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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4의 게시물 표시

SAT 공부 하느라 700만원 쓰지 마라! 무료 사이트가 있다

 미국 대학들이 코로나 시기에 SAT-ACT 점수를 안내도 되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했다. 이후 코로나가 수그러 들면서 금년부터 MIT 예일 브라운 다트머스 대학들을 시작으로 여러 대학들이 SAT 점수를 내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1,900개 이상 대학들이 옵셔널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 ​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SAT 공부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을 하고 있다. 이런 걱정을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SAT 공부를 어디서 해야할까에 대해 안내를 드린다. 왜 한달에 700만원 이상의 비싼 비용을 내고 SAT학원에 가야하나? 그것은 한마디로 바보 같은 짓이다. SAT학원의 효용성은 이미 2016년 SAT가 2400점 만점에서 1600점 만점으로 바뀌며 영어 섹션이 CR에서 EBRW 로 변경될 때 이 그 역할이 끝났다.  ​ 혼자서도 잘하고 아래 사이트를 통해 공부하면 월 7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그 사이트를 안내해 드린다. ​ 1. PrepScholar: SAT 연습 테스트 및 각종 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이트에서는 또한 SAT 준비를 위한 팁과 전략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시험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 2.College Board: SAT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공식 SAT 연습 문제, 시험 가이드, 그리고 실제 시험과 유사한 연습 시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College Board는 Khan Academy와 협력하여 맞춤형 연습 계획을 제공하는데,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 3.  Khan Academy: College Board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SAT 준비를 위한 맞춤형 연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연습 문제, 진단 테스트, 비디오 강의 등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 4. CrackSAT: 다양한 SAT 연습 문제와 시험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법, 독해, 수학 등 SAT 있도록 돕는다. ​ 5. Varsity Tutors: 무료 SAT

아이비리그 액티비티 고등학생때 시작하면 늦는다

 미래교육연구소 4학년부터 EC 컨설팅 시작 하버드 대학이 2016년부터 인성을 보기 시작하면서 개념 바뀌어 ​ 한때 국내 외고를 가기 위한 입시준비는 초등학교 부터 시작해야 했다. 지금 국내 의대를 가기위해 초등학교부터 서울 대치동에서 그 준비를 시작한다. ​ 그런데 미국 아이비리그에 가기위한 EC는 언제부터 준비를 해야 할까? 어쩌면 국내 의대를 가기위해 준비하는 시기보다 빨라야 할 것이다. 그것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학 사정요소가 말해준다. 국내 의대야 단순히 성적만 필요하지만 미국 아이비리그 등 최상위권 대학들은 무려 15가지 내외의 입학 사정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 가장 먼저 학업적인 요소로 학교 내신과 AP-IB, 그리고 SAT-ACT, TOEFL이 필요하다. 더불어 비학업적 요소인 에세이, 추천서, 액티비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여기서 문제는 EC라는 액티비티다. 이게 10학년 혹은 11학년때부터 하면 늦다. 미국 대학이 요구하는 수준의 액티비티를 만들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가능하면 일찍 그 방향을 잡고 컨텐츠를 채워야 한다. ​ 그래서 필자는 적어도 4~7학년 때 그 기초를 닦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8-9학년 때 보다 그 형태를 만들고 10-11학년때 깊이있게 만들 것을 권한다. 그렇다면 액티비티는 무엇을 말하는가? ​ 1) 학교 액티비티(서클활동) 2) 일반적인 자원봉사활동 3) 학생의 능력과 재능 4) 학생의 인성 활동 ​ 여기서 우리는 가장 어려운 것이 4) 인성이다. 이는 2016년 하버드 대학이 대학입시에 이 부분을 포함시키면서 미국 대학들이 모두 이 요소를 보기 시작했다.  ​ 미국 대학 입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Character & Personal Qualities는 학생의 성격, 가치관, 태도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대학들은 학생들이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개인적 자질과 인성을 갖추기를 원한다. 다음은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다. ​ 리더십(Leadership): 학생회, 동아리, 스포츠 팀 등에서 리

미국 명문 대학 도전 후 전부 실패한 학생, 이렇게 하라

 재수를 하거나, 늦은 지원을 할 수도 있다. CC로 가거나 온라인 대학에 등록을 한다 ​ 우리 말에 '후회는 아무리 일찍 해도 늦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미 손을 쓰기에는 늦어버린 일들에 대한 표현이다.​ 미국 대학 합격자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MIT가 지난 14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제 곧 모든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가 끝난다. 그 가운데 한 학교에서도 합격 통지가 안 온 학생들이 적지 않다. 10개, 심지어 20개 대학에 원서를 제출했는데도 한 곳에서도 합격 통지를 받지 못했다. ​ ​ ​미국 뉴욕의 대학 한인 컨설팅 업체에 수천만 원의 컨설팅 비용을 내고 대학 지원에 도움을 받은 A는 모두 13개 대학에 원서를 냈다. 그런데 10개 대학은 불합격, 3개 대학은 웨이팅이다. A의 성적은 4.0 만 점에 4.53, SAT 1530점, AP 12개, 토플 120점 만점이다. 성적으로는 나무랄 데 없다. A가 지원한 대학은 아이비리그 대학 5개와 아이비리그급 5개 그리고 2그룹 대학 3곳이다. ​ 대학에 모두 떨어진 학생과 학부모들은 멘붕에 빠져있다. 어떤 아이는 방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는 아이가 왜 이런 결과를 받았는지 알 수 없다며 미래교육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자료를 본 순간 결론은 명백했다. ​ A의 성적은 나무랄 데가 없다. 이 성적으로 미국 어느 대학에 지원을 해도 문제가 없다. 문제는 Non Academic Record(비학업적 요소)였다. 비 학업적 요소는  추천서, 에세이, 특별활동 등이다.  ​ 미국 대학,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액티비티 가운데서도 Character / Personality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이 요소는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있느냐다. 여기서의 키워드는 '의미 있는 나눔/헌신'이다. 그런데 한국 부모들은  Talent / Ability 요소에 특별활동을 집중한다. 미국 대학들은 재능과 능력 요소도 중요하게 보지만  Character / Personality를 더

미국 명문 보딩에서 재정보조 많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 중산층 가정 학생 학비 걱정 없이 미국 명문 보딩 간다. ​ 미국에는 우수한 국제학생들에게 관대한 재정보조를 제공하는 여러 보딩 고등학교들이 있다. 그 중 3개를 소개한다.  이 학교들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많은 재정보조를 준다.  ' 즉 가정이 가난해서 못다니는 학교가 아니다. 합격하기가 어려워서 못가는 것이다.' ​ Phillips Exeter Academy 전경 ​ Phillips Exeter Academy (PEA) - 뉴햄프셔주에 위치한 PEA는 1781년 설립된 명문 보딩 고등학교다. 우수한 국제학생들에게 상당한 재정보조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학비 전액을 지원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전 세계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Deerfield Academy -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Deerfield Academy는 1797년 설립된 명문 보딩 고등학교로, 국제학생들에게 관대한 재정보조를 제공한다. 재정 지원은 학생의 필요에 따라 결정되며, 일부 국제학생들은 전액 장학금을 받기도 한다. Groton School - 역시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Groton School은 1884년 설립된 명문 보딩 고등학교다. 우수한 국제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상당한 재정보조를 제공하며, 입학 과정에서 국적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는다. 재정 지원은 학생의 필요에 따라 결정되며, 전액 장학금도 제공된다. ​ 이들 학교는 모두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세계 유수의 대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국제학생들에게 관대한 재정보조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런 학교에서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가정 소득이 얼마여야 하나? Phillips Exeter Academy, Deerfield Academy, Groton School 등의 보딩 고등학교들은 일반적으로 가족 소득에 따라 재정 지원을 제공하지만, 명확한 소득 기준을 공개

3+3 프로그램으로 미국 명문대 로스쿨을 가야 하는 이유

 ​ ■ 의대가 좋을까 로스쿨이 좋을까? 미국에서 의대와 로스쿨 중 더 인기 있는 곳은 일반적으로 로스쿨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진학생 수:  매년 로스쿨 진학생 수가 의대 진학생보다 훨씬 많다. 2022년 기준 로스쿨 신입생은 약 3만 8천명인 반면, 의대 신입생은 약 2만 2천명 수준이다. 취업 기회:  법조인의 취업 분야가 더 다양하고 진출 기회가 많다. 의사 외에도 변호사, 기업 로펌, 공공기관, 판사 등 다양한 법 관련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소득 수준: 초기 연봉부터 상위권 로스쿨 출신 변호사의 소득 수준이 의사보다 높은 편이다. 준비 기간 단축: 로스쿨은 의대에 비해 전체 교육 기간이 짧아 조기 진출이 가능하다. 선호도 및 인식:  사회적으로 법조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변호사 직업이 권위 있게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 하지만 안정적 직업과 전문성 측면에서는 의사 직업이 더 각광받기도 한다. 개인의 적성, 흥미, 가치관에 따라 로스쿨과 의대 선호도가 갈리기도 한다. 전반적으로는 로스쿨이 조금 더 인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한국에 불고 있는 의대 열풍 때문에 한국 유학생들 가이에 미국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 ​ <하버드 로스쿨 전경> ​ ■ 왜 로스쿨을 가려고 하나?  학생들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변호사 자격 취득: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로스쿨 과정을 이수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로스쿨은 법조인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높은 전문직 지위와 소득 기대: 변호사 직업은 미국에서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대우가 높은 전문직종 중 하나다. 즉 많은 고소득 연봉을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진로 기회:  로스쿨 졸업 후 법무법인, 기업 법무팀, 정부기관, 판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분석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로스쿨에서 법 이론과 사례 연구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 분석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권리 옹호와 정의 실현

내년 MIT 얼리 지원을 한다면 '이것'을 꼭 알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 MIT가 지난 3월 14일 2024학년도 레귤러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올봄, 많은 대학 보도자료에서 사상 최대 규모와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상위권 대학 입시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지원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새로 발표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2024학년도 합격률을 소개합니다. 1861년에 설립된 MIT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미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대학입니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서 미국 내 대학 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약 4,500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입니다. ​ MIT 대학 전경 ​ MIT 전체 합격률 올해 28,232명의 학생이 얼리 액션(구속력이 없는 전형)과 레귤러로 2024학년도 MIT 입학을 지원했습니다. MIT는 1,275명의 학생에게 입학 허가를 제공하여 전체 합격률은 4.5%(작년의 4.8%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합격자 중에는 미국 50개 주와 58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IT 입학처 특별 프로젝트 디렉터인 크리스 피터슨은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은] 엄격한 학업 기준과 높은 인성, 그리고 과학, 기술 및 기타 학문 분야를 활용하여 인류를 위해 현명하고 창의적이며 효과적으로 일한다는 MIT의 사명과 일치하는 공통된 기준으로 뭉쳤다"고 말했습니다. ​ MIT 레귤러 합격률 내년에 MIT 조기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2024학년도 MIT 정시모집에 12,563명이 조기 지원하여 661명이 조기 입학 허가를 받아 5.26%의 약간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리 액션 풀의 합격률이 높다는 것은 레귤러 합격률이 대략 3~4%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지원자의 64.1%에 해당하는 8,052명의 지원자가 디퍼 되었습니다. "[8,052건의 디퍼]가 많은 숫자처럼 보이는 것은 알고 있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MIT 입학처의 특별 프로젝트 디렉터인

가난한 학생들에게도 미국 명문대학의 문은 열려있다

 돈이 없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미국 대학에 갈 수 없다고요? 그래서 일본대학이나 중국대학에 간다고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습니다.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은 도전하지 않았다는 다른 표현입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년동안 수천명의 학생들이 연간 5-8만달러, 4년간 무려 2-3억원의 장학금을 받게해 미국 명문대학에 가도록 도와주었습니다. ​ 오늘 여기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소개합니다.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십시오<미래교육연구소> ​ https://youtu.be/P98dSYi6fIA ​ ​ ​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어떤 점이 좋은걸까?

타 문화권에 대한 직접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타 문화권 출신의 평생 친구를 만들 수 있다. 24년 가을 학기 출발 학생 모집 중 ​ 미국 고등학교로 공부하러 가는 조기유학 비용이 학교, 프로그램에 따라서 3만 달러 ~ 7만 달러라는 사실은 이제 상식입니다. 그런데 1만 달러대의 비용으로 1년 동안 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이 프로그램은 70년이 넘는 전통 있는 유학 방법입니다. ​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유학원들이 ‘상업적 관점’을 다루지만 사실 학생과 학부모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데 매우 저렴하다는 측면입니다. 사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학부모들은 일반적인 미국 유학보다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경제성’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948년에 시작됐습니다. 한국의 경우 1950년 ~ 1953년까지 6.25 전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은 세계의 리더로서 위상에 걸맞는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70년이 넘도록 진행해 왔던 것입니다. ​ 'The U.S. Department of State has authorized Secondary School Student programs since 1949, following passage of the United States Information and Educational Exchange Act of 1948 and adoption of 22 CFR Part 62—Exchange Visitor Program, establishing a student exchange program (14 FR 4592, July 22, 1949). Over the last 60 years, more than 850,000 foreign exchange students have lived in and learned about the United St

미국대학 복수 합격한건 좋은데, 어디로 갈 지 모르겠다면?

 금년도 미국 대학들이 레귤러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모두 떨어지고 고민하는 학생도 있지만 여러 대학에 복수합격을 해 놓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 많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 지원시 10개 이상의 복수 지원을 하고 그 가운데 여러 대학에서 합격통보를 받는다. 어느 대학을 가야하나? 행복한 고민이다. 그런데 그 선택은 쉽지 않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격대학 중 등록할 대학 선택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런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미국 대학에 대해 한국 학부모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저 랭킹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정보의 부족이다.  ​ ​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여년간 수천명의 대학생을 미국대학에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합격 대학 선택 컨설팅을 제공한다.  일단 학부모들에게 대학 선택의 팁을 제공하면 다음과 같다.  ​ 1. 학업 및 진로 목표 전공 분야: 각 대학의 강점과 특징을 비교하여 자신의 전공 분야에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한다. 자신이 하려는 전공이 정확히 있는지 확인한다.  교수진: 관심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있는지, 원하는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지 확인한다. 이의 확인은 쉽지 않다. 또한 학부에서는 교수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졸업 후 진로: 각 대학의 졸업생 진로 통계를 참고하여 자신의 진로 목표에 도움이 되는 곳을 선택한다. ​ 2. 학비 및 재정 지원 비용은 대학 선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다.  총 학비: 학비, 생활비, 기타 경비를 고려하여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는 곳을 선택한다. 재정 지원: 장학금, 스터디워크 기회 등을 비교하여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 ​ 3. 캠퍼스 환경 및 분위기 위치: 도시, 시골, 교외 등 원하는 캠퍼스 환경을 고려한다. 규모: 대규모, 소규모 등 원하는 캠퍼스 분위기를 고려한다. 학생 구성: 학생들의 다양성, 교류 활동 등을 고려한다. ​ 4. 기타 고려 사항 기숙사: 기숙사 생활을 원하는 경우, 기숙사 시설 및 비용

고등학교 전학은 어떤 상황에 꼭 필요할까?

 학교 선택은 결혼 배우자 선택만큼 중요 중산층 이하 가정, 학비에 가장 신경 써야   미국에서 조기유학을 하거나 국내에서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또는 국내 중고교에 다니는 학생들 가운데 현재 학교에서 다른 형태, 다른 나라, 다른 학년으로 학교를 옮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모가 원해서 옮기는 경우도 많다. 이 시기에 학교를 옮기면 입시나 아이의 성격 형성, 수업 준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학부모들은 가장 먼저 대학 입시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한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두렵기도 하고 하다. 그러나 반드시 학교를 옮겨야 할 학생들도 있고, 더 나은 입시 결과를 위해 학교 바꾸기, 전학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는 상황도 마주한다. ​ ​ 그렇다면 전학은 무엇인가?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적을 옮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학의 절차는 학생이 어떤 학교로 옮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국내 국제학교에서 미국 사립(데이/보딩)으로 옮기는가? 국내 국제학교에서 다른 국제학교로 옮기는가? 또한 학교 수준이 높은 곳으로 옮기는가 그저 그런 수준의 학교로 옮기는가에 따라 절차가 많이 달라진다.   ​ 그렇다면 전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고, 학교의 학업 환경이나 친구관계일 수도 있다. 학생마다 그 이유가 다르다. 그러나 전학의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개인적인 상황, 가족에게 일어난 변화부터 시작해서 학업적으로 더 도전적인 학교를 찾거나 선호하는 과외활동을 위해 학교를 바꿀 수도 있다.   ​ 첫째, 현재 다니는 학교의 학업적 수준이 낮아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이기 위해 옮기는 경우다. 또는 현재 학교도 괜찮은데 다른 학교의 아카데믹 커리큘럼, 과외활동, 스포츠팀, 또는 다른 기회가 더 마음에 들어서 전학을 결심할 수 있다.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보다 다른 학교에 더 많은 AP 수업이 있거나, 음악 또는 미술 프로그램이 더 잘 갖춰져 있어 전학

미국 과학 고등학교에 가면 무조건 좋기만 할까?

 과학 영재 뽑아 가르치는 한국 과학고와 다르다.  과학에 치우치다 영어 등 기본 과목 소홀해 낭패 보기도 ​ ​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미국 과학고로 11학년 때 유학을 가려고 하는 데 괜찮은 선택인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이미 유학을 떠나 9-10학년을 다니고 있는 경우다. 또 다른 경우는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곧바로 11학년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일부 유학원들이 '미국 과학고'에 대해 과대 과장 홍보를 하고 있다. 과학고의 문제점 특히 단점을 이야기하지 않고, 장점만 부각시켜 가지 말아야 할 학생들이 진학을 해서 고전을 하거나 대학에 실패하는 것을 본다. 정상적인 유학을 갔으면 명문대에 진학할 아이를 과학고에 보내 절망적 상황에 빠트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 ​ 우수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진학을 하는 한국 과학고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은 과학고 진학이 미국 명문대 지름길인 것처럼 믿고 있다. 필자는 미국 과학고에 진학한 한국 학생들을 많이 상담을 한다. 그 가운데는 정말 과학고에 진학해서는 안 될 학생들이 유학원들의 유혹에 속아 진학을 한 경우도 많다. 영어 능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로 과학고에 가서 학교 내신, GPA가 엉망이 되고, 영어 등 기본 과목에서 따라지 못하는 학생들을 본다. 영어 기본이 안 되니 SAT 성적도 매우 낮은 경우가 많다. 유학원들의 과학고 과대광고, 감언이설에 속아서 아이의 미래가 어두워진 경우다. ​ 미국이 STEM을 강조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영어 등 다른 과목의 기본적 학습이 안된 상태로 STEM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미국 학생들이야, 중학교와 고등학교 9,10학년에서 충분한 학습 능력을 키우고 과학고로 진학을 해서 STEM 분야에 많은 시간을 쏟지만, 국내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미국 과학고를 가거나, 유학 기간이 짧아 영어 능력이 많이 부족한 학생이 미국 과학고에 갈 경우 전반적인 학습 부진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즉, 미

9학년들의 똑똑한 미국대학 입시 준비, 4월에 해야 할 일은?

 [학업] 2학기말 시험 준비: 2학기말 시험 기간이 다가오므로, 시험 범위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과제 및 프로젝트 진행: 4월에는 과제와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이 몰릴 수 있습니다.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AP/IB 시험 준비: AP/IB 시험을 보는 경우, 시험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대학 진학 계획: 대학 진학 계획을 세우기 위해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 조건, 학비, 장학금 정보 등을 조사해야 합니다. ​ [진로 탐색] 진로 탐색 활동 참여: 진로 탐색 워크샵,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관심 분야 탐색: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탐색해야 합니다. 진로 상담: 진로 상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습니다. ​ [기타] 봉사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취미활동: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 4월은 9학년 학생들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들을 해야 합니다. 계획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 다음은 9학년 4월 할 일 목록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학업] 학기말 시험 범위 확인 및 공부 계획 수립 과제 및 프로젝트 일정 확인 및 진행 계획 수립 AP/IB 시험 스터디 그룹 참여 또는 개인 학습 계획 수립 대학 입학 조건, 학비, 장학금 정보 조사 대학 진학 에세이 초안 작성 ​ [진로 탐색] 진로 탐색 워크샵,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 체험 등 참여 신청 관심 분야 관련 책, 기사, 영상 등 탐색 진로 상담 전문가와 상담 예약 ​ [기타] 봉사활동 기관 및 프로그

UIUC와 퍼듀 대학 중 나에게 더 맞는 대학은?

 미국 대학들이 레귤러 합격자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많은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물론 지원한 모든 대학에 다 떨어지고 실망해 하는 학생들도 있다. 오늘은 합격한 대학 가운데 어떤 학교를 가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 안내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합격한 대학 또는 모두 떨어지고 후속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 ​ [UIUC와 Purdue University 비교] ​ UIUC와 Purdue University는 모두 미국 최고의 공립 대학 중 하나로, 우수한 학업 프로그램과 활발한 캠퍼스 생활을 제공합니다. 두 대학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업 프로그램: UIUC: 엔지니어링, 컴퓨터 과학, 농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대학입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Purdue University: 엔지니어링, 과학, 경영, 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대학입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UIUC와 함께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캠퍼스 생활: UIUC: 캠퍼스 규모가 크고 다양한 학생 동아리와 스포츠 클럽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에 위치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Purdue University: 캠퍼스 규모가 UIUC보다는 작지만, 활발한 캠퍼스 생활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학 스포츠가盛ん하며, 특히 미식축구 경기가 인기입니다. <UIUC 전경> ​ 위치: UIUC: 일리노이 주 섣피언에 위치합니다. 섣피언은 시카고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중소도시입니다. Purdue University: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위치합니다. 웨스트 라파예트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중소도시입니다. 학비: UIUC: 인-스테이트 학비는 $10,002, 아웃-오브-스테이트 학비는 $36,464입니다. Purdue Univ

왜 학생들은 미국 대학에서 갭이어를 할까?

 미국 대학에서 갭이어란? **갭이어(Gap Year)**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 전 또는 대학 중간에 휴학을 취하고 약 1년 정도의 시간을 잠시 쉬는 것을 의미한다. 갭이어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갭이어 활동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여행: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세상을 넓힐 수 있다. 봉사활동: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인턴십: 직업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취미활동: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자신을 개발할 수 있다. ​ 갭이어의 장점: 자신을 찾는 시간: 갭이어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경험 쌓기: 갭이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다. 휴식: 갭이어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입다. ​ ​ 이런 갭이어 제도를 어떤 학생들은 '재수'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 미국 대학입시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지난해 미국 대학에 합격해 놓고 갭이어를 이용해 재수를 한 학생들이 여러명 있다. 좋은 결과를 받은 학생들도 있고,  너무 기대를 높여 대학을 지원하는 바람에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학생들도 있다. ​ 갭이어를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금년에 대학합격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은 경우 갭이어를 활용해 볼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 ​

미국 밀리터리 스쿨을 통해 미군 입대를 꿈꾸고 있다면...

 한국 국적 학생들 가운데 미군에 입대를 원하는 학생들을 종종 만난다. 어떤 학생들은 미국의  밀리터리 고등학교(스쿨)나 보딩스쿨의 JROTC 프로그램 이수를 하면 미군에 입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본다. ​ ​ 한국 국적 학생도 Culver Academy의 JROTC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JROTC 프로그램 참여만으로는 미군 입대 자격을 얻을 수 없다. ​ JROTC 프로그램 참여: 한국 국적 학생도 보딩스쿨에서 JROTC 프로그램 참여를 할 수있다.  JROTC 프로그램은 리더십, 훈련,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미군 입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 미군 입대 자격: 미군 입대에는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이 필요하다. 한국 국적 학생은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하지 않으면 미군에 입대할 수 없다. JROTC 프로그램 참여는 입대 자격 요건 중 하나이지만, 다른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다른 요건에는 신체 검사, 학력, 영어 능력 등이 포함된다. ​ JROTC이수 학생 졸업 후 진로: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다. 일부 졸업생들은 미군에 입대하지만, 대부분은 대학 진학 또는 다른 직업을 선택한다. JROTC 프로그램 참여는 리더십, 규율, 책임감 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결론: 한국 국적 학생도 미국 고등학교의 JROTC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JROTC 프로그램 참여는 미군 입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미군 입대에는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이 필요하다. ​ 참고 사항: JROTC 프로그램 참여는 학생들에게 리더십, 훈련, 봉사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군 입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민권 또는 영주권 취득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

잘못된 SAT 정보에 주의하세요

 커브 이야기를 하는 SAT 학원 설명에 속지 마라. 그대가 누구와 SAT 시험을 보건 달라지지 않는다 ​ ​ SAT에 커브가 있다고 아직도 믿고 있나요?  많은 SAT학원들이 설명회에서 SAT 커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것과 달리, SAT에는 커브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 이는 여러분의 SAT 점수가 다른 응시자들이 시험에서 어떤 점수를 받더라도 그들에 의해 여러분의 점수가 결코 영향받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SAT를 치렀는데 많은 학생들이 형편없이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College Board는 낮은 점수의 과잉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의 SAT 점수를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SAT 학원들의 이야기대로라면 점수를 올리게 되는 것이지요. ​ 다시 말해, 여러분이 시험을 치른 사람들에 관계없이, 실제 시험에서 얻은 것보다 높은 SAT 점수를 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SAT가 다른 응시자들과 관련하여 커브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그 점수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한 SAT에서의 증거 기반 독해 및 작문(EBRW) 800점이 다른 SAT에서의 완벽한 EBRW 점수와 같나요? 아니면 특정 시험 날짜에 높은 점수를 얻기가 더 어려운가요? ​ 우선, 매년 여러 형태의 SAT 시험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시험문제가 여러 세트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시험을 칠 때 어떤 형태의 시험세트를 받게 될지는 랜덤입니다. SAT 형태 간의 약간의 난이도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College Board는 등가(equating)라고 알려진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 이 과정은 SAT 점수가 시험에 걸쳐 일관되게 유지되고 언제 SAT를 치르든 같은 능력 수준을 항상 나타낼 것임을 보장합니다. 그래서 한 SAT에서의 650 수학 점수는 다른 SAT에서의 650 수학 점수와 항상 일치할 것입니다. 심지어 한 시험에 더 쉬운 수학 문제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 SAT 주관사인 Coll

상위권 미국 대학, 입시 경쟁 더 치열해진다

 미국 대학 입시가 해가 갈 수록 더욱 문이 좁아지고 있다. 어지간한 성적으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게 됐다. 상위권 대학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완전히 디지털화된 SAT 성적, 지속적인 치열한 경쟁의 시험 정책,  지원학생 수 증가 및 평균적으로 학생들이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등 독특한 도전과 변화를 계속 경험하고 있다. 10여전에 대학에 지원했던 이들은 행복하다. ​ <미국 에모리 대학 전경> ​ 이 모든 것이 미국 내에서 가장 합격이 어려운 대학들에서 더욱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입학기준 2024학년도 지원자 수는 경쟁이 치열한 대학에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이런 입시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많은 학교들이 2024학년도 입시에서 지원자 수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스이스턴 대학교(98,373), 예일(57,512), 버지니아 테크(52,365), 보우도인(13,200)은 모두 사상 최대의 지원자가 지원을 했다.  얼리 디시전이나 얼리 액션 제도를 유지하는 대학의 경우 얼리에서 지원학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큰 지원자 풀이 있는 대학의 경우  합격률이 낮아지거나 선발학생수도 감소한다.  이는 대학이 그들의  등록률을 관리하려고 계속 시도함에 따라 대기 명단 결정이 더 많아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각 대학들은 Common Data Set를 통해 입시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미국 대학입시와 경향을 분석할 수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24학년도 정시 합격자 발표가 나오는 대로 학교별로 정리를 해서 이 블로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하버드 대학은 3.43%(21학년도), 3.19%(22학년도), 3.45%(23학년도)로 나타났다. 앰허스트는 8.74%(21학년도), 7.25%(22학년도), 9.81%(23학년도) 순이다. 보스턴 College는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18.9%(21학년도), 16.70%(22학년도), 15.45%(23학년도) 칼텍은 3.90%(21학년도

SAT/ACT 옵셔널 대학에는 점수 제출이 유리한가? 불리한가?

 가장 최근 UT 오스틴이 내년부터 SAT/ACT점수를 받기로 했다. 이에 앞서 브라운, 예일, 다트머스 대학들이 옵셔널에서 제출 의무화로 정책을 바꿨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대학들이 옵셔널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SAT 학원들은 많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지원시 표준화 시험 점수를 내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 말이 정말일까? 앞으로도 SAT점수를 내는 것이 확실히 유리할까?  ​ <프린스턴 대학교 전경> COVID-19 팬데믹은 고등교육 기관이 지원서를 검토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었으며, 많은 대학들이 표준화 시험 점수를 선택적으로(Optional) 점수를 제출하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하지만, 사상 최대의 지원자 풀과 사상 최저의 입학률을 기록함에 따라, 가족들은 옵셔널 정책을 선택한 대학에 정말 점수를 안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바에 대해 이아개를 해 보자. ​ '선택적(옵셔널) 시험' 정책이 정확히 무엇이며, 이 정책은 향후 계속될 것인가? 선택적 시험 정책을 채택한 기관은 표준화된 시험 점수의 제출을 요구하지 않지만, 지원자가 제출하기로 선택한 경우 SAT와 ACT 점수를 여전히 받아보고 검토할 것다. 일부 학교가 앞으로도 어느 정도 시간 동안 선택적 시험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 이러한 정책을 가진 대학에서 시험 점수가 얼마나 선택적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최근에 예일 대학을 중심으로 브라운, 다트머스 대학 등 최상위권 대학들이 옵셔널 정책을 포기했다. 가장 최근에는 텍사스 오스틴 대학이 내년부터 SAT/ACT점수를 받기로 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모든 대학들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고 있다. ​ 몇몇 대학들이 옵셔널 시험 정책을 영구적으로 채택할지는 불분명하다. 또 어떤 대학이 점수 제출 의무화로 다시 돌아갈지도 모른다. 하버드 대학교와 같은 많은 학교들이 앞으로 몇 년간 선택적 시험 정책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캘리포니아 대

국내 국제학교 vs 미국 보딩스쿨, 비용이 더 적게 드는 곳은?

 연간 6~7만달러 보딩, 중산층은 많은 재정보조 받아 국내 국제학교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가능 ​ 많은 학부모들은 미국 보딩스쿨에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려고 해도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미국사립 보딩 스쿨은 일반적으로 비싼 게 맞다. 그러나 미국의 보딩 스쿨(기숙 학교) 비용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학교의 위치, 명성,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종류 등에 따라 비용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보딩 스쿨은 상당히 높은 비용을 요구한다. ​ 2023년 기준으로, 미국 내 일부 최상위 보딩 스쿨의 연간 학비는 $60,000에서 $75,000 사이인 경우가 많다. 이 비용에는 수업료, 기숙사비 및 식사, 그리고 종종 교재비와 다양한 활동비가 포함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는 학교마다 다르게 책정된다. ​ ​ 그러나 이렇게 높은 비용의 보딩만 있는게 아니다. 매우 우수한 시설과 교사진 그리고 우수 학생들이 모여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임에도 3-5만달러 혹은 그 이하의 비용을 부담해도 되는 학교들이 많다. 무조건 미국 보딩스쿨은 비싸다는 선입관으로 조기유학을 접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 또한 미국 보딩 특히 톱 보딩들이 이렇게 학비가 높음에도 중산층 가정에서 이 비용을 모두 내고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비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보딩 스쿨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다양한 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학비 감면, 장학금, 또는 기타 재정적 도움의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학생 또는 학부모가 재정적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의 재정 지원 사무실에 문의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같은 전문 교육 컨설팅 기관들은 이미 많은 학생들을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받고 보냈고, 지금도 보내고 있다. ​ 미국 많은 사립대학들이 가난한 가정에 재정보조를 주듯이 미국 명문 보딩들도 중산층 이하 가정 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고 있다

미국 대학 입시 실패 후 재도전, 어떤 경로로 할 수 있나?

 미국 대학 입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재수를 고려할 수 있는 몇 가지 옵션이 있다. 사람들은 미국 대학에는 재수가 없는 것처럼 말하지만 재수가 있다. 또한 합격한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갭이어란 제도를 통해 재도전할 수도 있다. 또한 CC를 통해 1-2년을 마치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기도 한다.  그 어떤 경우도 가능하니 미래교육연구소와 상담을 하면 학생에게 가장 맞는 최적화의 길을 안내한다. 여기서 전문가의 조언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미국에서는 전통적인 '재수'라는 개념보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여기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미국 명문 사립대학 듀크대 전경> ​ 갭 이어(Gap Year): 합격은 했는데 그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선택하는 전략이다. 합격한 대학의 입학을 한 해 연기하고 이 시간을 활용해 대학 준비를 다시 하는 것이다. 본래 갭이어의 목적은 자기계발, 인턴십, 봉사활동, 여행 등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대학 입시에서 보다 강력한 지원자가 될 수 있다. 갭 이어를 계획할 때는 대학에 연기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고, 이 기간 동안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명확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대학에 따라 이를 불허하거나 까다롭게 심사하는 곳이 있으니 잘 알아야 한다. 커뮤니티 칼리지 후 전학: 미국 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성적을 개선한 후 4년제 대학으로 전학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로를 통해 학생은 대학교육의 첫 2년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수할 수 있고, 이후 원하는 4년제 대학에 전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단점도 많다. 상위권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은 이 코스를 선택하지 않는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더 선호하나, 필자는 신중하라고 말하고 싶다.  재지원: 다음 해에 다시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게 바로 미국대학의 재수

브라운, 조지아 대학 등에 이어 UT 오스틴도 SAT정책 바뀐다

 이강렬 박사의 행복한 유학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표준화된 시험 요건으로 복귀할 예정> 명문주립대학 가운데 하나인 UT 오스틴이 2025학년도 입시부터 SAT/ACT점수제출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대학은 코로나 19 팬데믹 때 옵셔널로 정책을 바꿨다가 이번에 환원하는 것이다. ​ 이로써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주요 대학은 예일, 브라운, 다트머스, 조지타운, GIT,퍼듀, 조지아대학, 플로리다대학 등 플로리다주 주립대학 등이다다. 이외에도 몇 대학이 있으나 수준이 낮은 대학이다.  ​ 그러나 이들 대학이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 했다고 해서 대세가 SAT/ACT 제출은 아니다. 몇몇 대학이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아직도 옵셔널 대학은 1900여개에 이른다. 아직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대학은 소수다. <미래교육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