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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미국 대학 원서 개수, 학생에 따라 달라진다

 학생 능력과 지원할 대학 수준에 따라 다르다. 상향 대학에 많이  지원하려면 개수 늘려야 매직 넘버는 없다.  ​ 미국 대학 레귤러 지원 마감이 목전이다. 12학년들은 원서 정리에 정신이 없다. 11학년들도 이제 긴장을 한다. 부모님 고민 가운데 하나는 도대체 몇 개 대학에 원서를 내야 좋을까이다. ​ 미래교육연구소가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여러 경우의 수가 나온다. 어떤 학부모들은 "3개만 쓰려고 합니다."라고 말하고 또 어떤 학부모들은 "15개 이상은 써야 할 것 같다"라고 주문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희망하는 지원 대학 개수는 10-15개 사이다. ​ 지원 대학 갯수에 대한 정답은 없다.  모두가 다르다. 처해진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3개 대학에 원서를 써도 충분한 경우가 있고, 20개 대학에 원서를 써도 부족한 학생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학생의 능력과 지원할 대학의 수준 그리고 합격의 가능성 높이기 등 전략과 관계가 있다. ​ ​ 예를 들어보자.  GPA 3.9 SAT 1520점 그리고 비교과적 요소가 많은 학생이 UIUC나 퍼듀, 그리고 UC 계열의 조금 낮은 대학에 가려면 3개도 많다. 모두 다 합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GPA 3.2 SAT 1250점 그리고 비학업적 요소가 부족한 학생이 상위 50위 이내 대학에 20개를 쓴다고 해도 합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즉 지원 대학의 개수가 무의미하다. ​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실력과 대학의 수준을 맞추지 못한다. 무조건 '이름값, 명성'을 따져 대학을 정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는 떨어질 이유가 없다"라고 자기 확신에 찬다. 문제는 아이의 실력, 즉 능력이다. 국내 대학에 비유해 보자. 지방대학 수준에 갈 수 있는 아이가 서울대, 연고대에 가고 싶다고 지원을 하면 합격 가능성이 낮아진다. 즉 내가 아는 대학과 내 아이가 갈 수 있는 대학은 분명 다르다. 그런데 이를 착각한다. 미국 대학을 잘 모르니까

미국 의대를 위한 준비, 고등학생떈 무엇을 해야하나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가운데 미국 대학원 과정인 의대, 치대, 약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해야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 미국 의대 또는 치대 대학원에 가려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문적 준비: 의대 또는 치대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과정 동안 과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과 같은 과학 분야를 강조하는 수업을 듣고 강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목들은 의학 및 치과 교육의 핵심입니다. 인문학 과목 수강: 몇몇 대학은 인문학, 사회과학, 의사소통 등과 같은 인문학 과목도 강조합니다. 이러한 과목을 수강하면 의료 분야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및 윤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의료 관련 경험: 치대나 의대 진학을 위해 의료 분야에서 봉사 또는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봉사, 의료 연구, 의료기기 개발, 의료 동아리 활동 등을 고려해보세요. 풍부한 봉사활동: 의료계에서는 봉사 경험이 중요하며,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참여해보세요. 추가 언어 공부: 다른 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의료 분야에서 환자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어, 중국어, 한국어 등이 유용한 언어일 수 있습니다. 의료 대학원 준비 프로그램: 의대나 치대 대학원 진학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참여해보세요.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준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리서치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학교 선정: 의대나 치대 대학원에 가려면 학교 선정이 중요합니다. 의료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의 입학 요건 및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해당 학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진로 탐색: 의학 또는 치과 의학이 정말로 원하는 진로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탐색해야 합니다. 의료 분야는 훌륭한 직업이지만 헌신과 희생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고 준비하면 의대나 치대

유학교육 정보 어디서 찾을지 고민하지마세요

 카카오 오픈 채팅방은 1500명이 정원입니다. 이강렬 박사의 교육정보 공유방은 현재 1404명이 들어와 있습니다.이제 96명이 더 들어오면 문은 닫힙니다. 누군가가 탈퇴를 해야 가입이 됩니다.  ​ <‘이강렬 박사 교육 정보 공유방’ 참여 안내> ​인터넷에 교육 정보는 차고 넘칩니다. 너무 많아서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입니다. 그런데 정작 필요한 교육정보는 별로 없습니다, 카더라 정보 아니면 장사속 정보들입니다. 카톡 오픈 채팅방에 ‘이강렬 박사 교육 정보 공유방’이 있습니다. 자녀 해외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벌써 1400여명의 학부모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좋은 정보를 공유해 서로 윈윈하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이제 90명 정도 밖에 여유가 없습니다. 1500명이 정원이기 때문입니다. ​ 미래교육은 매일 이 공유방을 통해 ‘해외 교육 핵심 정보’를 드립니다. 그동안 카카오 채널(CH+)로 교육정보를 드렸습니다만 이제는 ‘이강렬 박사의 정보 공유방’ 통해서만 교육 정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기존 카카오 채널은 1:1 상담용으로만 사용됩니다. 교육 정보 공유방 가입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https://open.kakao.com/o/gqho1Guf ​ ​ ​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을 통해 영재들 아이비리그 간다

 미국 유일의 조기 입학 대학,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 캠퍼스 일부는 3+2로 컬럼비아대 공대로, 또다른 일부는 편입해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 미국 대학들 가운데 일부 대학들은 우수한 고등학교 10,11학년 가운데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도 입학을 시킨다.   이를 Early entrance to college, 때로는 Early admission 또는 Early enrollmen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영재 학생이라고 하지만 굳이 영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수한 학생들의 조기입학은 전통적인 대학입시보다 1년 이상 앞서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지 않고도 대학에 간다. 어떤 경우에는 우수한 학생들을 따로 모아서 영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경우 많은 영재 학생들이 함께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된다. ​ <미국 영재 대학 바드 사이먼 록> ​ 이 프로그램은 보통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학생들에게 사회지원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대학 조기 입학 (Early Admissions)은  Dual Enrollment, Early College High School, AP, IB 프로그램과도 다르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대학 학점을 따는 것이지만 대학 조기입학(Early Admissions)는 대학에 진학을 해서 직접 공부를 하는 것이다. ​ 오래전 시카고 대학을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조기 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극히 일부 대학만이 이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대학이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 대학이다. 지금은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은 공식적으로 얼리 어드미션 대학이다.  ​ 이 대학은 10,11학년을 마치고 곧바로 대학에 진학을 한다. 평균 입학 연령이 16세다. 다른 학생들보다 1-2년이 빠르다. 따라서 대학 졸업도 빠르고,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도 빠르다.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을 통해 가는 가장 바람직한 코스는 3+2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비리그인 컬럼

명문 LAC, 이런 우수한 대학들이 있습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장점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자료와 영상을 통해 알려드렸다.  대학들은 미국에서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위에서 언급한 선정 기준에 따라 여러 대학 순위 웹사이트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이 대학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들 대학에 진학을 한 후 졸업을 해서 좋은 진로를 가고 있다. 한마디로 검증된 명문 LAC들이다.  ​   1)    포모나 칼리지  1887년에 설립된 포모나 칼리지는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명문 사립 대학으로, 학문적 우수성과 엄격한 교양 교육에 대한 헌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포모나 칼리지는 클레어몬트 대학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학생들은 컨소시엄의 회원 기관에서 다양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의 폭을 넓힐 수 있다.   ​ <포모나 칼리지> ​ 2)    하비 머드 대학  클레어몬트 대학 컨소시엄의 또 다른 회원인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하비 머드 대학은 학생들에게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의 균형 잡힌 교육도 제공하면서 STEM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55년에 설립된 하비 머드는 STEM 분야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여 미국 최고의 학부 STEM 교육 기관 중 하나로 명성을 얻고 있다. 필자는 MIT 칼텍과 함께 미국 최고의 공대로 우수한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 3)    클레어몬트 맥케나 대학  1946년에 설립된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는 이 목록의 세 번째 클레어몬트 칼리지 컨소시엄 기관이다. 경제, 정부 및 공공 업무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잘 알려진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는 실용적인 기술과 리더십 개발에 중점을 둔 균형 잡힌 교양 교육을 제공한다. 졸업생들은 비즈니스, 정부, 법조계, 학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4)    스와스모어 대학   1864년에 설립된 Swarthmore College는 트라이-컬리지 컨소시엄의 일원으

잘 알려진 주립 명문 대학들 중, 온라인 학사/석사 과정이 있는 곳은?

 존홉/ 조지아텍 석사과정 퍼듀, 메릴랜드, 애리조나주립 등 학사 과정 ​ 한국사람들은 유난히 명성을 따진다. 그래서 온라인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온라인 대학을 선택할 때도 한국인들이 잘아는 대학을 선택하려고 한다.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춰 미국 명문 주립대학들에서도 온라인 학위를 수여한다. 그 몇몇 대학을 보자. ​ ​ 1) 조지아텍(GIT) 온라인 석사과정 가장 먼저 조지아텍(GIT)이다. 우리가 아는 조지아 공과대학이다. 조지아 공과대학교(조지아 공대)는 조지아의 주도인 애틀랜타에 위치한 주립대학이다. 조지아 공대는 의학, 우주 탐사, 공학 분야의 연구로 유명하다. 오프라인으로 합격하기 매우 어려운 대학이다. 대부분의 연구가 캠퍼스에서 이루어지지만, 온라인 학위를 통해 원격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조지아텍은 보건, 컴퓨터 과학, 항공우주, 응용 시스템,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학 분야의 온라인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에는 온라인 학사 프로그램이 없다. 석사과정만 있다. 대학원생의 69%는 온라인으로만 공부한다. ​ 2) 애리조나 주립대학 온라인 학사 석사 과정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는 300개 이상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형 공립 4년제 대학이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는 애리조나에 오프라인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캠퍼스 및 온라인에서 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대학 중 하나다. ASU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연구, 경영학 등이다. ASU 온라인 학생의 절반 이상이 25세 이상으로, ASU는 복학하는 성인 학생에게 인기 있는 학교다. ​ ​ 3) 메릴랜드주립대학 학사/석사 과정 미국 수도 근처에 위치한 메릴랜드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UMGC)는 75년 이상 직장인 교육에 주력해 온 대규모 공공 기관이다. 미국 국립교육통계센터(NCES)에 따르면 현재 55,000명의 학생이 모든 레벨의 온라인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84%는 학부생이며, 93%는

국내 대학에서 아이비리그로 편입 가능한가?

  편입 목표대학을 정확히 설정을 하고 일찍부터 준비해야 미 명문 주립, 의외로 쉽다. 대학 성적과 토플만 준비하라 ​ ​ 미국 대학 편입은 학교의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국내 대학에서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면 대학교 성적과 교수 추천서, 에세이 그리고 영어공인성적인 토플,아이엘츠 등 점수가 필요하다. 때에 따라서 고등학교 성적과 SAT-ACT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녔다면 토플 등 영어 공인성적은 필요 없다.    편입에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할 대학 선정이다. 자기가 옮겨갈 대학을 정확히 찾아서 지원을 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미래교육연구소에 편입 상담 차 내방하는 학생들을 보면 종종 ‘몽상’,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등산으로 예를 들자. 히말라야 6-7천 미터 등반 준비가 안 돼있는데 그 높은 산에 오르겠다는 것이다. 등산화도 등산복도 준비가 안 돼 있는데... 용기는 가상하지만 현실은 어렵다. 자신의 현재 능력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을 하지 못하고 이상만 앞세우는 경우가 많다.   ​ 어떤 학생은 "목표 대학을 쓰라"고 하면 아이비리그 대학만을 써 놓는다. 뜻은 가상하다. 하지만 평범한 학생이라면 이룰 수 없는 꿈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 대학에서 곧바로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편입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아이비리그에 1학년으로 합격하는 것도 바늘구멍이지만 편입은 그보다 훨씬 더 어렵다. 필자가 미국 대학 컨설팅을 한 지난 17년 동안 국내 대학에서 아이비리그로 편입에 성공한 학생은 딱 한 명이었다.   반면 상위권 주립 대학과 상위권 사립대학  편입은 아주 쉽다. 명문 주립/사립대학들은 편입생을 많이 받는다. 그만큼 재학생의 결원이 많기 때문이다. 즉 중도에 그만두거나 편입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국내의 서울대, 연고대보다 좋은 대학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쉽다.  ​ 명문 주립대학인 미시간 앤아버의 경우 3880여 명

미국 명문 사립 대학 편입, 학비가 걱정되세요?

미국 명문 사립대학, 편입 국제학생에게도 장학금 준다. 자신에게 맞는 대학 선택이 중요 재정보조 필요하면 CSS 프로파일 제출해야 ​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국내 대학이건 미국 등 해외 대학이건 마찬가지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으로 옮기려 한다. 편입은 때가 중요하다. 모든 학년이 가능하지 않다. 주립대학은 2, 3, 4학년 모두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UC 계열은 3학년으로만 가능하다. 일부 사립대학들은 2, 3학년만 가능한 곳도 있다. 또한 보통 가을 학기에 편입을 한다. 그러나 봄 학기에도 편입생을 받아주는 대학도 있다. ​ ​ 가을 학기 편입을 할 경우 마감이 2, 3, 4월로 대학마다 제각각 다르다. 원서 마감시간을 놓치면 한학기 또는 1년을 기다려야 하고, 영영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 3월 중에 2022학년도 미국 대학 정시 합격자 발표가 난다. 기대했거나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미국 대학입시가 치열했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 중에는 대학 진학을 포기할 수 없기에 일단 원치 않는 대학이라도 등록을 했다가 2학년 또는 3학년 때 처음에 가려던 대학에 편입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등록하려는 대학의 '학비'가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사립 대학은 연간 학비가 6~7만 달러 수준이다. 총 비용은 1억원이 넘는다. ​ 지난해 이야기다. A는 가고 싶었던 명문 사립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UIUC,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Minnesota — Twin Cities 등 주립 대학에만 합격을 했다. 어쩔 수 없이 주립대학에 등록을 했지만 학교 생활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래서 2학년 또는 3학년 때 Amherst College, Williams College와 같은 명문 학부 중심 대학(Liberal Arts College)나 Rice, NYU 등 명문 연

미국 온라인 고등학교, AP 수업 들을 수 있을까

 미국 온라인 고등학교에 가려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국내 국제학교의 학비가 4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질은 한마디로 형편없다. 이럴 것이라면 차라리 온라인 학교로 보내겠다는 학부모들이 많다. 오늘은 미국 온라인 고등학교의 모든 것에 대해 문답으로 풀어본다. ​  FAQ ​ █ 학점을 다른 고등학교로 옮길 수 있나요? = 지역적으로 인가된 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전국 단위로 인가된 고등학교의 학점은 이전할 수 있다. 하지만, 몇 학점을 인정 할지에 대한 결정은 개별 학교와 학군에 의해 결정된다. ​ ​ █ 전형적인 입학 요건은 무엇입니까? = 입학 요건은 학교마다, 그리고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적어도 14세 이상이고, 8학년 완료를 증명하는 학교 성적표(또는 홈스쿨 검증)와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가지고 있다. ​ █ 학생들이 자기주도형 수업을 들을 수 있나요? = 학생들은 어떤 환경에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스케줄을 세울 수 있다. ​ █ 미국 이외의 지역에 사는 학생들은 온라인 고등학교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는가? = 물론이다. 해외에 살고 있는 학생들도 얼마든지 등록을 할 수 있다. 지역이 문제되지 않는다. 학생들은 다른 나라에 사는 동안 하루 24시간 수업에 접속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해 공부를 마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학교들은 지리적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입학허가를 받기전에 학교에 알아보아야 한다. ​ █ 대학들은 온라인 고등학교를 어떻게 보는가? =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학생의 고등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달려 있다. 하지만, 다른 중요한 요소들은 GPA, 과외 활동, 대학 지원 에세이 등을 포함한다. 학생이 인증 받은 학교에 다녔다면 대학들은 온라인 고등학교를 전통적인 오프라인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본다. ​ █ 학생들은 온라인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평가를 받나? = 온라인 고등학교는 퀴즈, 논술, 객관식 시험과 같은 다양한 학

미국 대학 입시, 경향의 변화를 알아야 한다

 미국 대학들의 입시 경향이 바뀌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얼리 지원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얼리 지원, 특히 얼리 디시전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대학과 지원자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 더 많은 미국 대학교가 더 많은 얼리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얼리 액션(EA), 얼리 디시전(ED) I 및 II, 심지어 "숨겨진" 조기 결정 III 라운드까지 세 번(또는 네 번!)에 걸쳐 얼리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조기 풀의 합격률은  레귤러보다 더 높다. 아니 훨씬 높다. 그래서 얼리 디시전을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미국 대학들은 이 제도를 통해 안정적으로 신입생들을 확보하려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합격을 받아내려 한다. 양자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 어느 수준의 대학에 얼리 지원을 할 것인가? 이것이야 말로 합격을 얻어내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분명 다르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고 싶은 대학에 얼리 디시전으로 지원한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얼리 액션을 지원해야 한다.  ​ 얼리에 합격대학을 확보하고 레귤러를 지원하는 것과 빈속으로 레귤러에 도전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욕심은 부려라. 그러나 적당히 부려라. 자만은 곧 불합격이다. 내 성적으로 어디를 못가겠느냐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대보다 똑똑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미래교육연구소> ​ ​

미국 조기유학 공립, 사립 교환학생 관심 있다면 꼭 참여하세요!

 올해 마지막, 미국 공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무부 위탁 기관인 iE의 2023년 국제컨퍼런스 결과에 대한 소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 일시: 2023년 12월 28일(목) 오후 3시 ~ 방법: 줌 미팅 대상: 중1 ~ 고2 학생, 학부모 신청: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해 주세요. 추후 줌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신청하기 : https://forms.gle/objrvV5MVRHzAjTL8] 비용: 무료 (선착순 30명)​ ​ 2024년 9월 학기 신청 마감이 3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참가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 ​

예일 대학교 얼리 합격자 발표... 디퍼는 얼마나 받았을까?

 얼리 액션 지원자 총 7856명, 합격자 709명 디퍼 학생수 지원자  20%인 1531명 불합격자수 70%, 5537명 ​ 예일 대학교는 지난 12월14일(미국 동부시각) 저녁, 얼리액션 싱글초이스 합격생 709명을 발표했다. 예일대학 지원자는 11월 1일 조기 지원 마감일까지 7,866명이었으나 12월 14일 결정일까지 얼리 지원자 수는 7,856명으로 줄었다. ​   이에 따라 얼리 합격률은 9.02%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예일대학교는 총 7,856명의 지원자 중 20%인 1,531명에게 디퍼를 주었다. 이 학생들은 레귤러에서 다시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70%인 5,537명은 입학이 거부되었으며, 1%인 79명은 지원서를 철회하거나 불완전한 지원서를 제출했다. ​ 입학이 거부된 지원자의 70%는 최소 6년 전인 2018학년도 조기 입학 결정이 내려진 이후 조기 입학 거부 비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 9.02%의 합격률은 예일대가 2008학년도에 처음 시행한 현재의 구속력이 없는 조기 입학 모델을 채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 예일대는 이번 입학생은 인종 차별 없이 평가되는 첫 번째 지원자 클래스일 뿐만 아니라, 시험 선택(SAT옵셔널) 정책에 따라 입학할 수 있는 마지막 클래스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언의 이면을 보면 2025학년부터 다시 SAT시험 점수를 현행 옵셔널에서 제출 의무화로 바꿀 수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 **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 지원에서 모두 불합격한 학생들을 위한 레귤러 대책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링크로 신청해도 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YmVBh5kDTzbRRUl_LTihB8gyqttDTw6EWtTbAg0NMc9GItg/viewform ​ ​

미국대학 재정 보조 신청, 증여 받은것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저는 유럽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 학생입니다. 현재 10학년입니다. 할아버지가 제게 1억원을 증여해 주시겠답니다. 감사하지만 부모님은 소득이 1억여원 정도라 제가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할때 재정보조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증여를 받으면 12학년때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할 때 Financiald Aid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때 영향을 미치나요?  못받거나 적게 받게 되나요?" ​ ​ 행복한 고민이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1억원을 증여해 주셨다. 그런데 그런 기쁨도 잠시, 학비를 부담해야 할 아버지 소득이 1억원을 약간 넘어서 아이가 미국에 갈 때 반드시 재정보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1억원을 받았으니 재정보조가 줄어들거나 못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다. ​ 이 학생이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할 때는 2가지 서류를 써야 한다. 미국 연방정부가 주는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FAFSA를 써야한다. 학교가 갖고 있는 기부금에서 주는 Financial aid를 받기위해 CSS프로파일을 써야 한다. ​ 증여는 미국 대학 Financial Aid 신청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대학 Financial Aid는 재정보조를 신청한 학생의 가정 소득, 자산, 그리고 부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증여는 학생의 자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증여를 받으면 학생의 재정 상황은 개선되며, 이에 따라 Financial Aid를 적게 받거나 아예 받지 못할 수도 있다. ​ 그러나, 증여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나 잠재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Financial Aid를 신청할 때는 증여를 받은 사실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증여의 배경과 학생의 학업 성취도 등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미국 대학 Financial Aid 신청 시 증여를 보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미국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Financial Aid 신청서다. FAFSA에는 증여를 포함한 학생의

미국 대학 얼리 디시전 2 제공 학교와 마감일 확인하세요

 미국 대학 입시가 점점 더 치열해 지면서 입시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즉  점점 더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지원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상위권 대학 입학처에서는 꿈의 학교에 입학할 확률을 높이고자 하는 지원자들에게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조기 지원의 이점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 11월 얼리 디시전 I 마감일을 놓쳤다면 다른 곳에서 구속력 있는 옵션을 활용해도 늦지 않다. 얼리 디시전 II가 무엇인지, 어떤 학교가 이를 제공하는지, 이 지원 주기의 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조기 결정 II란 무엇인가? 얼리디시전 II(ED II)는 구속력 있는 지원이라는 점에서 얼리 디시전 I (ED I)과 유사하며, 합격하면 학생은 해당 대학에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그러나 ED II 마감일은 일반적으로 11월 ED I 마감일보다 늦은 1월에 정해진다. 합격 여부는 보통 2월 중순에 발표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레귤러 대학 가운데 한 곳을 ED II 로 선택해 지원을 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어떤 대학들이 ED II 제도를 제공하나?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대부분 상위권 대학들이다. College/University ED II Deadline American University January 15 Babson College January 2 Bates Colleges January 10 Boston College January 2 Boston University January 4 Bowdoin College January 5 Bucknell University January 15 Carleton College January 15 Carnegie Mellon University January 3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January 15 Claremont McKenna College January 10 Colgate University January 15 College of William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