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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4의 게시물 표시

미국 명문대 입시, 9학년때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미국 대학 지원에서 9학년은 본격적인 시작점이다. 첫단추를 잘 꿰어야 옷맵시가 나는 것처럼 9학년을 망치면 전체 계획이 틀어진다. 9학년의 미국 명문 대학 진학 준비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 미국의 명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9학년 학생들이 해야 할 일들은 다음과 같다: ​ ​ 학업에 집중하기: 관심사와 미래 목표에 맞는 도전적인 수업을 듣는다. 이는 Honors, AP(Advanced Placement), 또는 대학 수준(College Courses)의 과정을 포함할 수 있다. 강도 높은 커리큘럼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튼튼한 학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미국대학은 학교 GPA와 함께 난도가 높은 과목을 어떻게 소화했는가를 가장 보고 싶어한다. 어떻게든 성적을 최상위로 끌어올려야 한다. 관심사 탐색 및 발전: 미국 상위권 대학의 당락은 액티비티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으로 관심 있는 주제와 활동을 찾아 참여해야 한다. 이는 클럽, 스포츠 팀, 또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포함할 수 있다. 특히 인성을 나타내는 활동이 핵심이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참여하고 리더십 역할을 맡는 것으로, 이러한 경험은 대학 지원서를 풍부하게 할 수 있다. 학교 카운슬러와의 관계 구축: 학교 카운슬러와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카운슬러는 과목 선택 및 대학 계획에 대한 소중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대학 요구사항 및 여름 프로그램이나 인턴십과 같은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이때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많은 정보와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대학 재정에 대해 고려하기: 대학 비용에 대해 부모님과 논의를 시작하고 재정 지원 옵션을 탐색한다. 조기에 재정적 측면을 이해하면 장학금 및 기타 자금 조달 소스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무리 좋은 대학에 합격을 해도 학비를 조달할 수 없으면 허사다. 미국 대학이 갖고 있는 Financial aid 제도를 잘 이용하자. 이

미국대학 패스웨이 고민중이라고요? 꼭 읽어보세요

 필자의 브런치 독자가 이런 글을 보내왔다. ​ "박사님 안녕하세요. 패스웨이에 관한 글을 다 읽고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다른 유학원의 답변과는 다른 글이라서 꼭 질문 드리고 싶었어요. 5-6등급 정도가 패스웨이로 가려고 하는데 그 학생들이 정식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인가요? 제가 영어인증시험을 잘 치고, 에세이를 잘 썼을 때, 저는 gpa가 6 정도로 낮지만 정식으로 미국 대학을 갈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 또한 학부모는 이렇게 전화로 문의를 했다  "지금 강남의 모 유학원에서 아들 미국 유학 상담을 받았습니다. 국내 대학 정시에 떨어져서 미국으로 방향을 전환하려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 유학원은 패스웨이를 시종일관 추천하며 시간이 없으니 빨리 패스웨이 프로그램 신청서에 사인을 하라고 득달같이 재촉을 합니다. 뭔가 찜찜합니다. 정말 괜찮나요?" ​​ 패스웨이 상담을 유학원에서 받아본 학부모들이 겪은 공통점은 시간이 없다고 재촉하고 지금 사인을 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처럼 이야기를 하지요? 이게 바로 엉터리 프로그램이라는 반증입니다. 다른 곳에 가서 설명을 들으면 패스웨이의 진상이 드러날 테니까요.  ​ ​ 패스웨이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패스웨이는 비정상적인 미국 대학 유학 프로그램입니다. 즉 대학으로 정식 입학하는 것이 아니라 1년을 학생 신분이 아닌 채 공부를 하고 2학년 때 해당 대학에 2학년으로 편입을 하는 것입니다. 즉 쉽게 말하면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같은 곳에서 1년을 공부하고 2년에 연대생이 되는 것이지요.  ​ 패스웨이로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1년간은 정식 학생이 아닙니다. 10여년 전 한양대나 경희대에서 1과정을 공부하고 미국 대학에 2년 과정으로 진학하던 프로그램을 아세요? 유학업자들이 국내 대학에 받는 금액의 30%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개설했던 프로그램입니다. 그게 1+3 제도였습니다. 패스웨이의 또다른 아류였지요. 검찰 수

버클리 등 미국 명문공대, 3+2 프로그램으로 LAC와 협약했다

 3+2 프리엔지니어링 프로그램 통해 LAC와 많은 최상위 명문 공대가 협약 ​ ​ 미국대학에서 공학(Engineering) 전공을 하려면 명문 대학인 MIT, Cal Tec, Stanford, UC Berkeley나 Michigan 대학 등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또 지원을 했다. 문제는 이런 명문 공과 대학에 학부로 입학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이들 대학들은 미국 공대의 최정점에 있기 때문이다. 보통 아이들의 그저 그런 성적으로는 지원조차 힘들다. 그렇다면 정말 이솝 우화에 나오는 '신포도'일까? 아이는 분명 잠재력이 있는데 지금 여건이 이들 대학에 곧바로 지원하기는 다소 부족할 때 포기하고 말 것인가? ​ 등산으로 정상을 오를 때 하나의 루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갈래 길이 있고, 그 가운데 최적의 길을 선택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MIT나 칼텍 등에 갈 때 1학년부터 학부로 진학하는 길, 4년제 다른 대학에 갔다가 편입하는 길,  중간에 편입을 하되 편입이 보장되는 길 등등이 있을 것이다.  ​ ​ 일반 편입과 달리 편입 보장 또는 어느 정도 편입이 보장되는 루트가 있다면 이 길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가던 연구 중심 대학교 공과대학을 1학년으로 입학하는 것과 함께 LAC를 거쳐 3+2 프로그램으로 명문 연구중심 공대로 가는 길을 추천해 왔다. 연구중심대학들과 달리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몇몇 대학들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공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다. 기초 학문에 충실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이 일부 학생들을  3년 동안 기초 과정을 공부시킨 뒤 프리엔지니어링 협약을 맺은 명문 연구중심 대학들로 편입 시켜서 2년을 이수하면 두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주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일찍 개발했다. 이게 바로 3+2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여러 가지 장점을 많이 갖고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학생 숫자가 적다. 보통 4학년까지 모두 합쳐도 2천

학비 고민되세요? 부모의 노후도, 자녀의 미래도 지키는 방법

 부모 노후 자금 헐어서는 안 돼 미국 명문 사립대, 5-8만달러까지 장학금 줘 국내 대학 학비로 미국 명문대 편입 가능  ​ "박사님, 저는 늘 유학의 꿈을 꿔 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사립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미국 명문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는데 학비가 부담이 됩니다. 연구소 블로그를 보니까 국제학생도 미국 대학에서 학자금 보조를 받아서 갈 수 있다는데 저도 가능할까요?" ​ "저는 미국에서 주립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곧 은퇴를 하셔서 학비를 대주시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장학금을 받고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 미국 대학의 학비는 국내 대학들에 비해 비싼 것이 사실이다. 주립대학의 경우 총비용이 5-7만달러, 사립대학들의 경우 8-9만달러가 들어간다. 하버드 대학의 총 비용은 8만달러가 넘는다. UC 버클리의 경우에도 7만4771달러가 든다. 미국은 OECD 경제 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학비가 가장 비싸다. ​ 미국 대학에 신입으로 가거나 혹은 편입을 하려고 할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비용, 즉 학비 조달 가능성이다. 일반 중산층 부모가 이 비용을 흔쾌히 부담할 수 있는 가정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 대학을 지원할 때  학부모도, 학생도 대학 명성을 먼저 생각을 하지 비용에 대해서는 별 고려를 하지 않는다. 막상 합격을 해 놓고 비용을 낼 때가 되면 고민을 한다. 부모는 집을 팔거나 노후 자금을 헐어서 자녀의 학비를 내게 된다. 그러면 불행의 시작이다.  ​ ​ 따라서 미국 대학에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은 가장 먼저 비용에 대한 것을 생각해야 한다. 즉 가정의 경제 상황으로 볼 때 부담 가능한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미국대학들의 학비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이에 대한 대책을 생각해야 한다. ​ 첫번째 가능한 방법이 미국 대학, 특히 사립대학들이 주는 학자금 재정지원을 받는 것이다. 이것은 엄밀히 장학금, 스칼라십과는 다르다. 장학금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하

리버럴 아츠 칼리지, 국제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 많은 사람들이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년전 필자가 상담오신 학부모님들에게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설명하면 '듣보잡'대학이라고 불쾌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러나 20년 사이에 많이 인식이 바뀌었다. 이제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지원하는 이들이 많다. 국제학생들에게  가장 큰 잇점은 많은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준다는 것이다. ​ 미래교육연구소가 연간 재정보조를 받아주는 150여명 가운데 상당수 학생들이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합격 학생들이다. 오늘은 다시한번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대한 설명을 한다. ​ ​ 리버럴 아츠 대학은 학문과 과학의 리버럴 아츠 및 과학에서 폭넓고 균형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고등 교육 기관이다. "리버럴 아츠"라는 용어는 비판적 사고, 분석적 기술, 의사 소통 및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강조하는 교육과정을 나타낸다. 어떤 이들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인문대학, 교양대학이라고 번역하는 데 이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나온 오역이다. ​ 리버럴 아츠 대학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폭넓은 교육: 리버럴 아츠 대학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광범위한 지식 기반을 제공한다. 비판적 사고: 교육과정은 비판적 사고 및 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가정을 의심하고 정보를 분석하며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하는 능력을 키운다. 소규모 수업: 리버럴 아츠 대학은 대학교보다 작은 규모의 수업을 가질 수 있다. 이는 개별적인 주의와 교수진과의 근접한 상호 작용, 협업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통합적 접근: 많은 리버럴 아츠 프로그램은 다disiplin적 연구를 촉진하여 학문적 분야 간의 관련성을 탐구하도록 권장한다. 학부 중심 접근: 리버럴 아츠 대학은 일반적으로 학부 교육 및 학생 참여에 중점을 둔다. 교수진은 종종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연구보다 가

미국 대학에서 인턴십 준비 도움 받을 수 있을까?

 미국 대학에서 재학 중인 국제학생들이 여름 방학에 인턴십을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대학의 커리어 센터 이용: 대부분의 미국 대학에는 학생들이 인턴십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커리어 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직업 검색 전략에 대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학이 주최하는 채용 박람회나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온라인 채용 포털 활용: LinkedIn, Indeed, Glassdoor 같은 온라인 채용 포털을 통해 인턴십 기회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다양한 분야와 위치에 따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과 교수님 및 학교 네트워크 활용: 교수님들은 종종 해당 분야의 인턴십 기회나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선배나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턴십 기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업 직접 접촉: 관심 있는 기업의 인사 부서에 이메일을 보내거나, 기업 웹사이트에서 직접 인턴십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인턴십 기회를 공고합니다. CPT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확인: 미국에서 공부하는 대부분의 국제학생은 F-1 비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 비자로는 CPT라고 하는 학업 관련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CPT는 학교 측에서 승인해야 하며, 학생의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이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와 네트워킹 이벤트 활용: LinkedIn과 같은 전문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산업 이벤트나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인맥을 쌓는 것도 유용합니다. 학교의 국제학생 서비스 사무소 문의: 대부분의 대학에는 국제학생을 위한 서비스 사무소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비자 규정, 취업 허가, 인턴십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턴십을 찾는 과정에서 비자 상태와 관련된 규정

저렴한 학비로 미국 고등학교 교육받는 방법, 미국 온라인스쿨

 국내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의 가장 큰 불만은 낮은 교육의 질이다. 두번째는 가성비다. 수준이 낮은 데 학비는 3-4천만원이다. 부모가 옆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점은 좋으나 기대만큼 Out put이 안 좋을 수 있다. ​ 우리가 일반적으로 좋은 학교의 기준을 말할 때 다음의 3가지를 말한다. 즉 이 3가지 조건이 갖춰야 좋은 학교다. ​ 또래 학생의 우수성 (왜 아이비리그인가? 우수 학생들이 모여 있으니까..) 능력있고 잘 가르치는 교사( 미국 보딩은 석사 학위 이상의 교사 비율을 제시한다) 교육 환경과 좋은 커리큘럼 그리고 진학 성과 이 세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국내 국제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 국내 국제학교는 다음의 3가지로 구분된다.  1) 인가/인증 국제학교 2) 미인가/인증 국제학교 3) 미인가/미인증 국제학교 ​ 이 세가지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3) 미인가/미인증 국제학교다.  학교도 아닌 것이 학원도 아닌 것이 학교 흉내를 내고 있다.  이런 학교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 이번에 교육 당국이 일제 조사에 착수해 가려내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얼마나 퇴출시킬지 알 수없다. 이런 학교는 절대로 보내서는 안 된다.  ​ 이제 1)2)번을 보자. 1)번은 그래도 괜찮다. 제주에 4개 학교, 송도에 1개 학교가 있다. 그러나 이미 포화상태라 고등학교의 경우 입학이 어렵다. 이 학교들도 미국의 괜찮은 사립학교들과 비교하면 뒤진다고 평가된다. 이들 국제학교의 가장 큰 문제는 한국 학생들끼리 공부한다는 점이다. 학교는 교내 전체를 영어 존으로 만들어 놓고, 영어를 쓰도록 하지만 실제로 학생들은 한국말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 ​ 본론으로 들어가자. 국내 국제학교들은 거의 대부분이 미인가/인증 국제학교들이다. 약 600개나 된다고 한다.  이제 학교라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미네르바라는 온라인 대학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고 있다. 이제 학교는 오프라인으로 다녀야 한다는 개념이 깨지고

아이비리그 대학 운동 특기로 가려면 성적도 챙겨야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에는 엄청나게 많은 스포츠 팀들이 있다. 스탠퍼드 대학에는 36개의 운동 대표팀이 있다. 다트머스 대학은 35개, 브라운 대학도 38개 팀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펜실베이니아 대학은 33개 팀을 갖고 있다.  지난해 스탠퍼드, 다트머스, 브라운 대학은 몇몇 종목의 대표 운동팀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유펜은 당분간 어떤 팀도 해체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다른 대학에 비해 보유한 팀들이 작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 그렇다면 왜 이렇게 아이비리그 대학에 운동부가 많을까? 이들 학교들은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로 NCAA 디비전 1 학교의 평균 종목 수는 19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이비리그 학교들이 많은 수의 대표팀을 후원할 수 있는 이유는 리그 규정상 학업 장학금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다른 대학들과 달리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운동선수에게 별도의 장학금을 주지 않는다. 운동선수들도 가정 경제상황에 따는 Need Based Grant를 받을 뿐이다. 따라서 다른 대학들과 달리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 최근 필자의 상담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운동 특기로 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에 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고 어떤 프로세스를 밟아야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성적의 확보다. 운동선수라고 한국처럼 운동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다.  자기가 하는 운동 분야에서 최고의 기록을 갖는 것은 기본이지만 학교 성적을 포함한 아카데믹 레코드가 매우 우수해야 한다.  ​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라. 아이비리그 대학은 학업 성적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한다. 따라서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분야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하라. 아이비리그 대학은 운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학생을 선호한다.. 따라서 운동 분야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운동 감독과 지원 대학의 감독간 커뮤니케이션이 있

고등학교 내신 성적 나빠도 미국 대학 갈 수 있다!

 최근 미래교육연구소에는 24학년도 정시에 불합격을 한 고3학생들의 유학 문의가 많다. 정시가 진행되는 상황이거나 이미 1차에 불합격 됐기 때문이다.  우리 말에 전화위복,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고3학년으로 정시에 불합격된 것은 분명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불행이 얼마든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게 바로 전화위복이고, 새옹지마다. ​ 필자는 이런 Tuning Point 가 바로 해외 유학이라고 생각을 한다. 입시에 실패한 고3이 생각할 수 있는 유학의 선택지는 2곳이다. 하나는 미국이고 다른 하나는 독일이다. ​ 독일 유학에 대해서는 많은 글과 유튜브를 남겼다.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DcYLbBmOI8 그러나 나는 가급적 미국 대학을 택하길 권한다.  미국 대학으로 갈 경우 3가지 방법이 있다. ​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낮을 경우 2) 성적이 좋을 경우이다. ​ 우선 고교 내신 성적이 아주 나쁠 경우에는  1) 미국 검정고시 (GED)를 봐서 성적 세탁후 진학을 한다.  2) 낮은 성적에 맞춰 미국 4년제 대학으로 진학을 한 뒤 1-2년 뒤에 편입을 한다. 3) 낮은 성적도 받아주는 CC로 가서 1-2년 뒤 편입을 한다. 4) 패스웨이로 가는 데 이 길은 절대로 가지마라. 유학원과 지원 대학의 호주머니만 불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정식 대학이 아니라 평생교육원에 등록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속으면 안 된다. 유학원들은 무조건 이 프로그램을 온갖 감언이설로 추천할 것이다.  ​ 성적이 좋은 경우에는 곧바로 4년제 대학으로 지원을 하면 된다. 다만 지금 미국 대학들의 정시가 마감되고 있어서 아직 지원이 가능한 대학에 원서를 내야 한다. ​ 등산을 할 때 정상에 오르는 길이 하나 둘이 아니듯 미국 대학에 가는 길도 여러가지가 있다. 특히 성적이 낮을 경우에는 다양한 전략을 쓸 수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대학 정시에 실패를 하고 미국 등 해외 유학

포브스가 인정하는 졸업생 만족도 높은 미국 대학들

 미국 포브스 잡지가 2013~19년까지 산출 다트머스 1위, 하버드-코넬- 컬럼비아는 랭킹에 못 들어 ​ 미국을 비롯해 영국, 중국 등 여러 나라의 많은 기관들이 자국을 비롯해 각국 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다. 어떤 기관의 랭킹은 수긍이 가지만 또 다른 랭킹은 전혀 공감을 못주는 방식의 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유에스 뉴스 대학 랭킹이다.  영국의 THE와 QS도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 그런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의 경제잡지 Forbes는 학교 졸업생들의 모교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해 랭킹을 매겼다. 포브스는 '고마운 졸업생 지수( “Grateful Graduates Index,)'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포브스는 '고마운 졸업생 지수' 발표를 중단했다. ​ <다트머스 대학> ​ 그렇다면 이 순위는 무엇에 관한 것일까? 안나 코라디와 매트 쉬프린이 포브스에 기고한 것처럼, 이 순위는 본질적으로 대학 순위의 '마리 콘도'라고 할 수 있다. 마리 콘도는 일본의 정리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녀는 "코노마리" 방법으로 유명한데, 이는 개인의 삶과 공간을 정리하고 단순화하는 방법론이다. 콘도의 접근 방식은 물건들이 개인에게 기쁨을 주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물건을 유지하거나 버리는 것을 권장한다. 그녀의 책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정리에 대한 그녀의 철학과 방법론을 소개한다. 그녀는 또한 Netflix 시리즈 "정리의 마법"을 통해 자신의 정리 방법을 널리 알렸다. 즉 '고마운 졸업생 지수'에 의한 대학 랭킹은 대학 순위의 끝판왕이라는 것이다.  ​ 포브스지의  졸업생이 감사하는 대학 순위의 방법론 이 랭킹의 기준은 모교가 '기쁨을 불러일으키는가'이다." 포브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마운 졸업생 지수'는 이를 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