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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토플 시험 6번 있다" … SAT보다 토플을 먼저 해야 하는 이유




SAT 하버드 등 금년에도 옵셔널 유지

미국 대학, 국제학생이라면 토플 점수 내라는 학교 많아



A 군은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10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지금 11학년이다. 이제 몇 달 뒤면 미국 대학 입학 원서를 써야 한다. 학교 성적은 3.67이다. 중학교 3학년 성적은 거의 바닥이지만 미국에 온 뒤로 성적이 좋아졌다.

학교 공부는 그런대로 잘 따라가서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막상 SAT를 하려니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지난 여름에 한국에서 SAT 학원을 2달 동안 다녔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1100점대에 머물렀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포기하기로 했다. 모의고사 점수 1100점을 넘어설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SAT 시험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옵셔널 대학에 지원을 하기로 하고, SAT 공부를 포기했다.

그런데 문제는 토플이다. 토플 시험을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

누구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토플 성적을 내야 한다고 말을 한다. 오늘은 이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

미국 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 토플과 아이엘츠, 듀오링고 등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 대학들은 국제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영어 공인성적 제출을 면제 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다음의 경우 영어 공인성적을 내지 않을 수 있다.

1) 미국 고등학교에서 3년 이상 재학을 했을 경우

미국 대학들 가운데 미국 본토나 미국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로 일정 기간을 수학한 국제학생의 경우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다.

2) SAT, ACT 영어 섹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았을 경우

미국 대학들 가운데는 표준화 시험의 영어 성적이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토플 등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다. 그 점수 기준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SAT의 경우 영어 690점 이상, ACT의 경우 영어 29점 이상이다.

3) AP 또는 IB 과정에서 영어 과목을 듣고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았을 경우

대학 예비과정인 AP, IB 과정으로 영어 과목을 이수하고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았을 경우 영어 공인성적 제출을 면제시켜주는 대학이 있다.



일부 대학들은 이런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생들에게 토플 점수 제출을 면제시켜주고 있으나, 또 다른 대학들은 이런 조건에 관계없이 국제학생이라면 무조건 토플 등 영어 공인성적을 제출하도록 하는 대학이 있다.

지원하는 대학들 가운데 국제학생이라면 무조건 영어 공인성적을 내야 한다는 요강을 제시하는 대학에는 토플 등 영어공인성적을 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영어 공인성적 면제 여부를 확인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대학들은 토플 100점 이상, 아이엘츠 7.0 이상을 요구한다.

예일, 스탠퍼드, 시카고, 유펜, 칼텍, 듀크 대학 등은 토플 100점을 요구한다. 반면 하버드 대학은 토플 점수에 대한 규정이 없다. MIT의 토플 요구 점수는 90점이다. UC 계열 가운데서도 UCLA는 100점이고, UC 버클리는 80점이다.

주립대학들은 이보다 낮은 80점을 요구하는 곳이 많다. 위스콘신 매디슨, UIUC, 조지아대학 모두 토플 80점을 요구한다. 같은 주립대학이라도 텍사스 오스틴의 경우 79점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럿거스 대학, 인디아나 대학도 79점이다.

대체적으로 상위권 주립대학들이 요구하는 점수는 100점, 주립대학들은 79-80점이고 예외적으로 90점을 넘게 요구하는 곳도 있다.

또 하나의 경우가 전공마다 요구하는 점수가 다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미조리 대학의 경우 다른 전공은 80점 이상이면 되지만 커뮤니케이션 학과는 토플 100점을 요구한다. 그 해당 전공이 더 높은 점수를 이수해야 수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같은 대학 내에서도 토플 요구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토플 점수가 그 대학이 요구하는 것보다 낮은 상태에서 지원을 하면 무조건 떨어지나? 아니면 원서를 아예 제출하지 못하나? 그것은 또 학교마다 다르다. H라는 대학이 국제학생들에게 토플 80점을 요구한다고 하자. 이때 이보다 낮은 점수를 확보한 국제학생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1) 학생이 원서와 함께 토플 80점이 안 되는 성적을 제출했을 때 점수가 미달된다며 불합격시킬 수 있다.

2) 우선 조건부 입학을 시키고, 학교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준 점수를 확보해서 제출하라고 한다.

3) 조건부 입학을 시키고, 대학에 와서 1학년 수업을 들으며 ESL 과정을 듣고, 기준 점수 이상이 되면 정식 학생으로 인정한다. 이 학생은 ESL 과정을 통과하기 전까지 학교 성적표가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래서 미래교육연구소에서 미국 대학입시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최우선적으로 토플 점수를 확보하도록 안내를 하고 지도를 한다. SAT는 없어도 되지만 토플 성적이 없을 경우 대학 지원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는 SAT를 모두 끝낸 다음에 토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것에 동의를 할 수 없다. 먼저 토플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5월에는 4일, 14일, 18일, 21일, 25일 그리고 29일에 토플 시험이 있다. 토플 시험은 어디서 보느냐가 중요하다. 시설이 좋은 점수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토플 시험장 선택도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토플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고의 토플 튜터들을 조건 없이 소개하고 추천한다. 미래교육연구소가 1순위로 추천하는 토플 학원은 아래 학원이다. 전화로 상담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김재현 토플 학원 전화 010-3135-4727이다.

무료로 모의 토플 시험을 봐서 그 수준을 정한 뒤 그에 맞게 지도를 한다. 일반 토플학원처럼 2-3달 동안 시간을 끌지 않고 필요한 회수만큼만 지도를 한다. 매우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필요한 점수를 확보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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