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생이 미국 대학에 합격할 확률을 높이려면 토플 점수를 더 올려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일까? 미국 퍼듀 대학을 지원하려는 한 학생이 토플 공부를 하고있는 어학원에서 들은 말이다. 이미 대학이 요구한 토플 성적 80점을 넘는 85점을 확보했는데, 어학원 원장은 100점 이상이 되도록 계속 강의를 들으라고 했다. 토플 성적은 물론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 때문에 SAT, ACT 성적 확보가 힘들어진 지금 SAT, ACT등 표준화 시험 성적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많지만 국제학생이 면제 조건에 해당되지 않고서는 토플, 아이엘츠 등 영어 공인 성적을 면제받을 길이 없다. 즉, 해외 유학생은 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 공인 성적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지원조차 못한다 는 말이다. 토플의 경우 79점~80점 이상, 명문 사립대학들은 100점 이상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과연 이 어학원이 말하는 것처럼 대학의 요구 이상으로 토플 성적을 올리는 것이 꼭 필요할까? 일부 어학원들의 이러한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의 6개 대학에 직접 확인을 했다. 대학이 요구하는 최저 토플 점수를 확보했는데,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면 합격에 유리할지에 대한 질문을 했고, 답변을 받았다. 각 대학들의 답변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토플 최저 점수를 달성한 후, 그 이상으로 고득점을 달성하는 것이 학생의 우수한 영어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맞다. 그러나 대학 입시에서의 평가는 종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토플 점수를 요구된 점수 이상으로 올리는 것에 몰두할 필요가 없다. 토플 고득점을 받아도 그것이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 토플 시험은 여러 입학 사정 요소 중 한 개일 뿐 이니 이미 달성한 토플이 아닌, 다른 입학 사정 요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아직 토플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명문 토플 학원을 소개하고 있다. 1577-6683으로 연락을 주면 안내를 할 것이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장학금 컨설팅 안내 202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