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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1의 게시물 표시

내신 & SAT 만점 학생, 왜 아이비리그에 떨어지나

Turning the tide, 미국 입시 경향이 바뀌었다 성적만 우수해서는 절대로 No! 미국 대학의 입시 트렌드를 읽어라 ​ ​ 미래교육연구소에서 미국대학 입시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는 해마다 SAT 만점, GPA 만점 학생들이 여러 명 있다. 과거에는 SAT subject 성적도 2-3개에서 만점을 받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야말로 꿈의 성적이다. 지난해와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SAT 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들이 있지만 내신 성적에서는 All A에 AP, IB 가중치 성적까지 받으면 거의 5.0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있다. ​ 많은 학부모들이나 당사자인 학생들은 이런 꿈의 점수를 가진 학생들은 아이비리그 가운데 적어도 한 개 대학에는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맞다. 적어도 이런 성적의 학생들은 경험상 그리고 통계상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한 개 대학에도 합격하지 못하고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입학을 거부당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왜 그럴까? ​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합격한 학생들의 점수 분포를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리 높지 않다. SAT에서 1500점대 초반 학생들이 많다. 꼭 만점인 1600점을 꼭 채우지 않아도 합격을 한다. 그런데 1600점 만점을 받은 학업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왜 쓴 잔을 마실까? ​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 ​ ​ 하버드 교육대학원은 지난 2016년 ‘미국 대학 입시, 이대로 좋은가?’라는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그게 바로 ‘Turning the Tide’ 즉 ‘변화하는 사조’ 다른 표현으로 이제 ‘시대 바뀌기’에 그 해답이 있다. ​ ​ ■ 아이비리그 대학 학생을 어떻게 뽑나 = 유튜브 ​ https://youtu.be/DXA1AmuAH9Y ​ ​ ■ Turning the tide ​ 여러 대학들의 입학처가 연합해 기존 적용했던 것과 다른 다른 입학 사정 기준 마련했다. 대학에 지원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의미 있는 윤리적, 지적 참여하는 데 초점을 맞

선교사 자녀도 학비 걱정 없이 미국 명문대 간다

미얀마 선교사 자녀, 연간 5만 9900달러 장학금 태국 선교사 자녀, 연간 5만 1400달러 장학금 개척교회 목회자 자녀, 연간 5만 7800달러 ​ ​ 자녀 교육에 가장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선교사들이다. ​ 선교지가 큰 나라, 작은 나라 또는 선진국, 후진국이건 가릴 것 없이 대체적으로 선교사들은 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대체적으로 선교사들의 연간 활동비는 4천만 원 미만. 이 활동비로는 자녀를 미국 등 선진국 대학에서 공부시키기 어렵다. 미국 대학들의 학비는 주립대학의 경우 연간 3-5만 달러, 사립대학은 5-6만 달러다. 여기에 기숙사비, 식비, 책값, 보험료, 용돈, 비행기값까지 감안하면 연간 5천만 원 내지 9천만 원이 들어간다. ​ 그래서 능력 있는 자녀들을 미국 등 교육 선진국에서 공부시키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선교사 자녀들에게도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 바로 미국 대학이 제공하는 '재정보조/장학금'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영어로 Financial Aid 제도다. 미국 대학들, 특히 사립대학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제학생들에게도 학자금 보조를 준다. 이것은 성적 우수 장학금과 다르다. ​ 성적 우수 장학금은 대학에 달라고 요청을 하지 않더라도 입학 사정 과정에서 뽑아 자동으로 준다. 그러나 오늘 필자가 이야기하는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는 가난한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을 제시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별도 심사를 통해 재정 지원을 한다. 이 경우 미국 대학 등록금의 60-100%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이렇게 되면 가난한 선교사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자녀들을 미국 명문 대학에 보낼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4명의 선교사 자녀들을 미국 명문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보내고 있다. ​ ​ ■ 미국 대학 장학금 받기 어렵지 않다 = 유튜브 ​ https://youtu.be/Zj7ov7U0cpY ​ #1 . 미얀마 선교사 자녀, 연간 5

라이스 대학, 어떤 학생을 메릿 장학생으로 뽑나?

뛰어난 리더십, 수학-과학 경시대회 우승자 체육특기자, 작가, 창업 성공 학생도 선발 ​ ​ 미국 최상위권 대학 가운데 하나인 라이스 대학은 경제적 상황에 따른 재정보조/학자금 보조 외에 Merit 장학금을 준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어떤 형태이든 '장학금'을 주지 않는 것과 대비된다. ​ 라이스 대학은 학자금 보조의 경우 학생이 별도로 CSS 프로파일과 미국 시민권자의 경우 FAFSA를 제출해야 하지만 성적 우수 장학금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렇다면 라이스 대학은 어떤 학생들에게 메릿 장학금을 주나? ​ 학교 성적을 비롯해 학생의 재능에 따라 주는 Merit based Scholarship을 받으려면 이에 대한 충분한 입증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메릿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 ▶ political and community service leaders ▶ math/science competition winners ▶ creative and performance artists ▶ entrepreneurs ▶ scholar-athletes ▶ exceptional writers ​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거나, 수학-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학생들로 예를 들자면 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이다. 또한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아티스트와 창업을 한 학생들이 그 대상이다. 또한 운동선수와 작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한국 대학처럼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다재 다능한 각 분야의 학생들을 메릿 장학생으로 선발을 한다. ​ 따라서 위에 언급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라이스 대학에 과감히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