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왜 미국 상위권 명문대학은 에세이를 중요하게 볼까?

 


​



미국대학들은 여러 요소를 종합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들은 에세이를 통해 학생들의 어떤 점을 파악하려고 하나?


​


미국대학 입시, 특히 상위권 대학들에서 에세이는 당락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UC 버클리는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왜 에세이가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UC 버클리는 " 우리는 개인 통찰력 질문을 사용하여 학생의 진취성, 동기 부여, 리더십, 끈기, 타인에 대한 봉사, 특별한 잠재력 및 다른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봅니다. 둘째, 학생에게 주어진 기회에 비추어 본 모든 성취를 파악합니다. 셋째, 학생이 직면한 비정상적인 상황이나 어려움 및 이를 극복한 것을 보려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입학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경험한 어려움에 대해 쓰기로 선택한 경우 다음을 설명해야 합니다.


지원서에 포함시키기 위해 어려움을 설명하기보다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극복한 방법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배웠거나 성취한 것


이를 통해 우리는 학생들의 내면을 봅니다"


​


UC버클리가 설명을 했지만 미국대학들이 에세이를 통해 어떤 것을 보려고 하는 지 좀더 살펴보자.


​




​



미국 대학에서 지원자 에세이가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원자 에세이는 단순히 학업 성적이나 시험 점수로는 알 수 없는 지원자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다음은 그 이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


1. 개인의 고유성 표현


고유한 목소리와 이야기: 지원자 에세이는 학생이 자신의 고유한 경험과 관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개인적인 배경: 학생의 개인적인 배경, 문화적 배경, 가족 상황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대학이 다양한 학생들을 모집하는 데 도움이 된다.


​


2. 성격과 인성 평가


성숙도와 인성: 에세이를 통해 학생의 성숙도, 성격, 가치관, 윤리의식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이는 학문적 성취 외에 대학 생활에서 중요한 요소다.


리더십과 협력 능력: 에세이에서 학생이 보여준 리더십 경험이나 팀워크 능력은 대학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자질이다.


​


3.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에세이는 학생의 비판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복잡한 주제를 탐구하거나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창의성 표현: 에세이를 통해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글쓰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이는 특정 학문 분야에서 중요한 자질일 수 있다.


​


4. 글쓰기 능력 평가


의사소통 능력: 글쓰기는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다. 에세이를 통해 학생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는 대학 수준의 학업에서 중요한 요소다.


논리성과 명확성: 잘 구성된 에세이는 학생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


5. 동기와 열정 확인


학문적 열정: 에세이를 통해 학생이 왜 특정 전공이나 대학에 지원하고 싶은지, 그 동기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이 대학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


목표와 꿈: 학생의 장기적인 목표와 꿈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이는 대학이 학생의 미래 비전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6. 맥락 제공


학업 성취의 맥락: 에세이를 통해 학생의 성적이나 시험 점수가 더 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려운 환경에서 성취한 높은 성적은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도전과 극복: 학생이 직면했던 도전과 이를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대학은 학생의 회복탄력성과 의지를 평가할 수 있다.


​


지원자 에세이는 단순한 숫자나 데이터로는 표현할 수 없는 지원자의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도구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에세이를 통해 학생의 성격, 가치관, 동기,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다양하고 역동적인 학습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다.


​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그래서 일찍부터 에세이를 준비해야 하고 또 훈련을 받아야 한다. 에세이는 어느날 갑자기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책을 읽어야하고, 그로부터 창의적 사고능력을 키워야 한다. 미국 대학들은 원서를 8월 1일부터 열지만 에세이 주제는 2월말 경에 제시한다. 그만큼 충분히 생각을 하고 잘 준비하라는 것이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창의적 독서 훈련과 함께 에세이 쓰기 훈련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






​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어로 공부하는 학비무료 독일 대학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외 대학 졸업 후, 지원 가능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일치돼야 전공 바꾸려면 학부 과정으로 다시 입학해야 독일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 과정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무료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서울대 연고대도 대학 석사과정에 가려면 비용이 든다. 들어도 꽤 많다. 그런데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은 학비가 없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대학원은 학비를 받는다. 그것도 꽤 많이 받는다.  최근 국내외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학업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나이를 먹고 부모에게 의존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벌어서 가거나 학비가 저렴한 곳을 찾는다. 그럼에도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과정에 학비가 없고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학생은 많지 않다.  최근 독일 및 노르웨이 대학원에 대한 문의가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오늘은 독일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독일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학비가 없다. 오직 fee만 있는데 이게 연간 30-60만 원 정도다.  독일 대학원의 많은 전공들이 영어로 개설돼있다. 물론 독일어로 개설된 전공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러나 international program이라고 해서 영어로 개설된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 여기서 international 이란 말은 영어로 개설됐다는 뜻이다.  독일 대학원의 Engineering 전공에 영어로 개설된 전공이 308개나 된다. 독일의 여러 대학원에 개설된 영어로 할 수 있는 공학 전공을 합친 것이다. 독일의 공학은 매우 유명하다. TU9이라고 해서 9개 명문 공과대학이 주를 이룬다. 이 명문 공과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많은 전공을 영어로 개설해 놓고 있으며 학비가 없다.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미국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독일 대학 학부로 가기가 매우 까다롭다. 여러 차례 이 블로그에서 설명을 했지만 각 국가별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

미국 대학 지원자, 토플 점수 몇점 받아야 하나?

​ 주립대학 79-80점, 사립대학 100점 내외 11학년 1학기까지 토플 점수 확보해야 ​ 미국 대학들은 지원하는 국제학생들에게 영어 공인성적을 요구한다.​ 영어 공인성적이라함은 일반적으로 토플과 아이엘츠다. 왜 영어 공인성적을 요구할까? 대학에서 영어로 강의하는 과목을 제대로 따라올 수 있을 것인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토플이나 아이엘츠 등 영어 공인성적이 없으면 아예 원서 제출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 ​ 토플은 미국의 ETS가 개발한 영어 공인 테스트다. 대학마다 그 요구하는 성적이 다르다. 보통 일반 주립대학들은 79점 혹은 80점을 요구한다. 그러나 상위권 주립대학과 사립대학들은 보통 100점을 요구한다. 토플 만점은 120점이다. ​ 그런데 학생에 따라서 토플 성적을 쉽게 확보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몇년을 해도 제자리 걸음을 하는 학생도 있다. 어떤 학부모들은 "SAT를 먼저 끝내놓고 토플을 하려고 한다. SAT를 하면 토플 공부는 저절로 되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일까?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꼭 맞는 말은 아니다. SAT 점수가 낮은 학생들은 토플 점수도 낮기 때문이다. ​ A군은 토플 점수가 61점에서 시작을 해서 73점에서 1년 가까이를 공부해도 오르지 않았다. SAT 점수는 1100점대 후반.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SAT 점수가 낮은 학생들은 토플을 미리 미리 공부를 해야 한다. SAT 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어차피 토플 점수도 높다. ​ 가급적 토플은 11학년 1학기때 확보하는 것이 좋다. 늦어도 11학년 2학기 초반에는 점수를 확보해 놓는 것이 좋다. ​​ ■ 미래교육연구소 / 엔토플 공동 협력 토플 지도 ​ 미래교육연구소는 협력 기관인 김재현 엔토플과 함께 토플 성적을 확보하려는 학생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김재현 엔토플 학원은 서울 압구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명문 토플 학원이다. 김재현 원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USC에서 테솔 석사를 했으며 박정 어학원 창설멤버다. 보통 ...

미국 소재 한의대 대학원 과정으로 한의사 되려면

2년 이상 학부 과정 이수 후, 대학원 석사 과정 진학 중의학 석사 4년 과정, 대부분 3년에 수료 한때 국내에서도 한의대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때가 있었다. 명문 특목고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경희대 한의대를 비롯해 전국 한의과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예전만큼 한의대가 인기는 없지만 여전히 '퇴직 없는 전문직인 한의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1 수시 경쟁률을 보면 전국 12개 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29.53 대 1이고 경희대 한의대는 62.19 대 1로 최고다. 그런데 최근 일부이지만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의대( 미국에서는 Oriental Medicine 혹은 Chinese Medicine이라고 함)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 미국 한의대(중의대)는 학부 과정이 아니라 대학원 과정이다. 즉 Master 혹은 PhD 과정이다. 따라서 대학 학부를 졸업했거나 그와 동등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6년 과정  한의대 과정을 마치고 한의사 시험을 보면  한의사로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미국은 2년 이상의 학부를 다니고  석사과정 4년으로 진학 후 시험을 보고 통과하면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3년 만에 모두 이수를 한다. 예과의 개념이 없다. 따라서 학부 2년 과정을 마치고 한의대를 갈 수 있다. 학부 4년을 마치고 가면 진학이 더욱 확실하다. 미국 연방 한의과 대학 인가 위원회 (ACAOM)의 최종 인가를 받은 학교는 미 전역에 50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 가장 많이 있다.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중의학 대학들이 미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수강 언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다. 한국에서는 양의와 한의 간의 갈등이 심하다. 일반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은 한의사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중의학, 한의학이 대체의학으로써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서로 배척하지 않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대학에서 중의학을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