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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20의 게시물 표시

토플 성적 올리면 미국 대학 합격 확률 늘어나나요?

"토플 성적 올리면 미국 대학 합격에 유리합니다." 일부 토플 학원들의 주장이다.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이 말을 믿고 이미 토플 점수가 100점이 넘지만 추가 시험을 보려고 하는 학생이 있었다. 토플 학원에서 110점까지 올리면 합격에 더 유리하다고 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토플 성적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은 맞지만 토플 고득점이 미국 대학 합격 가능성을 올려주지는 않는다. 대학이 요구하는 성적만 충족한다면 그 이상 잘 보아도 합격 여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토플 시험 점수가 높을 수록 미국 대학에서 영어로 듣고, 읽고, 쓰며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대학들은 토플이나 아이엘츠와 같은 영어 공인 성적을 입학 사정 요소로 쓰지 않고, English proficiency를 보는데에만 쓴다. ◀미시간 대학 의 경우 토플 IBT 점수는 88-100점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섹션별 조건이 따로 있다. listening 과 reading의 경우 23점, speaking과 writing의 경우 21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시간 대학의 경우 토플은 합격 불합격 요소가 아니다.  ◀다트머스 대학 에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닐 경우 토플이나 아이엘츠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영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에 다녔을 경우 시험 점수를 면제받는다. 다트머스에 다니는 외국 학생들의 대다수는 토플에서 100점, 아이엘츠에서 7점의 성적을 제출했다.  ◀하버드대학 에서 공부를 하려면 영어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이 대학에서는 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지만 시험 점수를 확보하고 있다면 제출하면 좋다고 하지만 다른 대학들처럼 구체적인 점수를 요구하지는 않고 있다.  ◀주립대학 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79-80점을 요구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합격 학생들이 대부분은 100점을 내고 있다. 물론 이보다 낮은 61점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으나 이것은 최저 점수이지 합격자

내신 성적 2.7로도 갈 수 있는 4년제 미국 대학들이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어떤 학생이라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재능과 소질, 실력에 맞추어 도와준다. 미국 고등학교에서의 내신 성적과 SAT 시험 성적이 나빠서 미국 대학을 갈 수 없을 것 같은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음은 미래교육연구소에 자녀의 대학 입시를 걱정하여 문의를 하신 한 학부모님의 이야기이다. 어떤 유학원에선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라는 말을 들었고, 부모님 본인이 보시기에도 이 성적으론 미국 4년제 대학이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꼭 보내주고 싶다고 하셨다. "아이가 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합산 누적 성적이 내신 성적이 2.7밖에 안됩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SAT도 1100점대 수준이라 과연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과연 이 경우 정말 CC로 가는 방법 밖에 없을까? 일반 명문 주립대에 가려면 GPA가 3.5 이상은 되어야 하지만 이 성적으로도 미국 4년제 대학에 충분히 갈 수 있다. 성적에 맞춰서 가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132개나 되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도 327개가 나온다. 조금 더 높여 쓰고 싶다면 643개 대학을 고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수준의 대학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토플을 준비했는지다. 낮은 성적으로 한국 학생들이 많이 가는 UIUC나 위스콘신 매디슨, 또는 OSU, 퍼듀 등에 도전하면 진학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눈높이만 맞춘다면 충분히 CC가 아닌 4년제 대학을 찾을 수 있다.  미국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국제학생들에게 토플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토플 점수가 다르지만 최저 61점이고, 명문 주립대학은 79점 이상, 명문 사립대학들은 100점 이상을 요구한다. 따라서 학생이 노력을 다해서 받을 수 있는 점수를 확보하면 그 점수에 맞춰서 대학을 지원하면 된다. 어떤 부

SAT 학원들의 거짓말... 미국 대학 입시에 SAT 성적 반드시 필요하다고요?

금년도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해 SAT 공부를 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중인 학생들이라면 이 글을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미국 대학 입시의 변화와 이로 인해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들 중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한 대학들에 지원시 SAT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는 것을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많은 테스트 옵셔널 대학들 중에는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아이비리그 대학들, MIT, 칼텍, UC 버클리 대학들이 포함됩니다. 그렇게 금년에는 총 약 1300여 개 대학들이 테스트 옵셔널 대학인데, 이 대학들에 지원시 SAT, ACT와 같은 표준화 시험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절대 불리하지 않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홈페이지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https://college.harvard.edu/about/news-announcements/admission-application-considerations-class-2025) 그런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유명한 컨설팅 학원이 학부모님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 학원의 주장은 테스트 센터가 오픈된 한국에서 SAT를 안 보면 불리하다며 테스트 옵셔널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학원은 Turning the tide 2020 를 보고 그렇게 말한다는데, 이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직접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하버드 교육대학원이 진행한 프로젝트 Turning the tide는 오히려 학부모들에게 '쓸데없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SAT에 낭비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공포 마켓팅에 넘어가시지 마시고 다음의 링크를 통해 직접 글을 읽어보세요. 이런 식으로 SAT 공부를 해야 할 것처럼 말하는 학원은 이 외에도 여러 곳 있습니다. https://mcc.gse.harvard.edu/ 그 원장이 이야기를 했다는 Turning the tide

미국 대학에 자기 홍보를 하면 뭐가 좋나요?

아직도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SAT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금년에는 SAT, ACT 성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는 테스트 옵셔널 대학이 많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점수를 내지 않더라도 불리하지 않는데도 그렇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변화가 교육 분야, 특히 대학 입시에 찾아오며 불안한 마음이 큰 탓일 것이다. SAT 시험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대학들은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옵셔널 정책을 채택하고, 수업은 대면 수업이 아닌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혼란스럽고 걱정되는 와중에도 미국 대학 입시 일정은 기다려주지 않고, 곧 11월 1일에 얼리 원서 마감일이 온다.  이렇게 걱정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대학 지원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이다. 미국 대학들은 어떤 학생을 뽑고 싶을까? 우수한 학생? 물론 그것은 맞는 말이다. 그래서 미국 대학들은 입학 사정 기준으로 학생들을 분류하며, 상위 등급에 들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입학 사정을 해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대학들은 대학들은 합격시켜 놓았을 때 자기 대학에 꼭 등록을 할 학생들을 뽑으려 한다. 보통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른다.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대학들에게 "나는 꼭 가고 싶다. 나를 합격시켜 주면 꼭 간다"라는 의사를 어떻게 전달을 할까? 그것은 그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해당 대학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과거에 대학들은 오프라인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자료를 보냈다. 특히 Pre SAT를 본 학생들에게 무작위로 보냈다.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자료를 요청하는 학생들은 그만큼 자신의 대학에 관심이 있다고 입학 사정관들은 판단한다.  홈페이지에 입학 정보란을 활용해 관심을 표현하면 좋다. 학생들이 자료를 요청할 경우에 홈페이지에 학생의 기본 정보가 남게 된다. 입학 사정관들은 이런 학생들에게 대해 좋은

국제학생으로서 컬럼비아 대학에 재정 보조 받아 가기

부자가 아닌 학생들도 미국 대학이라는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는 재정 보조/장학금. 그런데 이것은 국제학생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국 국적의 학생이 미국 대학을 지원할때에는 우선 학비를 부담할 수 있는지, 만약 부담할 수 없다면 그 대학이 국제학생에게도 재정 보조/장학금을 주는지를 봐야 한다. 오늘은 그 예시로 컬럼비아 대학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다음은 컬럼비아 대학의 국제학생 재정 보조에 대한 글이다. "우리는 비용이 교육적 꿈을 추구하는 데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으며, 컬럼비아는 모든 사회 경제적 배경을 가진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컬럼비아는 국제 학생들에게 많은 재정보조를 주고 있다.  우리는 미국 시민권자 학생이 아니더라도 1학년때 입학을 하면서 보여주었던 재정적 필요를 4년 동안 100% 충족 시켜준다." 그렇다면 컬럼비아 대학은 국제학생에게 재정 보조를 줄까? 준다면 얼마나 주고, 또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을까? ■ 컬럼비아 대학의 입학 지원과 재정 보조/장학금 -입학 및 재정지원 목적상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학생이나 난민비자가 없는 학생은 국제학생으로 간주하며, 국제학생에게도 신청한 재정 보조 액수 전액을 주는 매우 후한 대학이지만 국제학생의 지원은 need aware로 처리된다. 따라서 국제학생이 재정 보조 요청시 이 액수가 입학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 -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원서를 제출할 때 재정지원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혀야 한다. 처음 재정지원을 요청받지 않고 입학한 유학생들은 이후 갑자기 가정 사정이 어려워지더라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없다.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그렇듯, 성적 우수 장학금이나 운동 특기생 장학금이 없다. 대신 학생이 원서를 제출하면서 제공한 재정보조 신청서, CSS프로파일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재정보조를 준다. ■ 컬럼비아 대학 학비(2019-2020) -등록금: $61,850 -기숙사비 식비

미국 명문 대학, 조기 지원이 중요한 이유

미국 대학에 지원할때는 절대 얼리 지원을 하면 안된다며, 합격률이 높은것은 허수이고 이 방식으로는 재정 보조나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주장이 있다.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교육 분야, 특히 대학 입시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오늘은 미국 명문 대학 지원에 대한 진실을 알려드린다. 미국 대학 지원시에는 얼리지원, 즉 조기 전형 지원이 유리하다. 합격 가능성도 무려 3-4배 높아지며 미국 대학들은 얼리 지원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의 주장은 틀렸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 장학금 컨설팅 받는 학생들의 70%가 거의 얼리에서 재정 보조를 받고 있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얼리 지원시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얼리가 어떤 유형인지 잘 파악하여 자신의 스펙이나 상황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전형에 대해 더 알아보자.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1) ​  얼리 디시전을 시행하는 대학들에는 상위권 연구중심 대학들이 많으며, 지원 마감은 보통 11월 1일이다. 또한 얼리 디시전에서는 주의사항이 있는데, 합격 통보를 받을 시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꼭 가고 싶은 대학에만 얼리 디시전 전형으로 지원해야 하며, 얼리 디시전에서 합격 통지를 받는다면 정시전형에 지원할 필요가 없다. 얼리 디시전의 합격 통보일은 보통 12월 15일 전후다 . 얼리 디시전의 최대 장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합격률이며, 차이가 있지만 정시 전형에 비해 합격률이 3~4배 차이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합격률이 높다고 무조건 높여서 상향 지원을 하면 안 된다. 우리나라 학생들 중에는 너무 높여 지원해서 불합격하는 학생들이 많다. 아이비리그 중 얼리 디시전을 시행하는 학교로는 브라운, 코넬, 다트머스, 유펜, 컬럼비아 등이 있다.   ■얼리 디시전 II (Early decision II)  ​얼리 디시전을 I과 II로 나누는 대학들도 있다. 얼리 디

미국 대학 유학하는 신입생들, 현지 수업 들을 수 있다

코로나 사태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흐르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정보를 알아가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빠르게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늘은 지난번의 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비자 정책의 폐지에 이어 신입생들을 위한 정보를 알려드린다. 다시 미국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수강에 대한 제한이 사라져 재학생들은 걱정 없이 자신의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신입생들은 미국 비자의 문제로 여전히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수업 방식과는 상관 없이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다. 다행스럽게도 미국 비자 업무가 오는 7월 20일부터 재개된다고 한다. 따라서 미국 대학 1학년 학생들도 미국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젠 선택의 시간이다. 아직 많은 미국 대학들이 개강 후 수업 방식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신입생들은 미국 학교로 가서 수업을 들을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지를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 그래야 오는 20일부터 재개되는 미국 비자 신청 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될 경우 시차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미국 대사관이 학생비자,F1비자를 발급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자 했던 학생들이 미국 입국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코로나 확산 기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어 입국에 따른 위험과 부담은 여전히 안고 있다. 그러나 각 대학들은 철저한 방역과 적절한 조치를 통해 코로나 위험에서 학생들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워낙 많은 비자 업무들이 누적돼  있어, 비자를 발급받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런 시간을 충분히 감안해 비자 신청을 하고 더불어 비행기편도 파악을 해야 한다. 미국에 입국시 14일 격

미국 유학생 비자 정책 다시 돌아온다... 온라인으로만 수업 들어도 문제 없어

얼마 전 트럼프 행정부는 M-1, F-1 비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자 정책 을 내놓았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온라인상에서만 수업을 듣게 될 해외 유학생들은 미국 본토에서 공부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비자가 취소되거나 추방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대면 수업을 최대한 줄이려는 상황이며, 그렇기에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년 상반기까지 100% 온라인 수업만 진행하려는 학교들이 많은 상황이기에 많은 학생들과 학교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지난 12일 하버드와 MIT 등 대학들이 보스턴에 있는 이 연방 재판부에 해당 조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소송 진행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철회했다. 100만 명 이상의 미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다행이도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아직 일부 미국 유학생들의 걱정은 남아있다. 이제 막 가을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하게 될 신입생들의 경우다. 미 국무부는 각국 대사관들의 미국 비자 발급이 재개될것이라 밝혔지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행정부가 신입생들 대상으로 비자 제한 조치를 적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만큼 올해 가을 학기(9월)에 입학하게 될 신입생들의 경우 미국 대학에 직접 가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이렇게 된다면 신입생들은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 안내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대학과 고등학교들이 휴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 입시 프로세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연구소도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과 장학금 컨설팅을 예년과 같이 실시하고 있다. 미국 대학들의 재정보조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미래교육연구소는 또한 독일/ 노르웨이/중국/ 홍콩/싱가포르 대학을 비롯해 저렴한 학비로 다닐 수 있는 세계 여러 나라 대학 진학을 컨설팅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개별 맞춤형 유료

미국 상위권 대학, 공부만 해서는 못간다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꽤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미국 대학에 가려면 성적과 SAT, SAT subject 점수가 높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지원 하지만 떨어진 후, 대체 왜 떨어진지 의아해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미국 상위권에 지원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내신 점수도 높고, SAT에서도 고득점을 얻은 뛰어난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성적만으로는 두각을 나타낼 수 없고, 자신의 내면을 비학업적 요소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진다. 성적은 기본으로 잘 관리하며 추가적으로 비학업 요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 대학들은 학업적 요소는 기본으로, 비학업적 요소인 액티비티, 에세이, 추천서, 인성, 특기 등 다양한 요소를 보려고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수많은 한국 학생들은 액티비티가 매우 부족하다. 학교 클럽 활동 몇가지, 수업 중 스포츠 활동 정도로는 안된다. 그렇다면 이때 준비해야 할 액티비티는 어떤 것을 주의하며 준비해야 할까? 1. 열정(Passion)   활동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것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 입학 사정관들은 Resume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을 읽는다. 여기에 열정이 담겨야 한다. 여러 가지 활동을 나열하지 말고 몇 가지 활동에 집중하고 이 활동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  2. 리더십(Leadership)  리더십은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룹이나 활동을 주도하거나 프로젝트를 담당하거나 다른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거나 지도함으로써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직책을 맡았다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고, 맡은 직책을 통해 자신과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3. 영향(Impact)  대학들은 언젠가 세상을 바꿀 사람들을 찾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활동을 통해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예시: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더 좋게 변화 시켰

"나도 아이비리그 갈 수 있다!" 미국 대학 진학 핵심 정보를 드립니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는 학생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정보도 아주 중요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또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으로 생긴 변화들을 파악하여 이것에 대응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이 정보들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자녀를 미국 대학에 보내고 싶지만 미국 대학 입시 정보가 부족하신가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하는 미국 대학 입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다음 주 17일에 미래교육연구소의 지난 심화 특강의 마지막 강좌가 종료됩니다. 5월 22일에 시작했던 '아이비리그, 나도 갈 수 있다!'라는 제목의 심화 특강으로 총 5강을 진행했었습니다. 이 특강이 종료된 후에, 미래교육연구소는 제2기 심화 강좌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 심화 강좌가 10명이라는 소수의 인원만을 모집했기에 아쉽게 참여할 수 없으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 입시의 핵심 정보들을 알려드립니다. 제2기 심화 강좌는 7월 31일 금요일 2시에 시작하고, 격주로 진행됩니다. 매 강좌당 2만 5000원의 강좌 비용이 있으며, 5강 모두 수강하실 경우 10만 원에 등록 가능합니다. 각 강좌당 수강인원은 10명입니다. 이 강좌는 미래교육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참석하시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하지만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스카이 프로도 가능하니 해외나 지방에 계신 분 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도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수업하는 미국 대학, 유학생은 현지로 갈 수 없다

최근 미국에서 전 세계의 유학생들을 당황시키는 발표를 했다. 미국 이민 세관 단속국에 의하면 F-1 비자 소지 해외 유학생들은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없으며, 이를 어길시 추방되거나 비자가 취소된다 는 것이다.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가을 학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입생들은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 예정인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오프라인 수업을 듣게 될 2-4학년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미국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진학 예정이라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내 학교의 가을 학기 수업 계획을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SUNY 스토니브룩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하버드는 온라인으로 수업할 예정이며 UIUC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섞어 하는 하이브리드 수업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들의 학교별 정책을 추적하여 현재 1090개 대학별 강의 계획 데이터를 확보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관련 정보를 계속 블로그에 올리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미국 대학들 가운데 60%는 대면 수업 즉 오프라인 수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 반면 9%는 온라인 수업을 하려고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즉 하이브리드 수업을 하겠다는 대학은 24%다. 아직 결정을 못 한 대학은 2.2%다. <자료 출처: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 다음은 주요 대학 가을 학기 수업 형식이다. ▶하버드 = 온라인 ▶예일= 하이브리드 검토 ▶ UIUC= 하이브리드 검토 ▶퍼듀= 대면 수업 ▶ NYU= 하이브리드 검토 ▶윌리엄스= 하이브리드 검토 ▶그리넬= 하이브리드 검토 ▶우스터 칼리지= 대면 수업 ▶마운트 홀리 요크= 하이브리드 검토 ▶위스콘신= 하이브리드 검토 ▶ SUNY 스토니브룩= 미결정 ▶미네소타대학= 대면 수업

음대 학비가 걱정돼? 미국 명문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 받고 공부하자

실력도 좋고, 대학에서 음악 전공 공부를 하고 싶지만 가정의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꿈을 포기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미국의 명문 음악 대학인 커티스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부자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학생들의 경우는 걱정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평소 음악 레슨 비용도 부담스러운데 학비는 어떻게 내야 할지 걱정이다. 부모님도 자녀를 위해 가장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시켜주고 싶지만 돈이 항상 문제다. 이런 분들은 다음의 내용에 주목하자. 미국 대학에 학비 보조를 받으며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바로 대학으로부터 가정 형편에 따른 재정 보조(Need Based Grant)를 받거나, 재능을 바탕으로 주는 재능 장학금(Merit Scholarship)을 받는 것 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 대학 재정 보조/장학금 컨설팅을 하고 있다. (커티스 음대의 재정 보조 관련 홈페이지 글:  https://www.curtis.edu/admissions/financial-assistance/  ) 오늘은 미국 음대 중 명문 대학인 커티스 음대의 장학금에 대해 이야기한다. 커티스 음대는 기본적으로 학생 모두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므로 가난하여 학비가 부담이 되는 학생들도 학비 걱정 없이 미국 명문 음대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1928년 이래로 커티스는 모든 계급 정책을 유지해 왔다. 커티스 음대는  모든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재정적 상황에 상관없이 성적에 기반한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2018-19 학년 동안 이 장학금 액수는 학부생 43,590달러, 대학원생 54,125달러였다. 이 장학금은 한 학생의 등록에 따라 매년 갱신된다 . 전액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재정 지원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CSS 프로파일이라는 재정보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2018-19년에는 14명의 연방 펠 그랜트 수혜자가 있었다

[아이비리그] 코넬 대학, 가을 학기에 캠퍼스로 학생들 받는다

코로나 사태가 아직 진행형인 이번 가을, 미국 대학들은 어떻게 수업을 진행할까? 이는 미국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진학 예정인 학생과 그들의 학부모님들이 지금 가지신 질문일 것이다.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실 분들을 위해,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들의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드리고 있다.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코넬 대학의 가을 학기 수업 에 대한 성명이다. 보통 다른 미국 대학들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우려하며 주로 온라인 위주 수업을 진행하거나 캠퍼스를 오픈하더라도 적은 수의 학생들만을 오게 하고 있다. 코넬 대학은 어떨까? 코넬 대학의 총장인 Martha Pollack 은 교육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오는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총장의 말에 의하면 "코넬 대학이 캠퍼스를 오픈하기로 한 결정적 이유는 공중 보건이다." 그리고 폴락 총장은 코넬 대학이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강력한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며, 이는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하는것보다 지역 사회의 공중 보건에 더 좋은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대학의 캠퍼스에서는  교외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워싱턴 대학은 최근 현재 10개의 동아리 주택에 살고 있는 적어도 38명의 학생들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 안내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대학과 고등학교들이 휴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 입시 프로세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연구소도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과 장학금 컨설팅을 예년과 같이 실시하고 있다. 미국 대학들의 재정보조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미래교육연구소는 또한 독일/ 노르웨이/중국/ 홍콩/싱가포르 대학을 비롯해 저렴한 학비로 다닐 수 있는 세계 여러 나라 대학 진학을 컨설팅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개별 맞춤형 유료

국내대에서 이미 졸업했지만 미국 대학에 학사 편입 할 수 있을까요?

"가능하면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안되면 미국의 다른 명문 대학으로라도 학사 편입 하고 싶어요." 이미 국내 4년제 대학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취업하여 몇 년이 지난 후 뒤늦게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진 한 분의 말씀입니다. 현재의 환경과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꿈꿔왔던 외국 유학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분과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은 사실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대학에나 편입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비롯하여 최상위권 대학들에서는 대부분 학사 편입이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2-3학년들의 일반 편입을 받는 학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학사 편입이 일반화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부 대학에서는 가능합니다. 예일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은 학사 편입제도가 없지만 NYU는 간호학 전공 으로 학사 편입을 받아주고 있습니다. 또 컬럼비아 대학의 School of General Studies 도 학사편입을 받아줍니다. 이처럼 학사 편입시에는가고 싶은 대학이 학사 편입을 받아주는지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학사편입의 경우 SAT 점수나 고등학교 성적은 이미 유효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신 대학 성적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학사 편입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지원하고 싶은 대학에서 자신이 바꾸려는 프로그램을 받아주는지를 사전에 알아보는 것 입니다. 이것은 학사 편입시 학부에서 했던 전공과 2nd로 다시 공부할 전공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선 대학에서 경제학을 했다면 그다음 학사 편입을 하는 대학에서는 경제학이 아닌 다른 전공으로 바꿔야 합니다. 자신이 학부에서 했던 전공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없다고 판단했을 때 새롭게 전공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학사 편입시에는 대학원까지 전공을 바꾸려는 장기적인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학사 편입 여부는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하면 됩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사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