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 가고 싶지만 너무 비싼 학비 때문에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대부분의 중산층 또는 그보다 아래의 가정에서 자녀를 미국 대학에 보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에게도 미국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미국 대학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으며 유학을 가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최근 고려대나 서울대, 서강대 등의 대학들이 바뀌긴 했지만 보통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만 장학금을 주는 성적 우수 장학금을 주었다. 반면에 미국 대학들은 일찍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비를 전부 낼 수 없는 학생들에게 부족한 만큼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학자금 보조 장학금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미국 대학에서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
미래교육연구소는 이 재정보조 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담아 책으로 펴냈다. 바로 미래교육연구소 부설 edu 북스 출판사에서 발간한 <가난한 아빠, 세계 명문대 학부모 되기>라는 책이다. 이 책이 출간된 지는 2년여가 되었지만 지금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이다.
미국 대학 진학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학부모나 학생, 미국 대학 이외에 유럽이나 아시아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미국 대학 재정보조 장학금을 꼭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에는 재정보조 장학금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잘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알려준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신청하기도 한다.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은 듯하다. 그래서인지 레귤러 지원하는 학생 중에 학생 스스로 또는 학부모가 미국 대학 재정보조 장학금 신청서(CSS 프로파일)을 작성해 제출해 놓고 뒤늦게 점검을 부탁하는 경우가 최근 부쩍 많아졌다. 책을 꼼꼼하게 읽고 잘 작성한다면 스스로 작성도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장학금을 주는지에 대한 정보다. 이러한 데이터가 학부모나 학생에게는 없다. 또한 학생이나 학부모가 임의대로 작성하면 오류가 발생할 경우가 많다. 이미 제출해 놓고 연구소에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제출하면 수정이 불가능하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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