특징이 있다. 우선 4년제인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칼리지(college)와 다르게 2년제 대학이라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런데 왜 어떤 학생들은 유니버시티나 칼리지가 아닌, CC를 선택할까?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4년제 대학 학비를 부담할 수 없는 경우에 CC를 택하기도 하고, 성적이 부족해서 그런 학생도 있다. 오늘은 CC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CC의 단점에 대해 알려준다. CC에는 장점도 물론 많이 있지만 단점도 잘 알아보고 생각을 해야 한다.
■유튜브로 알아보는 유니버시티와 칼리지의 차이
1. 제한된 커리큘럼
CC는 4년제 대학과 달리 커리큘럼이 모두 갖춰져있지 않다. 즉 배우는 과목이 매우 제한돼 있다. 편입을 위해서라면 교양과목이 주를 이룬다.
또한 커뮤니티 칼리지는 2년제 대학이기 때문에 4년제 학사학위를 원한다면 어떤 시점에 4년제 종합대학으로 편입을 해야 한다. 강좌도 4년제 종합대학에 비해서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편입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필수과목들을 제때에 등록해서 강의를 놓치지 않도록 신경을 바짝 써야 한다.
2. 교육의 질이 높지 않다.
4년제 대학에 비해 교육의 질이 높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연구중심대학이나 학부 중심대학처럼 교수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3. 학습량이 4년제 대학에 비해 적다.
학습량이 4년제 대학에 비해 매우 적다. 따라서 학업의 동기요인이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스스로 공부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본인이 스케줄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4년제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적기 때문에 해이해지기 쉽다.
4. 과외활동의 제한
학생활동이 아무래도 4년제 대학에 비해서는 저조할 수밖에 없다. 학생회나 서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활발하기 힘들다. 학생들과 교수 사이의 활발한 토론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부 우수한 학생의 경우 교수가 관심을 갖고 지도해 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5. 캠퍼스 라이프가 없다.
4년제 대학은 운동팀도 있고 서클 활동도 있으며 기숙사가 있어 학생들 간에 어울릴 기회가 많다. 그러나 커뮤니티 칼리지의 경우 일하는 학생들이 많아 사실상 학생들끼리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다. 또래 학생들 간에 어울리면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칼리지는 적당치 않다.
6. 자존감이 떨어진다.
소속감이 별로 없다. 편입을 위한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에 비해 자존감, 만족도가 낮다.
■미래교육연구소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 컨설팅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칼리지는 편입을 위한 징검다리로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4년제 대학에 진학을 하려고 하나 여러 여건이 불비된 학생들을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또는 컨설팅을 원하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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