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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2의 게시물 표시

가난한 예술/미술 전공 학생, 학비 걱정 없이 미국 유학 가는 법

RISD등 미술 전문 대학,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 No! 중산층 가정 학생, 학비 걱정 없이 가는 방법 있다. ​ ​ 필자는 아빠 연봉 1억원 내외 가정의 많은 학생들이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것을 본다. 문제는 비용이다. 미국 대학의 학비는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37개국 가운데 가장 비싸다. 미국의 중산층들도 학비 때문에 고생을 한다. 그런데 한국의 중산층들이 자녀를 미국 대학에 유학시키려고 한다. 이게 가능할까? ​ 며칠 전에도 국제학교에 다니며 미국 대학에 미술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의 어머니가 근심스러운 얼굴로 필자를 찾아왔다. 미술 유학원에서 포트폴리오를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추천해 준 대학들을 보니 학비 조달이 불가능해 밤 잠을 못자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니 '미국 대학 장학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자신의 아이도 받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 미술 유학원에서 골라준 대학들의 리스트를 보여주었다. ​ ▶ RISD ▶ Parsons ▶ Cal Art ▶ RIT ▶ SAVANA ▶ Otis college of Arts & design ▶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 College for creative Stidies ​ 등이었다. ​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들이고, 미술 학원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는 대학들이다. ​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이 대학들 가운데 어느 대학도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 한국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RISD의 금년도 학비와 비용을 보자. ​ 학부학생의 연간 비용은 7만8941달러, 한화로 1달러를 1200원으로 할 때 9472만원이다. 여기에 학생 월 용돈을 반영하고, 오가는 비행기값을 넣으면 1억원이 넘어간다. ​ 이 비용을 감당할 중산층 가정이 있을까? ​ 어떻게 봐도 불가능하다. 미술 유학을 생각하는 가정이 모두 부자 아빠들일까? 중

카네기 멜론 대학 장학금 - 연간 6273만 원 받았다!

  미래교육연구소가 컨설팅한 학생 가운데 미국 최고 명문 사립대학 가운데 하나인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연간 재정보조/장학금 5만 2283달러가 나왔다. 한화로 연간 6273만 원이다. 이 학생은 미국 시민권자다. 카네기멜론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 학생이 이 대학에 다닐 경우 내야 하는 총 비용은 8만 610달러다. 여기에는 부모가 직접 학교에 내야 하는 비용은 학비 5만 9864달러, 기숙사비 1만 달러, 식비 6796달러 등 직접 학교에 내야 하는 비용이 7만 8140달러다. 한화 9376만 원이다. 중산층 가정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액수다. 연봉 1억원의 부모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 그런데 카네기 멜론에서 받은 재정보조 5만 2283달러를 적용하니 학교에 내야 할 부담액수는 1만 9154 달러이다. 한국 돈 2298만 원이다. ​ 이 정도 액수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대기업 부장도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가 중산층 가정에서도 부담이 가능한 수준으로 바뀐 것이다. ​ 매년 많은 가난한 학생들을 미국 대학에 보내는 미래교육연구소는 금년에도 60억 원 가까운 재정보조를 미국 대학에서 받아냈다. 중산층 가정 학생으로 부모가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었다. ​ 꿈은 그 꿈을 꾸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다. 한강의 잉어가 아닌 태평양의 고래로 크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게 해주어서 미래교육연구소는 행복하다. ​ 어제 카네기 멜론에 간 학생의 부모가 감사의 전화를 주셨다. "미래교육연구소의 도움으로 아이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돼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래교육연구소> ​ ​

합격한 대학 예치금 납부 후, 웨이팅 풀리면 타 대학으로 바꿔도 되나?

  ​ 12학년 학생들 가운데 합격 대학과 불합격 대학이 복수로 있을 것이다. 합격은 했지만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때 이 대학에 일단 등록 했다가 웨이팅이 걸린 대학의 대기가 풀리면 그 대학으로 옮겨도 되나? 최근 들어 이런 질문을 많이 해 온다. ​ 예를 들어 위스콘신 대학에 합격을 했으나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자. 일단 위스콘신 대학에 가겠다고 통보를 하고 예치금을 낸다. 그런데 가고 싶었으나 웨이팅이 걸린 MYU 대학에서 웨이팅을 풀어줬다. 그렇다면 위스콘신 예치금을 포기하고 늦게라도 NYU로 갈 수 있느냐는 것이다. ​ 결론적으로 말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 실제로 이렇게 가고 싶었던 대학에서 뒤늦게 웨이팅이 풀려 다른 대학으로 옮기는 사례가 많다. ​ 이런 경우는 어떨까? ​ A, B 두 대학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정하지 못하고 2개 대학에 동시에 등록 통보를 하는 것은 어떨까?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학생의 기회를 뺏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 대학에 복수 합격을 했다면 이 가운데 하나 대학에만 등록을 하고 나머지 대학에는 가지 않겠다고 통보를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 대학은 더 빨리 웨이팅에 올라 있는 학생들에게 추가합격 통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중 등록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 추가로 하나 더 생각해 보자. ​ A라는 합격 대학에 등록을 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B라는 대학이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뒤늦게 B대학에 등록하겠다고 하면 받아줄까?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이런 일이 있었다. 그런데 미국 대학들은 융통성 있게 받아주었다. 그렇다고 모든 대학들이 다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보다 충분히 그리고 신중히 알아보고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 ​

"5월 토플 시험 6번 있다" … SAT보다 토플을 먼저 해야 하는 이유

SAT 하버드 등 금년에도 옵셔널 유지 미국 대학, 국제학생이라면 토플 점수 내라는 학교 많아 ​ A 군은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10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지금 11학년이다. 이제 몇 달 뒤면 미국 대학 입학 원서를 써야 한다. 학교 성적은 3.67이다. 중학교 3학년 성적은 거의 바닥이지만 미국에 온 뒤로 성적이 좋아졌다. ​ 학교 공부는 그런대로 잘 따라가서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막상 SAT를 하려니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지난 여름에 한국에서 SAT 학원을 2달 동안 다녔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1100점대에 머물렀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포기하기로 했다. 모의고사 점수 1100점을 넘어설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SAT 시험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옵셔널 대학에 지원을 하기로 하고, SAT 공부를 포기했다. ​ 그런데 문제는 토플이다. 토플 시험을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 ​ 누구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토플 성적을 내야 한다고 말을 한다. 오늘은 이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 ​ 미국 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 토플과 아이엘츠, 듀오링고 등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 대학들은 국제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영어 공인성적 제출을 면제 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 다음의 경우 영어 공인성적을 내지 않을 수 있다. ​ 1) 미국 고등학교에서 3년 이상 재학을 했을 경우 ​ 미국 대학들 가운데 미국 본토나 미국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로 일정 기간을 수학한 국제학생의 경우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다. ​ 2) SAT, ACT 영어 섹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았을 경우 ​ 미국 대학들 가운데는 표준화 시험의 영어 성적이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토플 등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다. 그 점수 기준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SAT의 경우 영어 690점 이상, ACT의 경우 영어 29점 이상이다. ​ 3) AP 또는 IB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