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AT, ACT 시험은 코로나 19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하는데에 있어서도 물론이고 시험을 치는 것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갑자기 여러 테스트 센터가 문을 닫는 일도 있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테스트 옵셔널 정책으로 SAT, ACT에 대한 부담을 없애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SAT 시험을 주관하는 단체인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의 발표에 의하면 SAT 과목 시험과 SAT 에세이 시험은 폐지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SAT 과목 시험과 에세이 시험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리고 이는 대학 입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예일 대학은 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 SAT subject 미국 대학입시에 어떤 영향 미치나?=유튜브
예일 대학교의 예레미야 퀸란 학부 입학처장은 과거 SAT subject 과목 시험이 예일대 입학 사정에서 "유용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SAT 에세이는 그렇지 않았다고 소개를 했다. 즉 SAT 에세이는 입학 사정에 활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퀸란 처장은 인터뷰에서 칼리지보드의 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우리의 입학 사정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명확하게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러한 단계를 줄이고 입학 과정의 장벽을 줄이는 것은 전반적으로 학생과 가족, 그리고 그 과정에 좋은 일이며, 이러한 변화를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예일대는 올해 입학 사정에서 학생들의 SAT 과목 시험 점수를 전혀 보지 않았다. 즉 과목별 시험 점수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 Test Blind 정책을 채택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1년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적으로 과목 시험이 더 시행될 것이라고 한다. SAT 에세이는 2021년 6월 시험 시행 이후 없어진다. 보도자료에서, 대학 이사회는 AP 시험의 확대 때문에 SAT 과목 시험을 없앴다고 말했다. College Board는 또한 "SAT 시험을 효율적이고 디지털적으로 제공될 것이며 칼리지보드는 SAT에 더 유연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버드, 컬럼비아, 유펜, 코넬대학 내년도 입시에서 SAT 옵셔널 정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예일 대학은 이에 대한 결정을 2-3월에 한다고 밝혔다. 예일대학의 2021학년도 합격자 발표는 4월 6일에 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