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유에스 뉴스가 며칠전 발표한 25학년도 미국 대학 랭킹 가운데 아이비리그 순위만 따로 뽑은 것이다. 다음은 유에스뉴스 원문을 번역한 것이다. <편집자주>
아이비 리그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등 교육 기관이다. 이 8개의 사립 북동부 학교는 매우 엄격한 입학 절차 , 학업적 우수성, 입학하는 사람들에게 유망한 직업 기회로 유명하다. 이름 인지도와 사회적 명성도 높다.
운동 협회별로 처음 그룹화된 아이비 리그 학교는 다재다능한 학생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 및 기타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비 리그 학교 목록에는 존경받는 교수, 충분한 연구 보조금 및 관대한 재정 지원 리소스를 갖춘 교육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기관이 포함된다. 하버드, 프린스턴, 컬럼비아 등에 합격을 하려면 보통의 아이들보다 매우 특별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US News의 National University 순위에 따른 아이비 리그 학교 순위를 확인해 보자.
<평가>
이 리스트에도 문제가 있다. 유에스 뉴스와 컬럼비아 대학의 갈등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즉 컬럼비아 대학이 아이비리그 7위에 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유에스 뉴스가 감정적으로 7위에 올려 놓은 것이다.
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와 컬럼비아 대학교의 갈등: 순위 평가 데이터 신뢰성 논란
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와 컬럼비아 대학교 사이에는 대학 순위 평가 데이터의 신뢰성을 둘러싼 갈등이 있다. 이 갈등은 컬럼비아 대학교가 유에스 뉴스의 대학 순위 평가에 제출한 데이터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다.
갈등의 주요 내용:
데이터 정확성 논란: 2022년, 컬럼비아 대학교 수학과 교수 마이클 타데우스(Michael Thaddeus)는 컬럼비아 대학교가 유에스 뉴스에 제출한 학급 규모 및 종신 교수 비율 데이터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컬럼비아 대학교가 실제보다 더 작은 학급 규모와 더 높은 종신 교수 비율을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순위 하락: 이 논란으로 인해 유에스 뉴스는 2022년 컬럼비아 대학교의 순위를 2위에서 18위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낮은 순위였다.
컬럼비아 대학교는 데이터 정확성 논란 이후 유에스 뉴스의 대학 순위 평가에 더 이상 데이터를 제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에스 뉴스의 평가 방식이 컬럼비아 대학교의 교육적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른 대학들의 동참: 컬럼비아 대학교의 결정 이후, 예일, 하버드 등 다른 명문대 로스쿨과 의과대학들도 유에스 뉴스 순위 평가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갈등의 영향:
대학 순위 평가 신뢰성 하락: 이러한 갈등은 유에스 뉴스의 대학 순위 평가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에스 뉴스는 컬럼비아 대학의 순위를 계속 아이비리그 하위에 두고 있다. 이게 문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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