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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스와츠모어 대학 합격발표, 신입 합격률 8%

금년도 1학년 신입생 합격률 8%

합격자와 별도로 등록 학생 435명 예상


미국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스와츠모어가 신입생 합격자 1014명을 발표했다. 금년 지원자는 1만 3000명이 넘었다.

스와츠모어 입학생 중 30%는 그 가족에서 첫 대학생이 되는 학생들이다. 즉 이 대학은 가정이 어렵지만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다. 

입학 정원의 65퍼센트가 공립학교나 차터 스쿨에 다녔고,  25퍼센트는 사립학교, 9퍼센트는 종교 학교에 다녔고, 1%는 홈스쿨링을 했다. 국제학생은 전체 학생의 12%였다. 게다가, 5%는 시골 공립 고등학교 학생이었다. 합격 학생 가운데 93%가 상위 10위권 우수한 학생이다.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콜롬비아, 괌,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뿐만 아니라 6개 대륙, 86개국, 미국 내 50개 주에서 왔다. 뉴욕 주 출신이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워싱턴, 플로리다, 일리노이, 코네티컷, 조지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순이다.


국제학생들이 온 대표적인 나라는 앙골라, 안티구아, 바르부다, 호주, 방글라데시, 바베이도스,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콩고, 체코, 덴마크, 에콰도르, 이집트,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조지아, 독일, 온두라나, 가나 등이 있다.  라이베리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 미얀마, 네팔, 뉴질랜드,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파나마, 페루, 필리핀, 르완다,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 스페인, 스위스, 대만, 태국, 튀니지, 터키, 영국,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등이다.

이 가운데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영주권을 가진 45명의 학생들이 포함돼 있다.



지원자 가운데 엔지니어링 전공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다음으로 정치학, 경제학, 컴퓨터 과학, 생물학, 영문학, 수학과 통계학, 심리학, 생화학, 신경과학, 철학이 있다. 

스와츠모어는 2021년 가을 학기에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 1학년 학생들의 상당수는 캠퍼스에서 직접 수업을 받게 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Letters of admission have been sent to 1,014 prospective members of Swarthmore’s Class of 2025. Thirty percent of the admitted students are among the first generation in their family to attend college. 

A total of 34% are affiliated with local, national, and international community-based organizations such as A Better Chance, College Horizons, Lenfest Scholars, Sutton Trust, and QuestBridge. Sixty-five percent of the admitted students attend public or charter schools, 25% attend private independent schools, 9% attend parochial schools, and 1% are home-schooled. Among all the students, 12% are enrolled in schools abroad. Additionally, 5% attend rural public high schools. 

Of the admitted students attending high schools reporting class rank, 93% are in the top decile.

“The liberal arts tradition of serious inquiry and exploration, and the exercise of educating our students to solve society’s intractable problems, is more relevant today than ever,” says Jim Bock ’90, vice president and dean of admissions. “Swarthmore received more than 13,000 applications from an incredibly diverse and talented pool of remarkable people. We are humbled by the resilience of students in the face of seemingly insurmountable challenges, and it is an honor to share in their journey. We look forward to what they will accomplish both at Swarthmore and in the world as leaders for the common good.”

The admitted students represent six continents, 86 nations, and 50 U.S. states as well as the District of Columbia, Guam, Puerto Rico, and the U.S. Virgin Islands. New York is the most highly represented home state of members in the newly admitted class. Following, in order, are California, Pennsylvania, New Jersey, Texas, Virginia, Massachusetts, Maryland, Washington, Florida, Illinois, Connecticut, Georgia, Arizona, and North Carolina.  

Non-U.S. citizens represent 58 countries in the admitted class and include Angola, Antigua and Barbuda, Australia, Bangladesh, Barbados, Belgium, Brazil, Canada, Chile, China, Congo, Czech Republic, Denmark, Ecuador, Egypt, El Salvador, Ethiopia, France, Georgia, Germany, Ghana, Guyana, Honduras, Hong Kong, India, Indonesia, Iraq, Japan, Kenya, Lebanon, Liberia, Lithuania, Malaysia, Mexico, Mongolia, Myanmar, Nepal, New Zealand, Pakistan, Palestine, Panama, Peru, Philippines, Rwanda, Singapore, South Africa, South Korea, Spain, Switzerland, Taiwan, Thailand, Tunisia, Turkey, United Kingdom, Uzbekistan, Venezuela, Vietnam, and Zimbabwe.

Additionally, there are 45 students who carry dual citizenship with the U.S. or who have permanent residency. 

Engineering is the most popular intended major among the admitted students. Next, in order, are political science, economics, computer science, biology, English literature, mathematics and statistics, psychology, biochemistry, neuroscience, and philosophy. Swarthmore expects to yield a first-year class of about 435 students.

As Swarthmore plans to return to a primarily in-person residential learning experience for the fall 2021 semester, the College looks forward to welcoming the incoming class to the campus, many of whom will be seeing it for the very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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