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미국대학 복수 합격한건 좋은데, 어디로 갈 지 모르겠다면?

 금년도 미국 대학들이 레귤러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모두 떨어지고 고민하는 학생도 있지만 여러 대학에 복수합격을 해 놓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 지원시 10개 이상의 복수 지원을 하고 그 가운데 여러 대학에서 합격통보를 받는다. 어느 대학을 가야하나? 행복한 고민이다. 그런데 그 선택은 쉽지 않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격대학 중 등록할 대학 선택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런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미국 대학에 대해 한국 학부모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저 랭킹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정보의 부족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여년간 수천명의 대학생을 미국대학에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합격 대학 선택 컨설팅을 제공한다. 


일단 학부모들에게 대학 선택의 팁을 제공하면 다음과 같다. 



1. 학업 및 진로 목표


전공 분야: 각 대학의 강점과 특징을 비교하여 자신의 전공 분야에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한다. 자신이 하려는 전공이 정확히 있는지 확인한다. 


교수진: 관심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있는지, 원하는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지 확인한다. 이의 확인은 쉽지 않다. 또한 학부에서는 교수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졸업 후 진로: 각 대학의 졸업생 진로 통계를 참고하여 자신의 진로 목표에 도움이 되는 곳을 선택한다.



2. 학비 및 재정 지원


비용은 대학 선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다. 


총 학비: 학비, 생활비, 기타 경비를 고려하여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는 곳을 선택한다.


재정 지원: 장학금, 스터디워크 기회 등을 비교하여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



3. 캠퍼스 환경 및 분위기


위치: 도시, 시골, 교외 등 원하는 캠퍼스 환경을 고려한다.


규모: 대규모, 소규모 등 원하는 캠퍼스 분위기를 고려한다.


학생 구성: 학생들의 다양성, 교류 활동 등을 고려한다.



4. 기타 고려 사항


기숙사: 기숙사 생활을 원하는 경우, 기숙사 시설 및 비용을 비교한다.


특별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한다.



5. 최종 결정


위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를 우선 순위로 정한다.


각 대학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한다.


필요시 가족, 친구, 학교 상담사 등의 조언을 구한다.



다음 자료들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US News & World Report: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


Princeton Review: https://www.princetonreview.com/college-rankings


College Board: https://bigfuture.collegeboard.org/



어떤 대학을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곳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가능한 모든 데이터와 경험을 이용해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대학을 찾아준다. <미래교육연구소>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어로 공부하는 학비무료 독일 대학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외 대학 졸업 후, 지원 가능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일치돼야 전공 바꾸려면 학부 과정으로 다시 입학해야 독일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 과정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무료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서울대 연고대도 대학 석사과정에 가려면 비용이 든다. 들어도 꽤 많다. 그런데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은 학비가 없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대학원은 학비를 받는다. 그것도 꽤 많이 받는다.  최근 국내외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학업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나이를 먹고 부모에게 의존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벌어서 가거나 학비가 저렴한 곳을 찾는다. 그럼에도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과정에 학비가 없고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학생은 많지 않다.  최근 독일 및 노르웨이 대학원에 대한 문의가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오늘은 독일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독일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학비가 없다. 오직 fee만 있는데 이게 연간 30-60만 원 정도다.  독일 대학원의 많은 전공들이 영어로 개설돼있다. 물론 독일어로 개설된 전공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러나 international program이라고 해서 영어로 개설된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 여기서 international 이란 말은 영어로 개설됐다는 뜻이다.  독일 대학원의 Engineering 전공에 영어로 개설된 전공이 308개나 된다. 독일의 여러 대학원에 개설된 영어로 할 수 있는 공학 전공을 합친 것이다. 독일의 공학은 매우 유명하다. TU9이라고 해서 9개 명문 공과대학이 주를 이룬다. 이 명문 공과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많은 전공을 영어로 개설해 놓고 있으며 학비가 없다.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미국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독일 대학 학부로 가기가 매우 까다롭다. 여러 차례 이 블로그에서 설명을 했지만 각 국가별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다. 그러나 독일 대학원은 의외

미국 소재 한의대 대학원 과정으로 한의사 되려면

2년 이상 학부 과정 이수 후, 대학원 석사 과정 진학 중의학 석사 4년 과정, 대부분 3년에 수료 한때 국내에서도 한의대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때가 있었다. 명문 특목고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경희대 한의대를 비롯해 전국 한의과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예전만큼 한의대가 인기는 없지만 여전히 '퇴직 없는 전문직인 한의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1 수시 경쟁률을 보면 전국 12개 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29.53 대 1이고 경희대 한의대는 62.19 대 1로 최고다. 그런데 최근 일부이지만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의대( 미국에서는 Oriental Medicine 혹은 Chinese Medicine이라고 함)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 미국 한의대(중의대)는 학부 과정이 아니라 대학원 과정이다. 즉 Master 혹은 PhD 과정이다. 따라서 대학 학부를 졸업했거나 그와 동등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6년 과정  한의대 과정을 마치고 한의사 시험을 보면  한의사로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미국은 2년 이상의 학부를 다니고  석사과정 4년으로 진학 후 시험을 보고 통과하면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3년 만에 모두 이수를 한다. 예과의 개념이 없다. 따라서 학부 2년 과정을 마치고 한의대를 갈 수 있다. 학부 4년을 마치고 가면 진학이 더욱 확실하다. 미국 연방 한의과 대학 인가 위원회 (ACAOM)의 최종 인가를 받은 학교는 미 전역에 50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 가장 많이 있다.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중의학 대학들이 미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수강 언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다. 한국에서는 양의와 한의 간의 갈등이 심하다. 일반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은 한의사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중의학, 한의학이 대체의학으로써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서로 배척하지 않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대학에서 중의학을 전공하고도 한국에 정착하

디퍼와 웨이팅의 차이와 그 대처 방법→ "디퍼 먹었어요"

디퍼(Deferral)는 얼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레귤러에서 다시 한번 심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웨이팅은 정시, 즉 레귤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결원이 있으면 추가 합격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 얼리에서 불합격된 학생은 재심의 기회가 없다. 그러나 디퍼가 된 학생은 레귤러에서 재심의 기회가 있다. 그러나 아무나 디퍼에서 레귤러 재심을 통해 합격이 되는 것은 아니다. 디퍼를 풀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웨이팅에서 풀리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에서 디퍼가 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디퍼 풀기'전략을 상담을 통해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