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운(運)을 경험한다. 깊은 신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에이! 그런게 어디 있어!"라고 말을 할지 모르지만 종교적으로는 '은총' '은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운도 결국은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연고대에 지원하는 학생의 수능 성적이 하위 10%라면 아무리 운을 기대해도 합격을 얻어낼 수 없다.
여기서 실력은 다시 개인의 실력과 전략으로 구분된다. 축구를 예로 들자. 아무리 실력이 좋은 브라질 팀이라고 하더라도 감독의 전략이 나쁘면 최하위 팀에게 패배할 수 있다.
미국대학 입시에서도 이게 정확히 적용된다. 전략은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지원할 대학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2) 몇개 대학을 지원할 것인가?
3) 그 대학을 난이도에 따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4) 지원할 대학 중 어떤 대학을 얼리 디시전으로, 어떤 대학을 얼리 액션으로, 그리고 나머지 레귤러로 각각 배분할 것인가?
5) 재정보조를 신청할 경우 전체적인 대학 선택에서부터 지원 시기 선택에서 모두 다 달라질 수 있다.
6) 전공에 따라 대학 선택은 또 달라진다. 모든 대학에 단일 전공으로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전공을 달리 지원할 것인가?
매우 복잡한 경우의 수가 발생을 한다. 이를 일반 학부모나 학생, 혹은 경험이 없는 입시 지도자들이 일일이 계산하기는 어렵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8월 3번째 강좌의 첫번째 강의에서 이런 내용을 알려드린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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