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에 뉴욕대학 지원자는 10만 명이 넘었다. 뉴욕 대학 개교이래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뉴욕 대학 지원자는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대학이 좋게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객관적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해 볼 때 정말 우수한 대학인지 한번 살펴본다.
■ 유에스 뉴스 랭킹으로 본 NYU
이 대학은 유에스 뉴스 월드 연구중심대학 순위 30위에 올라있다. 2021년 자료다. 등록금으로 본 가치 있는 대학 30위다. 혁신적인 대학 순위로는 30위다. 엔지니어링 순위는 69위다.
비즈니스 스쿨, 스턴은 미국 최고의 대학이다. 경영 대학으로 보면 랭킹 5위다. 이를 세분해서 보면 회계학 10위, 기업분석학 9위, 파이낸스 2위, 국제비즈니스 3위, 매니지먼트 6위, 마케팅 3위, 부동산학 3위다. 확실히 비즈니스 전공에서는 최상위권이다.
■ Niche 랭킹으로 본 NYU
이 대학은 우선 학업적인 면에선 A+다. 학생의 다양성에서도 A+다. 그런데 스포츠에서는 형편없다. C+다. 대형 주립대학에서 보는 미식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 대학은 아니다. 캠퍼스도 A-수준이다. 교수의 수준 A+, 기숙사 B다, 캠퍼스 음식은 A다. 다만 맨해튼 중심에 있어서 안전은 B+이다.
- 영화 사진 분야, 미국 258개 대학 중 2위다.
- Performing arts, 536개 대학 중 3위다.
- 간호학, 692개 대학 중 7위다.
- 공중보건학, 222개 대학 중 9위
- 컴퓨터 사이언스, 821개 대학 중 39위
- 생물학, 1048개 대학 중 41위
- 엔지니어링, 449개 대학 중 75위
- 기숙사 시설, 1376개 대학 중 490위다.
- 캠퍼스 안전, 1336개 대학 가운데 607위다.
이 자료를 보면 상위권에 드는 것도 있지만 하위에 맴도는 요소들도 있다.
■ 미국 대학의 새로운 강자 뉴 아이비= 유튜브
■ 칼리지 팩츄얼로 본 NYU
칼리지 팩츄얼은 NYU가 뉴욕주 132개 대학 가운데 14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NYU보다 앞선 대학은 1위 코넬, 2위 해밀턴, 3위 콜게이트 4위 컬럼비아, 5위 바사, 6위 유니온, 7위 로체스터, 8위 런셀러 폴리텍, 9위 바나드, 10위 스키드모어, 11위 미국 해양대학, 12위 호바트 윌리엄 스미스대학 13위 시라큐스, 14위 뉴욕대학이다. 유에스 뉴스 대학 랭킹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학부모들이 얼떨떨할 것이다. 칼리지 팩츄얼은 연구중심대학과 학부 중심대학을 함께 놓고 평가를 했다.
- 전체 평가 1715대학 중 130위
- 다양성, 3514개 대학 중 25위
- 생물학, 생의학- 651개 대학 중 110위
- 비즈니스 마케팅&매니지먼트 1152개 대학 중 98위
- 호텔 경영학, 176개 중 6위
- 저널리즘 1503개 대학 중 55위
- 컴퓨터 사이언스&정보과학, 512개 대학 중 42위
- 컴퓨터 사이언스 & 응용 357개 대학 중 37위
- 엔지니어링 323개 대학 중 205위 ( 컴퓨터 엔지니어링 102개 대학 중 65위, 화학공학 132개 대학 중 118위)
NYU를 보면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 랭킹을 보면 상당히 상위권으로 나오는 데 비해 다른 랭킹 사이트에서는 NYU가 생각보다 여러 면에서 열세다. 특히 칼리지팩츄얼에서 보면 뉴욕주 랭킹에서도 상당히 밀린다. 어느 자료를 더 신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뭐라 할 수 없다. 다만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유에스 랭킹을 보고 NYU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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