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 학생, 2021년에 5만 3900달러 장학금 받아
NYU 뉴욕, 상하이, 아부다비 공히 많은 장학금 제공
뉴욕대학(NYU)는 뉴욕 맨하튼에 본교가 있고, 아부다비와 상하이에 해외 캠퍼스를 두고 있다. 아부다비 캠퍼스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있다. 학부중심 리버럴 아츠 칼리지 성격을 갖고 있고, 동시에 박사과정이 있는 연구중심대학이다. 하버드 대학이 이런 성격의 대학이다.
뉴욕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 대학 정책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NYU 아부다비와 상하이는 포털 캠퍼스로 학생모집과 학위 수여, 전공 선택 등에 있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독자적인 캠퍼스다. 반면 런던, 파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세계 12개 주요 도시에 있는 캠퍼스는 분교 개념이다.
뉴욕대 상해 캠퍼스는 뉴욕에 본교가 있는 NYU와 East China Normal University of Shanghai(화동사범대학)이 협력해 만든 대학이다. 중국 교육부가 최초로 중국 본토에 설립을 허락한 미국 대학이다. 2013년에 설립됐으며 학부과정만 있고 학생수는 1200명이다.
■ 미국 대학 장학금 받기 어렵지않다= 유튜브
2013년 가을 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294명의 학생이 등록을 했다. 51% 가 중국 학생이고 49%가 외국 학생이다. NYU캠퍼스는 상하이 포동 지역에 있다. 2014년여름에 완공됐다. NYU 상해 캠퍼스는 상해 포동 1555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15층 단독 건물이다. 기숙사는 캠퍼스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셔틀버스와 지하철로 통학을 한다.
이 대학은 21세기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도전 정신과, 글로벌 시각, 리버럴 아츠 & 사이언스를 기초로 한 교육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아직은 중국 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외국학생들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상해 캠퍼스도 꽤 많은 재정보조를 준다. 따라서 가난하지만 능력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받은 A군은 2021학년도 NYU 상하이 지원에서 5만 3900달러의 재정보조를 제안받았다. 연간 6000만원이 넘으며 4년간 2억 5000만원 가까이 된다. 꽤 많은 액수를 받았다.
NYU 아부다비 지원에는 3명의 학생이 재정보조를 받았다. 1명은 7만4074달러, 다른 2명은 5만12225달러의 재정보조를 받았다.
이렇게 봤을 때 NYU 본교나 상하이, 또는 아부다비 모두 비슷한 재정보조를 준다. 한때 아부다비 캠퍼스는 우수 학생 유치 차원에서 학비는 물론, 기숙사비와 함께 용돈 비행기 비용까지 모두 지원을 했으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 액수를 줄이고 있다. 하여간 능력이 있지만 경제적 부담을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NYU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NYU 본교를 비롯해 각 캠퍼스들도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면서 점점 그 문이 좁아지고 있고, 따라서 성적을 포함해 비학업적 요소들이 매우 좋아야 합격을 할 수 있다.
한번 지원해 보자는식의 '찔러보기 지원'은 위험하다. <미래교육연구소>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