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의 미국 대학 입시는 어떻게 될까?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 변화에 적응해야 했고,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그리고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여전히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많은 변화가 오고 있고, 이러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하버드를 비롯한 여러 대학들의 테스트 옵셔널 정책 연장에 이어 칼리지보드의 SAT subject(과목) 시험과 SAT essay(에세이) 시험 폐지에 집중해본다. 그렇다면 남은 SAT 과목 시험인 5, 6월 시험을 봐야 할까? 아니면 학원들이 말한 대로 AP 시험 점수가 필요할까? SAT 시험을 보는 것이 좋을까?
이처럼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가지는 고민에는 SAT 학원들의 상술이 한몫한다고 본다. SAT subject 시험이 없으니 대신 AP 시험 성적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홍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장을 옳다고 볼 수는 없다.
■유튜브: 미국 대학 레귤러 지원 시 대학 선택 기준
미국 대학입시에서 AP 시험 점수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미국 대학들은 AP 시험 점수보다는 학교에서 들은 AP 과목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 물론 AP 시험 점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들도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AP 과목 성적이 더 중요하다. 그것은 AP 시험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10,11학년 때 AP 시험을 볼 수 있다. 12학년 때는 이미 합격자 발표가 난 상태에서 AP 시험을 보기 때문에 시험이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대학들은 형평성 차원에서 AP 시험 점수를 제한적으로 선호한다.
AP 코스는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을 미리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다. 더욱이 9-11학년에서 배우기는 쉽지 않고, 매년 5월에 실시되는 AP test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좋다. 그것도 능력이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보다 더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AP에 신경을 써서 정작 중요한 요소 준비들을 놓치면 소용이 없어진다. 가장 중요한 학교 교과목 성적을 AP 과목 시험 성적에 올인하느라 놓쳐서는 안된다.
대학마다 AP에 대한 입시 정책이 다르다. 따라서 자신이 가려고 하는 대학들의 입학 사정에서 AP 시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AP를 많이 하고 시험을 부담스럽게 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필요 없는 데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쏟아붓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남이 한다고 따라서 하는 것도 현명하지 못하다. 내게 맞는 수준의 대학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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