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미국 조기유학 전 영어공부 고민... 학원? 어학연수?

 "우리 아이가 8월에 보딩 스쿨로 떠납니다. 영어라고는 한국 학원에서 배운 것 밖에 없는 데 영어가 걱정입니다. 현재 중학교를 중퇴한 상태라서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누구는 한국의 토플 학원에 다니라고 하고, 누구는 어학 연수를 떠나라고 하는 데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2-3달 동안 어학연수를 떠난 다면 어느나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이 학생은 보딩스쿨에 가는 한국 토종학생이다. 국내 국제학교나 일반고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경우도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꽤 있다. 


영어는 등산에서 신발과 같다. 신발을 신지 않으면 등산을 할 수 없다. 외국 유학을 가는 학생이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학업을 따라가기 힘들다. 따라서 무엇보다 해외 유학을 생각하거나 떠나는 학생들은 영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외국인이 하나의 다른 언어를 배울 때 '2000시간의 법칙'이라는게 있다. 한국인들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그 긴시간 동안 영어를 배웠으면서도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는 것이 바로 영어를 배운 총 시간이 2000시간에 미달되어 영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 배우기 2000시간의 법칙"은 영어 학습에 필요한 시간에 대한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습득하는 데 약 2000시간의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학습 시간의 정의:


  - 2000시간은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시간을 의미한다.


 - 단순히 영어에 노출되는 것 이상으로, 능동적인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개인차의 고려:


 - 2000시간은 평균적인 학습자를 기준으로 한 가이드라인이다.


 - 개인의 학습 속도, 능력, 환경 등에 따라 필요한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학습 방법의 중요성:


 - 2000시간을 채우는 것 못지않게 학습의 질이 중요하다.


 - 효과적인 학습 전략, 학습 자료, 피드백 등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


 - 영어 학습은 장기적인 과정이다.


 - 2000시간을 한 번에 채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 사용 경험의 중요성:


 - 2000시간의 학습과 더불어 실제 영어 사용 경험이 필수적이다.


 -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2000시간의 법칙은 영어 학습에 필요한 노력과 투자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다만, 이는 절대적인 기준이라기보다는 학습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라인으로 이해해야 한다. 개인의 상황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영어 습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간 집중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이 좋다.


어느 나라로 가야할까? 당연히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로 가는 것이 좋다.



그 대상 국가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등 여러 나라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비용과 프로그램의 질 등을 고려해야한다.  미래교육연구소 산하 어학연수 팀은 고객들의 맞춤형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학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분에게 미래교육연구소 어학연수팀은 좋은 네비게이터가 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어학 연수팀>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어로 공부하는 학비무료 독일 대학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외 대학 졸업 후, 지원 가능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일치돼야 전공 바꾸려면 학부 과정으로 다시 입학해야 독일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 과정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무료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서울대 연고대도 대학 석사과정에 가려면 비용이 든다. 들어도 꽤 많다. 그런데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은 학비가 없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대학원은 학비를 받는다. 그것도 꽤 많이 받는다.  최근 국내외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학업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나이를 먹고 부모에게 의존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벌어서 가거나 학비가 저렴한 곳을 찾는다. 그럼에도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과정에 학비가 없고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학생은 많지 않다.  최근 독일 및 노르웨이 대학원에 대한 문의가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오늘은 독일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독일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학비가 없다. 오직 fee만 있는데 이게 연간 30-60만 원 정도다.  독일 대학원의 많은 전공들이 영어로 개설돼있다. 물론 독일어로 개설된 전공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러나 international program이라고 해서 영어로 개설된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 여기서 international 이란 말은 영어로 개설됐다는 뜻이다.  독일 대학원의 Engineering 전공에 영어로 개설된 전공이 308개나 된다. 독일의 여러 대학원에 개설된 영어로 할 수 있는 공학 전공을 합친 것이다. 독일의 공학은 매우 유명하다. TU9이라고 해서 9개 명문 공과대학이 주를 이룬다. 이 명문 공과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많은 전공을 영어로 개설해 놓고 있으며 학비가 없다.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미국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독일 대학 학부로 가기가 매우 까다롭다. 여러 차례 이 블로그에서 설명을 했지만 각 국가별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다. 그러나 독일 대학원은 의외

미국 소재 한의대 대학원 과정으로 한의사 되려면

2년 이상 학부 과정 이수 후, 대학원 석사 과정 진학 중의학 석사 4년 과정, 대부분 3년에 수료 한때 국내에서도 한의대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때가 있었다. 명문 특목고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경희대 한의대를 비롯해 전국 한의과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예전만큼 한의대가 인기는 없지만 여전히 '퇴직 없는 전문직인 한의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1 수시 경쟁률을 보면 전국 12개 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29.53 대 1이고 경희대 한의대는 62.19 대 1로 최고다. 그런데 최근 일부이지만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의대( 미국에서는 Oriental Medicine 혹은 Chinese Medicine이라고 함)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 미국 한의대(중의대)는 학부 과정이 아니라 대학원 과정이다. 즉 Master 혹은 PhD 과정이다. 따라서 대학 학부를 졸업했거나 그와 동등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6년 과정  한의대 과정을 마치고 한의사 시험을 보면  한의사로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미국은 2년 이상의 학부를 다니고  석사과정 4년으로 진학 후 시험을 보고 통과하면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3년 만에 모두 이수를 한다. 예과의 개념이 없다. 따라서 학부 2년 과정을 마치고 한의대를 갈 수 있다. 학부 4년을 마치고 가면 진학이 더욱 확실하다. 미국 연방 한의과 대학 인가 위원회 (ACAOM)의 최종 인가를 받은 학교는 미 전역에 50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 가장 많이 있다.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중의학 대학들이 미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수강 언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다. 한국에서는 양의와 한의 간의 갈등이 심하다. 일반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은 한의사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중의학, 한의학이 대체의학으로써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서로 배척하지 않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대학에서 중의학을 전공하고도 한국에 정착하

디퍼와 웨이팅의 차이와 그 대처 방법→ "디퍼 먹었어요"

디퍼(Deferral)는 얼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레귤러에서 다시 한번 심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웨이팅은 정시, 즉 레귤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결원이 있으면 추가 합격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 얼리에서 불합격된 학생은 재심의 기회가 없다. 그러나 디퍼가 된 학생은 레귤러에서 재심의 기회가 있다. 그러나 아무나 디퍼에서 레귤러 재심을 통해 합격이 되는 것은 아니다. 디퍼를 풀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웨이팅에서 풀리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에서 디퍼가 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디퍼 풀기'전략을 상담을 통해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