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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3의 게시물 표시

경쟁률 높은 전공 컴퓨터 사이언스, 어느 대학이 유명할까?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은 미국대학의 여러 전공 가운데 가장 핫한 전공이다.  같은 실력을 갖고서도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지원한 학생들은 떨어지는 반면에 물리학을 지원한 학생은 합격을 한다. 심지어 University of Washington 의 경우 합격률이 컴사의 경우 1/10로 낮아진다.  ​ ​ 거의 모든 산업이 기술에 의존하여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숙련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 컴퓨터 사이언스는  가장 인기 있는 학부 학위 중 하나가 되었다. 현재 컴퓨터 과학 전공과 학위를 제공하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여러 곳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LAC의 컴퓨터 사이언스 학위는 연구중심 대학과 주립대학들의 명성에 갇혀서 한국인들이 잘 모른다. 명성을 밝히는 한국인들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을 하고 있다.  ​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경우 학생 대 교수 비율이 적고 지원 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컴퓨터 사이언스 학위를 제공한다. 심지어 어떤 학부모들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다니면 취업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본다. ​ 오늘은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가운데 컴퓨터 사이언스가 유명한 10개 대학을 소개한다. 이 대학외에도 컴사가 유명한 대학은 많이 있다.  ​ Amherst College Wesleyan University Oberlin College Swarthmore  College Williams College Wellesley College Vassar College Barnard College ​ 이 대학 가운데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조금 익숙한 대학이 있는 반면에 전혀 낯선 대학도 있을 것이다. 이 대학들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가운데서도 비교적 상위권에 드는 대학들이다.  결코 쉽게 합격을 얻어낼 수 있는 대학들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린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

아이비리그 등 미 명문대 입시, 액티비티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현재 12학년인 A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하려고 한다. 그는 한국의 모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이다. 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이 학생의 학업적 성적은 놀랄 정도로 좋다. 학교 내신 성적은 4.0만 점에 AP를 10개 이상 들어서 4.3이 넘는다. SAT 점수도 1560점이다. 토플 점수도 120점 만점이다. ​ <MIT 대학 전경> ​ 이 학업 성적만으로는 미국 그 어떤 대학도 부족하지 않다. 학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이다. 이 학생의 성적을 보면 미국의 그 어떤 대학에 지원을 해도 부족하지 않다. 2022학년도에 예일대학교 입시 기록을 보면 5만 15명이 지원을 했고, 2234명이 합격을 했다. 컬럼비아 대학은 6만 377명이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2253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 A 군의 성적만을 보면 예일대학이나 컬럼비아 대학의 합격자 범위에 들 정도로 성적은 우수하다. 그렇다면 합격이 가능할까? 그건 모른다. 미국 대학들이 결코 학업성적, 즉 GPA나 AP 점수 그리고 SAT, ACT 점수만으로 합격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학생의 당락은 비학업적 요소, 즉 에세이와 추천서와 액티비티에서 갈린다. ​ 여기서 학생 간 우열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은 액티비티다. 액티비티는 일반적으로 5가지로 구성이 된다. 1) 학교 서클 활동 2) 자원봉사 3) 재능과 능력 4)인성과 개성 5) Work Experience 등이다. ​ 이 학생의 액티비티 기록을 보면 전형적인 한국 학생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이 학생의 액티비티의 특징을 말해 보면 다음과 같다. ​ ○ 공동체와 타인에 무관심 ○ 학업, 시험, 과외활동 성취에만 집중 ○ 자신 및 타인에게 의미 없는 봉사활동 ○ 스펙 쌓기용 보여주기식 활동 ​ 그런데 문제는 이 학생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의 일반학교이건 국제 학교이건 외국인 학교이건 어느 형태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건 모두 이런 액티비티의 모습을 보이고 있

유에스 뉴스의 2024년 미국 대학 순위, 상위권 대학 알아보기

 산정 방식 변화로 주립대학들이 대거 상승 "유에스 뉴스 대학 랭킹 절대로 믿지 마라"... 내 멋대로 기준 들이대 하버드, 예일 대등 로스쿨-의대 자료 제공하지 않자 학부 자료 사용 ​ ​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2024년 미국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린스턴 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  프린스턴대학교에 이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가 2위, 하버드·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예일대학교가 5위에 올랐다.  6위에 유펜, 7위에 칼텍, 듀크 공동, 9위에 브라운 대학, 존스홉킨스 공동, 그리고 12위에 컬럼비아 대학- 코넬-시카고 이 올랐다.   ​ <프린스턴 대학> ​ 15위에 UC 버클리- UCLA 공동, 17위에 라이스, 18위에 다트머스- 밴더빌트, 20위에 노트르데임, 21위에 미시간대, 22위 조지타운-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24위에 카네기 멜론- 에모리- 버지나대-와슈 등이 올랐다. ​ 28위에는 UC 데이비스- UC샌디애고- 플로리다 대학-USC 등이 올랐다. 32위에는 텍사스 오스틴,  33위에 조지아텍- UC 어바인, 35위 NYU-UC 산타바바라-UIUC-위스콘신 메디슨 39위에 보스턴 칼리지,  40위 럿거스-터푸츠- 유덥, 43위 보스턴 유니버시티- 오하이오주립대-퍼듀 대학 등이 올랐다. ​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올해 대학 순위 산정 방식에 변화를 주며 많은 공립대학교 순위가 상승한 반면 사립대학교 순위는 크게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12개 이상 공립대학이 최소 50계단 상승했고, 주립대학인 뉴저지 럿거스 대의 3개 캠퍼스는 각각 최소 15계단씩 상승했다.  사회적 이동성 관련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순위 산정 요소에는 ▶펠그랜트 보조금 수혜 학생 졸업률 ▶고졸보다 연봉이 높은 대졸자 비율 ▶1세대 학생(2011년 가을~2013년 가을 사이 입학한 연방 학자금 대출 수혜자) 졸업률 및 성과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 수업 규모와 졸업생 기

미국 대학 졸업생들의 상위 평균 초봉은 어느정도일까?

 월스트리트 저널이 2023년 9월 22일 졸업생 연봉으로 본 미국 대학 순위를 보도했다. 1위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공대인 하비머드가 차지했다. 평균 초봉이 8만 5600달러다. 2위는 MIT로 초봉은 8만 3600달러였다.  3위는 스탠퍼드 대학으로 평균 연봉은 8만 2200달러, 4위는 유펜으로 8만 1800달러, 그리고 5위는 프린스턴 대학으로 8만 1600달러였다.  ​ <게티 이미지 제공> ​ 그런데 이 랭킹 순위에 하버드 대학은 포함이 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졸업생 연봉에 따른 미국 대학 랭킹은 Payscale.com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데, 하버드 대학은 Payscale.com에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버드 대학의 졸업생 연봉은 Payscale.com에서 확인할 수 없으며, 따라서 월스트리트 저널의 랭킹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 하버드 대학은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 대학으로,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기록을 통해 하버드 대학 졸업생의 연봉을 확인한 결과 2023년 5월 1일에 학사 학위를 취득한 하버드 대학 졸업생의 평균 연봉은 8만 1600달러로, 이는 랭킹 1위인 Harvey Mudd College의 평균 연봉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다만, 하버드 대학의 졸업생 연봉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 전공자의 비율이 높은 Harvey Mudd College에 비해 낮은 것으로 추측된다. 하버드 대학은 인문학 분야가 강한 대학으로, STEM 분야 전공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 6위는 컬럼비아대학, 7위는 예일대학, 8위는 다트머스 대학, 9위는 코넬 대학, 10위는 시카고 대학이 각각 차지했다.  10위까지 순위에서 브라운 대학이 빠져 있다. 이 역시 하버드 대학처럼 페이스케일에 졸업생 연봉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5월 1일에 학사 학위를 취득한 브라운 대

미국 의대를 꿈꾼다면 이 미국 명문 대학들에 도전해보세요

 미국 대학 중 의대 합격률이 높은 대학은 어디인가? 미국 대학들의 대학별 의학대학 합격률은 연도, 대학, 그리고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22년까지의 정보로는, 미국 대학들의 의학대학 합격률은 평균 6.26%로 낮다. 우리 알고 있는 명문 대학들의 의대 합격률은 대략 40% 내외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주 우수한 대학들은 8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특정 대학이나 전공에 따라 합격률은 크게 다를 수 있다. ​ ​ 많은 대학에서 의예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므로 어떤 학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위권 프로그램에 입학하려면 3.5점 이상의 학점이 의과 대학에 적합한 학점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최종적으로 선택할 대학들은 프리메디 요건을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풍부한 임상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 오늘은 먼저 2022년 기준 미국 의학대학 협회(AAMC) 웹사이트가 밝힌 미국 의과대학 합격률이 높은 대학 20곳을 소개한다. 작은 주립대학인 칼리지 오브 윌리엄 앤 메리는 이해에 85.0%의 의대 합격률을 기록, 미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의대 합격률을 기록했다.  윌리엄 앤 메리 대학은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주립 대학으로, 과학, 공학, 예술 분야로 유명하다. 데이비드슨 칼리지는 84.8%의 합격률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의대 합격률을 기록했다. 데이비드슨 칼리지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과학, 공학, 예술 분야로 유명하다. 윌리엄스 칼리지는 84.4%의 합격률로 미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의대 합격률을 기록했다. 윌리엄스 칼리지는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로 유명하다. ​ <윌리엄 앤 메리 대학 > ​ 그 외 대학들을 보면 ▶프린스턴대학 83.9%, ▶앰허스트 대학 83.4%, ▶컬럼비아대학 82.6%, ▶하버드 대학 82.3%, ▶예일대학 82.1%, ▶코넬 대학 81.8%, ▶웨슬리언

영재 학생이라면 장학금 받으며 미국 영재대학으로!

 9, 10-11학년 마치고 조기 진학 2학년 마치고 상당수 학생 아이비리그로 편입 미래교육, 영재학생 대학 조기 진학 컨설팅 ​ ​ 국내 최초 영재 학교인 부산 소재 한국 과학영재학교는 KAIST 부설 영재학교다. 이외에도 서울과학고 등 전국에 8개의 영재학교가 있다. 이 학교들은 고등학교 수준의 영재 학교다. 미국에도 많은 영재학교가 있다. 각 주마다 영재학교가 있고 특별하게 만들 특수 목적의 영재학교도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영재 대학이다. 미국에서 영재를 조기 입학시키는 대학은 다음에 소개하는 대학 뿐이다.  ​ 영재 조기 입학을 허가하는 Bard College at Simon's Rock은 4년제 정식 대학이다. 흔히 사이먼 록이라고 줄여서 말한다. 이 대학은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4년제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 중심대학)이다. 사이먼 록 칼리지는 바드 칼리지의 한 섹터이다. 바드 칼리지는 1860년에 세워진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바드 칼리지는 뉴욕주 Annadale-on-Hudson에 위치하고 있다. ​ <바드 사이먼록 전경> ​ 사이먼 록 칼리지는 조기입학(Early entrance) 대학이다. 보통은 고등학교 12년을 다니고 대학에 진학을 한다. 그러나 바드 사이먼 록 대학은 고등학교를 다니다 중도에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대부분 10학년 혹은 11학년을 끝내고 진학을 한다. 그러니까 10학년 2학기와 11학년 2학기에지원을 한다. 9학년에 지원을 하기도 한다. 다른 친구들보다 1-2년을 빨리 대학에 간다. ​ 바드 사이먼 록 대학은 조기 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가운데 하나로 학업 능력이 뛰어나 고등학교 4년을 모두 이수하지 않고도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한다. 바드 사이먼 록 대학은 조기 진학 영재 대학이다. 즉 조기입학으로 사이먼 록에 지원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2년을 마치고 AA 학위를 받은 후 보다 더 경쟁적인

미국 대학 의학, 법학, 공학등 전문분야 진로는 Pre 코스가 필수!

 미국 대학에서의 "Pre-" 과정(예: Pre-med, Pre-law 등)은 특정 전문 분야나 진로에 대비하는 학부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Pre- 과정은 특정 전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학생이 그 후의 전문 대학원이나 진로를 위해 필요한 학부 과목을 이수하게 도와줍니다. ​ <미국의과대학 학생들> ​ 미국대학의 Pre 코스(Pre-requisite courses)는 특정 전공이나 프로그램에 진학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을 말합니다. Pre 코스는 전공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고,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됩니다. ​ 미국대학의 Pre 코스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공 Pre 코스입니다. 이는 특정 전공에 진학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의학, 법학, 공학과 같은 전문 분야의 전공은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Pre 코스를 요구합니다. ​ 두 번째는 일반 Pre 코스입니다. 이는 특정 전공에 진학하기 위해 요구되는 과목은 아니지만, 대학에서의 학업과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 도움이 되는 과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과학 등은 대부분의 전공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과목입니다. ​ 미국대학의 Pre 코스는 대학마다, 그리고 전공마다 요구되는 과목과 학점이 다릅니다. 따라서, 미국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당 대학과 전공의 입학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미국대학의 Pre 코스와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Pre 코스는 일반적으로 대학 1학년부터 2학년 사이에 이수해야 합니다. Pre 코스를 이수할 때는 해당 전공의 교수진이나 학과 사무실에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Pre 코스를 이수하면서 학업 성적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대학의 Pre 코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대학의 입학

2023년도 포브스 미국 주립대학 랭킹, 캘리포니아 주 명문 대학들은 몇위?

 2023년 미국 주립대학 순위(포브스 랭킹) 1위 UC 버클리, 2위 UCLA, 3위UC SD 1~3위 UC가 모두 차지   미국 주립대학은 미국의 각 주 정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미국 내 주립대학은  1,626개이며 연구중심 주립대학은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모두 제공하며, 학문적 수준과 연구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UC버클리  졸업식> ​ 미국 주립대학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학비가 저렴하다. 주립대학은 주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기 때문에 사립대학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다. 둘째, 다양한 학과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립대학은 사립대학에 비해 다양한 학과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셋째, 입학이 상대적으로 쉽다. 주립대학은 사립대학에 비해 입학이 상대적으로 쉽다. ​ 미국 주립대학은 미국 고등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저렴한 학비, 다양한 학과와 프로그램, 상대적으로 쉬운 입학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 Forbes가 2023년에 발표한 미국 내 사립 및 주립 상위 500개 대학 순위에서 선정된 25개 주립학교는 투자 수익률, 학생 성공률, 학자금 부채, 동문 리더십 및 영향력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기에서 순위 선정 방법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25위권에는 조지아 대학교, 채플힐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등 17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이 목록에 포함된 학교 중 일부는 미시간 대학교 앤아버 캠퍼스, 플로리다 대학교, 메릴랜드 대학교 칼리지 파크 캠퍼스 등 해당 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일반적으로 가장 오래된 학교인 플래그십 대학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만 7개 학교가 이 상위 25개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 이 목록에 포함된 각 학교는 다양한 학부 전공을 제공한다.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있는 퍼듀 대학교에서는 원자력 공학을 전공할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미국 아이비리그 공대로 향하는 3+2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리버럴 아츠 칼리지 3년, 아이비리그로 가서 2년 수학 두 개 대학 학사 학위 받는다 ​   우리는 그동안 대학에서 공학(Engineering)을 하려면 4년제 연구 중심대학 공대로 진학했다. 이 가운데 가장 명문대 공대는 MIT, Cal Tec, Stanford, UC Berkeley나 Michigan 대학에 있다. 그러나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낙타가 바늘구멍에 가는 것과 같이 어렵다. 그런데 비교적 쉽게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 <MIT 공대 전경> ​ 필자는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가던 연구 중심 대학교 공과대학이 아닌 LAC를 거쳐 3+2 프로그램으로 명문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가는 길을 추천해 왔다. 대형 연구중심대학들과 달리 소형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몇몇 대학들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공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런데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대형 연구중심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3년 동안 기초 과정을 마친 후 연구중심 대학으로 옮겨서 2년을 이수하면 두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주도록 했다. 그게 바로 3+2 프로그램이다.  ​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여러 가지 장점을 많이 갖고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학생 숫자가 적다. 보통 4학년까지 모두 합쳐도 2천 명 미만인 학교가 많다. 다른 학문 분야와 제휴하면서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교수와 학생들 간의 교류에 초점을 맞추며 교수가 직접 학생을 가르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규모가 큰 종합 대학보다 더 친밀한 배움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지만, 엔지니어링 전공 희망자가 종합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찾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개설된 것은 3+2 프로그램이다.  ​ ‘3-2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3년간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수학하고, 연구중심 대학으로 옮겨서 2년간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의 첫 3년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다니면서 기초과정을 배운다. 그런 다음 규모가 더 큰 대학에 있는 2년 과정의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특정 엔지니어링 전공으로

내셔널 메릿 장학금으로 미국대학 학비 부담 얼마나 줄어들까?

 National Merit Scholar 장학금은 그 액수가 얼마나 될까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Merit Scholarship은 성적과 활동, 글쓰기 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며, 금액은 $2,500에서 $25,000까지 다양합니다. Special Scholarship은 특정 분야에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며, 금액은 $5,000에서 $20,000까지 다양합니다. 2023년 기준, Merit Scholarship의 평균 금액은 $2,500이며, Special Scholarship의 평균 금액은 $10,000입니다. ​ 그 액수는 얼마 안 됩니다. 우수 학생으로 선발됐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National Merit Scholar 장학금은 미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금 중 하나로, 매년 약 7,600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 ​

National Merit Scholarship, 국제학생들에게도 문이 열려있다

 국제학생도 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이하 NMSQT)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NMSQT는 미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성적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NMSQT는 미국 외에 54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국제학생도 해당 국가의 학교에 재학 중이고 해당 국가의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면 NMSQT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NMSQT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NMSQT 주관 기관에 신청해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에서 NMSQT 주관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NMSQT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할 수 있습니다. NMSQT는 매년 10월에 실시되며, 시험은 영어, 수학, 과학, 읽기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험은 미국 내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국제학생은 해당 국가의 미국문화원이나 공관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 NMSQ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National Merit Scholar로 선발되며, National Merit Scholarship Foundation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을 수 있습니다. National Merit Scholarship은 미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금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학 진학을 지원합니다. ​ 2023년 기준, 한국의 NMSQT 응시자는 총 12,000여 명이며, 이 중 1,000여 명이 National Merit Scholar로 선발되었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 ​ ​

미국 대학 얼리 지원과 레귤러 지원, 같은 해에 가능한가

 필자가 이 주제에 대해 수십 번은 설명을 한 것 같다. 개설한 오픈 채팅방에서도 벌써 여러 차례 받은 질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얼리에 떨어지면 같은 시즌, 즉 이번 학년도에는 레귤러에 지원을 할 수 없다.  얼리 디시전이건 얼리 액션이건 결과는 다음 3가지 중의 하나가 나온다. ​ ​ 1) 합격 2) 불합격  3) 디퍼(Deferral) ​ 합격은 더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얼리 디시전으로 합격을 하면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얼리 액션으로 합격을 하면 내년 5월 1일까지 등록 여부를 통보하면 된다. ​ 불합격이 되면 그것으로 종료된다. 더 이상 지원을 할 수도 없다. 다시 재심사도 없다. 이번 시즌에는 다시 지원을 할 수 없다. 내년에 다시 지원은 가능하다. ​ 디퍼가 되면 자동으로 레귤러로 넘어가 다시 심사를 한다. 원서를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자동 재심사다. 그렇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가? 일반적으로 레귤러에 원서를 낸 학생들보다는 합격률이 높다.  ​ 따라서 얼리에 지원을 하면 밑져야 본전이다. 합격률도 높고, 디퍼가 되면 자동으로 재심사가 된다. 얼리에 지원한 학생들 가운데 불합격되는 학생은 극히 적고, 상당수 학생들이 디퍼를 받는다.  그래서 얼리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은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얼리에 지원을 할 것을 권한다. 합격률이 높다고 그저 한번 넣어본다는 식으로 지원을 하면 기대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

캐나다 대학과 미국 대학, 장학금 차이는?

 캐나다는 수준 높은 교육과 유학생에 대한 긍정적 태도로 유명하다. 캐나다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국제 학생들을 받아들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대학들은 학문적 우수성과 박사과정으로 유명하며, 유학생들은 캐나다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다. ​ ​ 하지만, 캐나다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유학생들은 등록금과 함께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할지 모른다. 캐나다의 생활비와 기타 비용도 적지 않게 들어간다. 비록 대학의 총 비용이 미국과 영국보다 덜 들지만, 여전히 일부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지 모른다. ​ 하지만 좋은 소식은 캐나다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많은 장학금과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캐나다에서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라면 이 글을 계속 읽기 바란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2003년부터 미국 대학 재정보조 컨설팅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최조이고 원조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캐나다 장학금에 대해서도 앞으로 계속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캐나다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려고 할 때 학부보다는 석사 이상의 과정에서 많이 제공된다. 아프리카나 인도, 파키스탄 학생들이 대학원 과정에서 많은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장학금을 찾고 신청해야 하나? ​ ​ <캐나다 장학금 연구> ​ 1. 만약 캐나다 대학에서 장학금을 신청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국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 정보는 개별 대학의 웹사이트나 전용 장학금 포털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2. 지원하고자 하는 장학금 프로그램의 최종 후보 목록을 작성했으면 해당 장학금의 모든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라. 3. 그 후 신청서를 작성해서 다른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한다. 4. 캐나다 장학금 신청 절차가 보통 길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 유념하라. 따라서, 신청 절차를 일찍 시작하라. 5. 마지막으로 장학금 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 ​ <캐나

학교 카운슬러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입시에 아무 지장 없나요?

 "이강렬 박사님께 문의 드립니다. 현재 애가 12학년 인데 이번 학년도에 학교 카운셀러가 모두 바뀌었습니다. 11학년까지 계시던 카운셀러분이 다른 나라로 가시면서 저희 아이 추천서를 써주고 가셨는데 얼리디시전으로 지원시 기존에 계셨던 카운셀러 추천서를 내도 될까요? 아무래도 하이스쿨 내내 저희 아이와 관계가 좋았어서 추천서 내용이 더 좋을것 같아서요. " ​ 추천서는 일반적으로 카운슬러 추천서와 교과목 교사 추천서로 나뉜다. 학교 카운슬러가 하는 일을 보자. ​ ​ 고등학교에서 대학입시 때 카운슬러는 학생의 대학 선택과 진학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카운슬러는 학생의 학업 성적, 교내 활동,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대학을 추천하고,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 과정을 돕는다. 카운슬러의 역할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대학 선택 및 진학 계획 수립 학생의 학업 성적, 관심 분야, 진로 목표 등을 고려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대학을 추천하고,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 과정을 수립한다. 정보 제공 및 지원 대학 입학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고, 학생이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천서 작성 학생의 학업 성적, 교내 활동,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학에 추천서를 작성한다. 기타 지원 대학 입학을 위한 캠퍼스 방문, 인터뷰 준비, 재정보조 신청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역할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학생의 학업 성적과 교내 활동 기록을 관리하고,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한다. 학생의 진로 목표와 대학 선택에 대해 상담하고, 대학별 입학 요강과 지원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학생의 에세이와 추천서 작성을 도와준다. 대학 입학 캠퍼스 방문과 인터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재정보조 신청을 돕는다. 카운슬러는 학생의 대학 입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학생은 카운슬러와의 상담을 통해 대학 입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

USC와 UCLA중 어느 대학의 학생 수가 더 많을까?

 미국 명문 사립 종합대학인 USC와 명문 주립대학의 최정점에 있는 UCLA 두 곳중 어디를 갈까? 이 두 대학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항상 관심이 된다.   ​ 로스앤젤레스 소재 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두 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두 학교는 같은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두 대학 가운데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두 학교를 모두 고려하고 있다면 두 학교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 USC는 사립 연구 중심대학으로 기술, 비즈니스, 예술 분야의 학술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UCLA는 주립 연구 중심 대학으로 공학, 비즈니스, 의학 및 법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학교 모두 운동으로 유명하며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두 학교를 비교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두 학교를 비교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USC와 UCLA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두 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USC는 사립이고 UCLA는 공립이라는 점이다. 사립대와 공립대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어떤 유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결정하는 것은 각 학생의 몫이다. USC와 UCLA를 차별화하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자. ​ 학비:  타주 학생으로 UCLA에 입학하여 더 높은 학비를 지불하더라도 USC의 학비는 UCLA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학생들이 학교가 제시한 비용을 모두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USC는 학생들에게 많은 재정보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즉 경제적으로 여려운 학생이 USC로부터 재정보조를 받으면 UCLA 타주 또는 In State 학생보다 학비가 더 저렴해 질 수 있다. 최종 학비는 학생이 받는 가정의 경제적 상황및 성적 기반 재정 지원(Financial aid)의 양에 따라 크게

미국대학 지원시 추천서는 무조건 필수일까?

  추천서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 리스트 (US 50위이내) Colleges That Don’t Require a Letter of Recommendation   추천서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이 추천서가 당락을 좌우한다. 일반적으로 추천서는 카운슬러 추천서 외에 주요 교과목 교사 추천서 2장이 필요하다. 교사 추천서는 주요교과목 담당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제2외국어 담당 교사들이 쓴다. 그런데 모든 대학들이 다 추천서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 소개하는 대학들은 교사 추천서가 필요가 없다. 이들 대학에 가는 데 공연히 교사 추천서를 받느라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다.  우선 UC계열 대학들은 교사 추천서를 받지 않는다. 또한 플로리다대학, 텍사스 오스틴, UIUC, 조지아텍, 오하이오주립대학, 조지아 대학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2023년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순위, 추천서가 필요하지 않은 종합대학은 다음과 같다.   College / University 2023 US News Rank (“Best National Universities”) Letter of Recommendation Requirements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20 Non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20 None University of Florida #29 Non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32 Non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34 Non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34 None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38 Non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38 None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