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아이비리그 등 미국 명문대 편입, 적절한 지원 시기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재학 중인 대학 성적, 고교 성적도 함께 본다.



아이비리그 편입 자체는 한마디로 가능하다. 그러나 처음 대학을 지원하는 것보다 더욱 입학률이 낮고 경쟁이 치열하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커뮤니티 칼리지 혹은 아이비리그 대학교 편입 협약을 맺은 대학들에서 편입생들을 우선권으로 입학을 고려한다. 따라서 아무리 모든 편입을 고려하고 준비한다 하더라도 매우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고 입학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했어도 합격의 보장이 없기 때문에 차선책을 고려하여 편입이 안됐을 때의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한다.  



▶편입에 필요한 것들


1.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의 최소 GPA 3.0이어야 한다. 그러나 3.0 GPA를 갖고 있다면 불가능하다. 적어도 3.8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확보했어야 한다.  GPA가 더 높을수록 유리하며 아이비리그 편입을 생각하면 더 높은 성적을 유지해야 하며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의 수업 난이도도 중요하다. 편입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다니는 대학의 성적이다.


2. SAT/ACT 시험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러나 최근 점점 SAT/ACT를 요구하는 대학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SAT성적이 아무리 높아서 학교 GPA가 낮으면 역시 꽝이다.


3.특별활동, 여름방학 활동 사항, 인턴십, 리서치, 리더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교 밖의 활동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새로 업데이트된 것들이어야 한다.


4.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수 추천서는 강력한 합격 요소가 될 수 있다. 혹은 학업 능력과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가의 추천서도 합격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5. 편입을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잘 반영된 에세이.



▶2021~2022년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 통계


Harvard 0.8%, Yale 0.8%, Princeton 1.3%, Brown 4.3%, UPenn 4.6%, Dartmouth College 9.9%, Cornell 15.7%, Columbia 14.7%.


이런 편입 합격률을 살펴보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아이비리그를 진학할 때보다 얼마나 편입이 힘들지 알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많은 편입생을 받아주는 대학은 코넬이므로 모든 조건이 맞는다면 도전을 해볼 만할 수 있겠다.  



▶지원 시기


대학 1학년 지원자 중 편입생들의 지원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1학년 또는 1학기를 잘했다면 지원자 수가 적은 편입을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겠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는 편입생이 하버드를 선택한 뚜렷한 이유가 있음을 입증해야 하며 과외활동과 리더십 활동이 크게 부각되어야 한다.  


처음 입학한 대학이 자신의 첫 번째 선호하는 대학이 아닐 수 있겠지만 명문 대학이라고 해서 자신에게 잘 맞는 대학도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편입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하겠지만 현재 대학의 학업적인 지원, 학교 위지, 커뮤니티 환경, 전공에 관련된 학업적 어려움 등 직접적인 이유가 아니 경우 단지 명문대란 이유로 편입을 고려하기엔 너무나 시간적 정신적인 소모가 크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인 계획으로 현재 대학에서 잘 준비하여 명문대 대학원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미래교육연구소 편입 컨설팅 및 편입 재정보조


미래교육연구소는 현재 다니는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편입 지원 컨설팅을 도와주고 있다. 편입 전과정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대학 선택 스마트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대학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더불어 편입 에세이만을 별도로 도와주기도 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아래 연락처로 문의 하면 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어로 공부하는 학비무료 독일 대학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외 대학 졸업 후, 지원 가능 학부 전공과 석사 전공이 일치돼야 전공 바꾸려면 학부 과정으로 다시 입학해야 독일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 과정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무료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서울대 연고대도 대학 석사과정에 가려면 비용이 든다. 들어도 꽤 많다. 그런데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은 학비가 없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대학원은 학비를 받는다. 그것도 꽤 많이 받는다.  최근 국내외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학업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나이를 먹고 부모에게 의존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벌어서 가거나 학비가 저렴한 곳을 찾는다. 그럼에도 독일 대학원과 노르웨이 대학원 석사과정에 학비가 없고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학생은 많지 않다.  최근 독일 및 노르웨이 대학원에 대한 문의가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오늘은 독일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독일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학비가 없다. 오직 fee만 있는데 이게 연간 30-60만 원 정도다.  독일 대학원의 많은 전공들이 영어로 개설돼있다. 물론 독일어로 개설된 전공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러나 international program이라고 해서 영어로 개설된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 여기서 international 이란 말은 영어로 개설됐다는 뜻이다.  독일 대학원의 Engineering 전공에 영어로 개설된 전공이 308개나 된다. 독일의 여러 대학원에 개설된 영어로 할 수 있는 공학 전공을 합친 것이다. 독일의 공학은 매우 유명하다. TU9이라고 해서 9개 명문 공과대학이 주를 이룬다. 이 명문 공과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많은 전공을 영어로 개설해 놓고 있으며 학비가 없다.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미국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독일 대학 학부로 가기가 매우 까다롭다. 여러 차례 이 블로그에서 설명을 했지만 각 국가별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다. 그러나 독일 대학원은 의외

미국 소재 한의대 대학원 과정으로 한의사 되려면

2년 이상 학부 과정 이수 후, 대학원 석사 과정 진학 중의학 석사 4년 과정, 대부분 3년에 수료 한때 국내에서도 한의대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때가 있었다. 명문 특목고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경희대 한의대를 비롯해 전국 한의과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예전만큼 한의대가 인기는 없지만 여전히 '퇴직 없는 전문직인 한의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1 수시 경쟁률을 보면 전국 12개 한의대 평균 경쟁률은 29.53 대 1이고 경희대 한의대는 62.19 대 1로 최고다. 그런데 최근 일부이지만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의대( 미국에서는 Oriental Medicine 혹은 Chinese Medicine이라고 함)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 미국 한의대(중의대)는 학부 과정이 아니라 대학원 과정이다. 즉 Master 혹은 PhD 과정이다. 따라서 대학 학부를 졸업했거나 그와 동등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6년 과정  한의대 과정을 마치고 한의사 시험을 보면  한의사로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미국은 2년 이상의 학부를 다니고  석사과정 4년으로 진학 후 시험을 보고 통과하면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3년 만에 모두 이수를 한다. 예과의 개념이 없다. 따라서 학부 2년 과정을 마치고 한의대를 갈 수 있다. 학부 4년을 마치고 가면 진학이 더욱 확실하다. 미국 연방 한의과 대학 인가 위원회 (ACAOM)의 최종 인가를 받은 학교는 미 전역에 50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 가장 많이 있다.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중의학 대학들이 미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수강 언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다. 한국에서는 양의와 한의 간의 갈등이 심하다. 일반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은 한의사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중의학, 한의학이 대체의학으로써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서로 배척하지 않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대학에서 중의학을 전공하고도 한국에 정착하

디퍼와 웨이팅의 차이와 그 대처 방법→ "디퍼 먹었어요"

디퍼(Deferral)는 얼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레귤러에서 다시 한번 심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웨이팅은 정시, 즉 레귤러에서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상태로 결원이 있으면 추가 합격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 얼리에서 불합격된 학생은 재심의 기회가 없다. 그러나 디퍼가 된 학생은 레귤러에서 재심의 기회가 있다. 그러나 아무나 디퍼에서 레귤러 재심을 통해 합격이 되는 것은 아니다. 디퍼를 풀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웨이팅에서 풀리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에서 디퍼가 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디퍼 풀기'전략을 상담을 통해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