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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1의 게시물 표시

SAT/ACT 시험 고득점을 위한 독해력, 우리 아이 실력 어느정도일까?

독해 능력은 곧 성적과 직결된다. SAT-ACT 시험은 독해력 시험이다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려는 학부모 가운데 아이가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또한 국제 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 가운데서도 아이의 영어 독해 능력이 미국 학교의 같은 학년들 수준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상당수 부모들은 "우리 아이 영어 잘해요"라고 말을 한다. 정말 그럴까?    예를 들어보자. 국내 국제 학교 9학년에 다니는 김 모 군은 과연 미국 9학년 영어 독해 능력과 어휘 능력을 갖고 있을까? 이를 테스트하는 방법이 있다. 아이의 영어 독해 능력 수준이 자기 학년 수준이 되지 못하면 수업은 따라갈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없다. 또한 SAT나 ACT 시험에서 기대하는 좋은 성적을 얻기는 어렵다. 표준화 시험 즉, 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Lexile 지수가 1330L은 되어야 한다. 이 수준은 미국 11-12학년의 중간에 해당하는 수치다.  ACT 시험을 잘 보려면 적어도 렉사 일이 1290L은 되어야 한다.  뉴욕 타임스를 읽으려면 1380L은 되어야 한다. 여행을 하면서 브로슈어를 읽으려면 1230-1260L 은 되어야 한다. 이처럼 렉사일은 실제적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아이가 자기 학년의 독해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알려면 Lexile 지수 검사를 해 보면 된다. 렉사일 지수란 미국 학생들의 독서 능력과 책의 난이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과학적인 독서 평가체계(Lexile Framework for Reading)을 말한다. 렉사일 지수는 책과 책을 읽는 학생에게 매겨지는 지수다. 학생에게는 렉사일 독서지수가, 책에는 도서지수로 구분된다. 렉시일 지수는 200L에서 1700L까지 매겨지며 지수가 낮을수록 쉬운 책을 읽을 수 있다. 반대로 지수가 높으면 독해가 어려운 책, 난도가 높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학생이다. 이에 대해

미국의 명문 경영대에는 특별한 이름이 있다고? 별칭 알아보기

1위 유펜 와튼스쿨, 2위 MIT 슬론, 3위 UC 버클리 하스 국내 대학들 가운데 경영 대학의 이름을 별도 가진 경우는 거의 없다. 서울대 경영 대학, 연세대 경영 대학, 고려대 경영 대학이라고 하지 그 단과 경영 대학의 이름을 붙인 곳은 없다. 다만 국제학부의 경우에는 별칭을 갖는 경우가 있다. 연세대 학교의 경우 언더우드 국제대학(UIC)이 있다. 연세대 서울 캠퍼스의 단과대학으로 존재한다. 이화여대의 스크랜턴 학부도 단과대학이면서 이름을 갖고 있다. 이 단과대학은 설립자인 메리 F 스크랜턴 여사의 뜻을 받아서 만들었다.  미국 대학들의 경우에는 단과대학 별로 별도의 이름을 붙인 곳이 많다. 특히 경영 대학과 공과 대학들이 많다. 오늘은 미국 명문 경영 대학들이 갖고 있는 별칭에 대해 알아본다. 연세대 언더우드, 이화여대의 스크랜턴처럼 미국도 경영 대학 설립에 큰 공이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지은 사례가 많다. 유에스 뉴스 랭킹에 따라 비즈니스 대학 순위와 함께 별칭을 알아본다. 1위는 자타가 인정하는  유펜의 경영 대학이다. 이 대학의 이름은 Wharton(와튼)이다. 우리는 흔히 와튼스쿨이라고 부른다. 1881년에 필라델피아의 사업가인 조셉 와튼의 기부로 설립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영 대학이 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상경계열 학부로 MBA 과정과 함께 제공을 하고 있다. 마케팅, 회계학, 경제학, 재정학 등 모든 전공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MIT의 경영 대학인 Sloan이다. 많은 이들은 MIT가 공과대학이라고 알고 있지만 종합대학이다. MIT에는 5개 단과대학이 있다. 다음이 5개 대학이다.  ▶ School of Architecture and Planning ▶ School of Engineering ▶ School of 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 ▶ 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 ▶ School of Science . MIT에는 인문사회과학 분야

미국 대학 학비 절약하는 방법은 CC진학이 아닌 명문사립대 장학금

CC 선택, 학비 절감 최선 아냐 명문 사립대 FA 받으면 훨씬 더 저렴 ​ 최근 미국 4년제 우수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이제 CC의 문이 열리고 있다. 즉 4년제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된 학생들과 합격은 했으나 학비를 부담할 수 없는 학생들 가운데 CC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렇게 CC를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물으면 ▶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져서  ▶ 학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2-3학년때  좋은 대학으로 편입을 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를 제시한다. 그렇다면 정말 CC로 가는 게 최선일까?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 많은 학부학모들이 알다시피, 유학원들은 CC를 적극 권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CC도 좋은 선택일 수 있으나 위에 제시한 CC를 선택한 이유를 바탕으로 설명을 하자면 결론적으로 필자는 CC로 가는 선택이 최선은 아니라고 본다.  ​ 그렇다면 CC학비가 적게 들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CC의 학비가 저렴하긴 하지만 총비용에서 4년제 저렴한 대학보다 꼭 더 저렴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미 교육부 최근 자료를 보면 주립 커뮤니티 칼리지의 주 거주민 학생 학비는 $3,340달러다.  반면 비거주민(Out of state) 학생은 $8,210 달러다. 주립이 아닌 사립 CC의 경우 평균 $25,000달러다. 단순한 수치로 보면 CC 학비가 4년제 주립대학보다는 월등히 저렴하다. 4년제 명문 주립대학인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거주학생 연간 등록금은 1만1080달러다. 비거주자는 3,0260달러다. 단순 수치로는분명 저렴하지만 미국 사립대학에서 need based grant를 받으면 학비가 연간 1만달러 미만으로 저렴해 질 수 있다.     CC의 가장 큰 약점은 교육의 질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명문으로 알려진 El Camino Community College의 경우 학생이 2만207명이다. 교수대 학생의 비율이 46:1이다. CC로 가서 모질게 마음을 먹고 공부해 2년을 마치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면

미국 대학 대기자 명단에 올랐는데, 재수하거나 CC로 가야 할까요?

웨이팅 풀기 쉽지 않다. 우선 합격대학 등록하라 CC로 가기보다 수시 지원 4년제에 도전하라 갭이어로 재수도 생각해 보라 다음은 MIT에서 25년간 면접관으로 자원봉사를 했던 분이 위 질문에 답을 한 것이다.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옮긴다.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꼭 맞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를 한다. <편집자 주> 저는 MIT의 자원봉사 대학 면접관이고 약 25년 동안 이 일을 해왔습니다. 제 답변은 MIT의 대기자 명단에 있는 학생들에게 말하는 것에 기초할 것입니다. MIT와 브라운은 매우 합격률이 낮은, 즉 입학하기 여러운 대학입니다. 따라서 브라운 대학 웨이팅 학생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단계. 학생은 브라운 대학 웨이팅이 풀릴 것만을 기대하지 말고 입학 허가를 받은 다른 대학들 중 한 곳의 입학 제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브라운 대학의 대기자 수는 엄청나게 많아서 풀릴 가능성은 학생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낮기 때문입니다. 대기자가 풀리지 않을 것을 상정하고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합격한 대학 가운데 한 곳에 우선 등록을 하라는 것입니다. ​ 2단계. Brown Admissions 오피스에 편지를 써서 브라운 대학에 정말 관심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합격시켜주면 꼭 등록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어야 하지요. 만약 당신이 매우 유리한 보충 자료를 가지고 있고 브라운 대학이 이를 받겠다고 한다면 그것을 대학에 보내십시오. 대학에 꼭 알려야 할 자신의 장점이나 특기, 수상 경력 등을 미처 보내지 못했다면 완벽하게 정리를 해서 보내도록 하세요. 3단계. 정말 운이 좋아서 브라운이 추가합격 통보를 해 오면 이미 등록한 대학에는 등록 취소를 알리십시오. 그런 경우 이미 납부한 보증금은 돌려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도 기쁜 일이 아닌가요? 위 학생이 브라운에 추가 합격이 안 되면 커뮤니티 칼리지로 갈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아직

미래교육연구소가 국내, 해외 학부모님을 미국대학 특강으로 초대합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강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교육 정보에 목마른 국내외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특강을 연이어 개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 미래교육연구소는 매월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이 힘들어짐에 따라 특강을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유튜브나 블로그, 또 다른 매체, 상담을 통해 정보를 드리고 있지만 해외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해 주는 특강에 대한 요청이 계속 있어 왔습니다. ​이에 4월부터 해외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고 있고, 이어 국내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비록 특강이 대면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고 온라인 줌 특강으로 열리는 것이지만 직접 질의응답하실 수 있으니 답답함을 덜 수 있을겁니다.  현재 해외 및 국내의 모든 특강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거주 지역별로 나누어 열고 있습니다. 특강 시간은 11시(한국시간)으로 동일합니다. ■ 말레이시아  - 조호바루 2차 4월 29일(목) ■중국 - 베이징 = 4월 30일(금) ■베트남 - 하노이, 호지민 등 = 5월 4일(화) ■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5월 6일(목) ■ 홍콩 - 홍콩 = 5월 7일(금) ■ 국내 특강  -서울, 경기지역= 5월 13일(목)  ■ 국내특강 - 제주지역 = 5월 20일(목) 지역별 특강에 이어 주제별 특강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SAT 고득점 전략 ▶미국대학 합격 가능성 높이는 전략 ▶특별활동 전략 등등입니다. 앞으로도 미래교육연구소 특강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명문대에선 글쓰기가 중요하다던데... 글쓰기 잘 가르치는 대학 순위

1위 브라운 대학, 2위 듀크 대학, 3위 프린스턴 대학 명문 주립대학 가운데 아이오와대가 유일 대부분 명문 연구중심대와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주류 미국 대학들에서 어떤 강의와 커리큘럼을 막론하고 모든 레벨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글쓰기다. 미국의 명문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쓰기를 하도록 지도하고 또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 유학생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글쓰기다. 특히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글쓰기다. 대학들은 신입생 지원 과정에서 여러 편의 에세이를 요구하고 있다. 매우 글쓰기를 잘 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가장 기본적인 글쓰기 훈련도 안 받은 학생들이 많다. 상위권 대학들일수록 입학 사정 과정에서 에세이가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글쓰기를 잘 가르치는 대학은 어딜까?  대학 선택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볼 대목이다. 오늘은 미국 대학들 가운데 글쓰기를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들을 알아본다. 이는 유에스 뉴스가 2019년 봄 대학 총장과 학장, 입학 사정관 등 대학 관계자들을 설문 조사를 한 내용을 근거로 순위를 매겼다. ​ 1위는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브라운 대학이다. 브라운 대학의  '글쓰기 펠로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쓰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엄선된 수업에서 동료들과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훈련시킨다. 글쓰기를 가르치는 펠로우들은 학생들의 논문 초안을 읽고 학생들과의 개별 미팅에서 만나 초안을 논의한다. 이에 대한 자료는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brown.edu/academics/college/degree/courses-develop-writing-skills 2위는 듀크 대학이다. 아이비 플러스 대학으로 매우 경쟁력이 있는 대학이다. 듀크 대학은 작가를 교수로 활용을 한다. 작가 교수들은 듀크 대학에서 글쓰기를 헌신적으로 가르친다. 따라서 학생들은 경쟁력 있는 글쓰기를 공부할 수 있다. 이를 The Faculty Write Program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다학제적 커뮤니티를 육성해

합격률 대폭 낮아진 미국 명문 사립대... 주립대는?

 다음은 미국 주요 대학들의 2021학년도 합격률이다. 대부분 명문 사립대학들의 합격률은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주립대학들은 그리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          < 자료 출처:  Ivywise 블로그>

편입할까? 갭이어 할까? 미국 대학 등록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미국 대학 등록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상담 요청 전화가 쇄도한다.  등록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한다면 어느 대학에 등록을 할 것인가? 이후 갭이어를 할 것인가? 아니면 편입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 가운데 지원한 상위권 대학에 모두 불합격된 경우 많다. 안정권으로 넣었던 대학 1-2개만 합격을 했고, 이런 경우 등록을 안 하고 재수를 할 것인가? 갭이어를 할 것인가?  일단 등록을 하고 다니다 편입을 할 것인가다. 갭 이어와 재수, 편입은 무엇이 다를까?  합격한 대학이 없으면 무조건 '재수'를 할 수밖에 없으나 자기가 생각했던 대학의 수준이 비해 영 낮은 대학에 합격을 했을 경우 아예 등록을 하지 않을 것인가? 등록을 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된다. 마음에 안 드는 대학, 혹은 영 형편 없이 낮은 수준의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들은 고민이 크다. 꼭 가고 싶은 대학이 아닌 보험 차원에서 지원한 대학에 합격을 했다면 이런 고민이 크다. 모두 버리고 깨끗하게 재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일단 대학에 등록을 하고 갭 이어(재수)를 할 것인가? 아니면 1,2학년을 다니면서 편입을 할 것인가. 오늘도 여러 통의 메일을 통해 이런 고민을 들었다. 갭 이어는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게 되지만 입학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편입은 시간을 벌게 되지만 편입 가능성은 낮다.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정리를 한다. 높은 수준의 대학, 적어도 20위권 이내 대학에 지원을 했다가 떨어진 학생이라면 갭이어를 하는 게 낫다. 이런 높은 수준 대학의 경우 편입의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립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다시 가려고 한다면 이 경우는 편입이 훨씬 유리하다.  학생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이렇게 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진로를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이고 학생들의 저마다 다른 사정을 감안해 최적의 로드맵을 짜주고

[미국 대학] BC 금년도 합격률 8.9%

  - 보스턴 칼리지(BC), 금년도 지원자 39,875명,합격률 8.9% - BC의 합격생 중 61%가 시험 점수를 제출했고, 평균 SAT 점수는 1495점, ACT는 34점이었다. - 합격생의 39%는 SAT, ACT점수를 내지 않고 합격.  - 합격생의 7%는 국제학생 - 총 50개 주와 75개국에 위치한 3,168개의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입학 허가를 받았다.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의 54%는 공립/차터스쿨 출신이고, 20%는 가톨릭 학교 출신이고, 26%는 사립 학교 출신이다. <미래교육연구소> ​

미국 대학 얼리까지 6개월 남아... 11학년은 지원할 대학을 정해야

지원할 대학 리스트 만드는 것이 중요 상향- 적정- 안정 대학으로 나눠서 정해야 어떤 기준으로 대학 고를 것인가 전략 세워야 미국 대학 원서를 12학년 졸업하고 쓰는 줄 아는 학부모들이 있다. 독자들이 잘 아시듯이 지금 11학년들이 얼리에 지원하려면 원서 마감까지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미국 상위권 대학 얼리 원서 마감일은 금년 11월 1일이다. 그래서 10월 중하순에 원서 작성을 마치고 마감 일주일 전에 원서를 넣는다.  이렇게 원서를 일찍 넣는 것은  미국 상위권 대학뿐 아니라, 캐나다 토론토 대학, 영국의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도 마감이 빨라서 10월 중순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홍콩, 싱가포르 상위권 대학도 11월 중순이 원서 마감일이다. 따라서 11학년들은 이제 본격적인 대학 원서를 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대학에 가야 할지에 대해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내가 지원할 대학을 어느 정도 정해 놓는 것이다. 오늘은 지원할 대학을 정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자. ■ 지원 대학 리스트 만들기 ​​​누구나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있다. 그 대학 리스트가 구체적인 학생이 있는가 하면 막연하게 '좋은 대학' ‘일류 대학’이라는 모호한 목표를 갖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11학년이라면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가 어느 정도 구체적이어야 하고 실현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Dream College'만 생각을 한다. 무조건 하버드대학 아니면 MIT다.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꿈이 허황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너무 낮아서도 안 된다. 이럴 경우 자존감이 떨어진다. 며칠 전 상담을 한 학부모의 경우 자녀가 잠재적 능력은 충분한 데 미국 고등학교에 보낸 시간이 늦어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모의 욕심은 커서 MIT가 목표였다. 필자가 보기에 실현 불가능한 목표인데도 부모, 특히 아버지는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이처럼 준비 부족

[미국 대학] 보스턴 유니버시티, 금년도 입시는 어땠나?

사상 최대 7만5733명이 지원, 18.3% 학생만 합격 합격자 평균 GPA 3.9 , SAT1482점 ACT 34점 보스턴 대학은 미국 상위권 대학 가운데 하나다. 2021년도 유에스 뉴스 연구중심대학 순위 42위에 올라있다. 다른 대학들이 그렇듯이 BU도 올해 지원자가 급증했다. 사상 최대 학생들이 몰렸다.  오늘은 BU입학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BU학생 신문 BU Today가 보도한 내용을 소개한다. ​ 1. 지난 1월 BU투데이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7만5,733명의 응시원서를 접수해 2018년도 응시원서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2. 이 가운데 13,884명이 합격을 했다. 합격률은 18.3%다. 얼리 디시전을 통해 53%를 합격시켰다. 레귤러보다는 얼리의 합격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다시 입증하는 것이다. 3. 평균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고교 성적은 3.9였고, 고등학교 학급에서 상위 6 퍼센트의 순위에 든다.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제출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SAT 점수는 1482점, 평균 ACT 점수는 34점이었다. 4. 50개 주(Puerto Rico, Columbia District, 괌 및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포함), 그리고  전 세계 115개국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 5. 유학생은 전체 학생의 22%로 다른대학보다 높은 편이다. 6. 입학 허가를 받은 고등학생 중에는 브로드웨이 연주자, 울트라 마라톤 선수, 능력있는 사교 댄서, 유행에 맞서 싸우는 의사들을 위해 3-DPE를 만든 발명가, 그리고 농부들이 그들의 농산물을 식당에 팔 수 있도록 돕는 앱을 고안한 프로그래머가 있다. 7. 합격생의 등록일은 5월 1일이다.  8. 이번 학기부터 온라인 수업이 아닌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게 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 ​

비싼 미국 대학 학비 걱정 없이 대학 갈 수 있는 방법

아이비리그 대학, 학비 낼 수 없으면 그림의 떡 미국 대학, 학비 비싸지만 FA 받으면 가장 저렴 지원 대학 선정 시  학비 부담 고려해야  필자는 대학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학비'라고 생각을 한다. 미국 유학 좋은 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선뜻 아이를 해외 유학에 보내지 못하는 것은 경제적 부담 때문이다. 미국 대학뿐 아니라 미국 고등학교도 학비가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싸다. 중산층이 선뜻 나서기 어렵다. 사립대학의 경우 학비가 5-6만 달러, 기숙사비가 1-2만 달러, 거기에 보험료, 용돈, 책값, 교통비까지 감안하면 한화로 연간 8-9천만 원이 들어간다. 어지간한 억대 연봉의 가정에서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러나 미국 사립 대학은 국내보다 훨씬 더 저렴한 학비로 다닐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게 바로 재정보조/학자 금보 조(Financial Aid)다.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립대학이 주는 보조금이다.  부자들이야 아버지, 할아버지, 외할아버지가 주는 재원으로 얼마든지 해외에서 공부를 시킬 수 있지만 가난한 아빠 가정에서는 외부의 도움이 없으면 언감생심 해외 유학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대학을 정할 때 학비 부담이 가능한지 절대로 불가능한지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 연간 수입이 2억 원이 넘는 데 꼭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 부모들이 있다. 또한 연간 수입이 1억 원 미만인데 대학에 떨어질까 봐 '안 받고 보내겠다'라는 분들이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두 가정 모두 적절하지 않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학비를 당연히 부담해야 한다. 주는 돈을 싫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자도 길에  떨어진 1000원을 줍는다 그러나 가정의 경제 상황을 볼 때 도저히 부담을 하기 어려운 데도, 집이라도 팔아서 보내겠다고 무리하는 가정을 본다. 자녀의 교육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지만 '노년의 가장 큰 불행은 가난'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필자의 어떤 지인은  필자에게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UCS 얼마나 어려웠을까

합격률 지난해16%,금년 12% 유학생 전체 학생의 14% 다음은 USC 학생신문인 Daily Trojan이 보도한 USC 합격에 대한 기사다. USC의 금년 합격률은 지난해 16%에서 12%로 낮아졌다. 7만 971명이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8804명이 합격을 했다. 이들의 평균 고등학교 성적은 비가중치 4.0 만점에 3.88이었다. 학생 5명 중 1명이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에 처음 입학을 하는 세대 학생을 우대했음이 나타났다. 18%는 히스패닉이고 8%는 흑인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유학생은 전체 학생의 14%로 88개국 출신이다. 학생의 40%는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지역적 안배가 있었지만 캘리포니아 주 출신을 우대했음을 알 수 있다.  USC 합격생은 5월 1일까지 등록여부를 학교에 알려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

준비가 늦었거나 입시 실패했다고? 미국 대학 지원 아직 늦지 않았다

준비 시간이 없다면 재수도 괜찮아 미래교육연구소, 갭이어 학생 전문 Support 대학 진학 준비를 늦게 시작했거나 중간에 목표와 관심사가 바꾸어 금년도 대학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이 금년 가을 학기 미국 대학에 다시 도전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보일 것이다. 그러나 5월 1일 이후에도 입시 원서를 받는 대학은 미국내와 그리고 해외 캠퍼스까지 합쳐서 195개나 된다. 전미 대학 카운슬링협회(NACAC)는 매년 대학 등록이 끝나는 5월 1일 이후 금년 가을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대학을 소개하고 있다. 지원 마감일이 남아 있는 지 여부와 기숙사 제공 여부, 재정보조 신청 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지난해는 현 시점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이 770개 됐으나 금년에는 대폭 줄어들어 195개다.  필자는 4년제 대학에 실패한 많은 학생들이 2년제 CC 진학을  생각하는 이들을 본다. 그러나 여전히 2년제보다는 4년제 대학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2년제로 가서 4년제로 편입보다 4년제 대학으로 진학을 해서 나중에 편입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NACAC가 소개하는 대학에 지금이라도 원서를 내려는 학생들은 무엇이 대학 선택의 기준인지에 대해 확실하게 하고 대학을 골라야 한다. 너무 학교가 많아서 무엇을 어디서 부터 선택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대학의 위치, 규모, 비용, 전공, 기숙사 제공여부, 장학금(재정보조)제공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란다. 이 대학들의 리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간이 촉박해서 원서 작성 시간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재수를 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라. 이것을 우리는흔히 갭이어(Gap Year)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포스트 그래듀에이트(Post Graduate)라고 한다.  갭이어는 학생들에게 그들의 관심 분야에서 일이나 인턴쉽 기회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역 사회 대학에서 일부 수업을 듣고, 정규 대학 입학 시간표에 1학년 학생으로

미국에서 국제학생은 취업 못한다고? 그렇지 않다.

대학 명성도 중요하지만 '직업 경험'이 더 중요 한국 학생, 인턴 안 하고 방학 때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유학생, 중국-인도보다 취업률 매우 낮아 미래교육연구소는 필자와의 대학 진학 상담에 앞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질문 가운데 하나가 '대학 선택 기준'이다. 상담을 받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70% 정도는 '명성'으로 대학을 고른다. 특히 보수적 시각을 가진 부모들의 경우 100% '대학 명성'을 꼽는다. '일류 대학'에 무슨 한이 맺힌 분들 같다.  그런 부모들에게 "미국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을 원하는가?"라고 물으면 또 100%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1) 대학 명성: 즉 하버드나 스탠퍼드, 프린스턴, 예일 등 이른바 초 일류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취업이 훨씬 잘 될까? 주립대학이나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대학에 다녔다면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이익을 받을 것인가? 2) 전공: 자기가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에 맞춰 취업을 할 수 있을까?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이 있을까?  3) 교육의 질: 높은 전공 지식을 가지면 그 분야의 취업이 용이할까? 대학교 성적이 좋으면 취업이 잘 될까? 4) 인턴십, 코업 등을 통한 직업 경험: 재학 중 열심히 인턴이나 코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다른 학생들보다 취업이 쉬울까? ​ 그 해답은 "고용주들이 찾는 것은 무엇일까"에 있다. 학부모들은 고용주가 가장 먼저 찾는 것 중 하나가 학교 명성, 그리고 대학에서의 높은 성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느 정도는 맞다. 하버드 대학이나 스탠퍼드 대학 등 명성이 뛰어난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금융 서비스나 과학 분야와 같은 일부 직업군에는 취업이 잘 될 것이다. 즉 대학명성과 성적이 매우 매우 중요할지 모른다. 하지만 고용주들이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에 대한  대한 많은

미국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미국 대학

1위는 노스이스턴 대학, 2위 드렉셀 대학 인턴은 여름 방학 등 단기 프로그램, 코업은 한 학기 프로그램  이 과정 거치면 해당 회사 취업 가능성 높아 필자가 미국 대학 진학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인턴십이나 코업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현지에서 취업을 하고자 계획하는 학생들과 그 부모의 경우에 그렇다. 분명 코업 프로그램이 개설됐거나 인턴십 프로그램이 잘 된 대학을 졸업하면 미국 현지 취업의 가능성이 높다.  아래도 설명을 했지만 어떤 기업에서 코업이나 인턴십을 했으면 그 회사는 이미 훈련을 마친 학생을 뽑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별도의 훈련을 안 시키고 바로 일선 일에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코업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혼동하는 분들이 있다.  간략히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다. Co-op 은 학생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일상적 과제와 해결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엔지니어링 업무 체험한다. Co-op은 학기마다 번갈에 공부와 현장 근무를 번갈아 하도록 하는 유료 포지션이다.  코업이란 명칭의 협동 교육은 강의실 기반 교육과 실무 경험을 결합하는 구조화된 방식이다. 코업은 구조화된 직업 경험에 대한 학점을 제공한다. 코업 교육은 대학생들이 학교-직장 전환, 서비스 학습, 체험 학습 이니셔티브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새로운 중요성을 띠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업은 한 학기 이상 지속된다. 학생들은 가을에 수업을 듣고 나서 봄 학기 동안 회사에서 일할 수도 있다. 이 순환은 때때로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인턴십은 보통 한 학기 또는 여름 동안 이루어지며 고용주에 따라 임금이 지불되거나 지불되지 않을 수 있다. 종종 학생들은 대학 생활 내내 두 개 이상의 인턴십을 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그들은 두 개의 다른 분야나 자리를 탐색해 보고 어떤 것이 자기에게 맞는지 비교하게 될 것이다. 인턴십은 화이트칼라 및 직업 경력을 위한 현장 교육 시스템이다. 직업 경력을 위한 인턴십은

[미국 대학] 명문 LAC는 뭘 보면 알 수 있나: 교수대 학생 비율

오늘은 학부 중심 대학들의 교수대 학생 비율을 한번 살펴보려고 한다. 앞서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교수대 학생 비율은 코넬 대학의 10:1을 제외하고 5:1에서 7:1 사이였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아이비리그와 그 비율이 비슷하다. 윌리엄스 칼리지와 앰허스트 칼리지가 다트머스 대학과 같은  7:1이다.스와츠모어, 웰즐리, 포모나 칼리지가 8:1이다. 매우 양호한 비율이다. 상위권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의 교수대 학생 비율은 거의 8:1에서 9:1 사이다. 콜비, 베이츠, 매켈레스터 대학만 10:1이다. 필자가 늘 이야기를 하듯이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교육의 질이 좋은 이유는 바로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거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된다. 앞서 연구 중심대학의 명문 사립대학들도 거의 9:1- 10:1 비율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40-50위권까지 내려가도 거의 9:1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 연구중심 주립대학들의 경우 거의 17:1에서 20:1을 넘어서는 것과 비교할 때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가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학부 중심대학 1-46위 사이에서 딱 한 개 대학만 11:1의 교수 학생 비율을 보이고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이다.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10:1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명 미만의 클래스가 거의 70%에서 90%까지다. 연구 중심 주립대학들의 경우 20명 미만의 클래스가 30% 정도 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그만큼 대학이 좋다고 말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 1. 칼리지란 이름을 갖고 있지만 4년제 대학이다. 따라서 BA, BS 학위를 준다. 2. 대학원이 아닌 학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3. 학교의 규모가 작다. 전체 학생이 2-3천 명 이하다. 반면 주립대학은 2-4만 명에 이른다. 4. 사고를 넓혀주는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다 5. 교수는 연구가 아닌 티칭에 전념을 한다.  6.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와 교

미국 명문 대학은 보통 대학과 교수:학생 비율이 다르다고?

교수 학생 비율 낮으면 교육의 질 높을 가능성 커 명문 사립대 비율 낮고, 주립대는 높아 하버드 6:1, 칼텍 3:1,  조지아텍 21:1 교육 종합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오늘부터 시리즈로 명문 대학과 보통 대학을 구별할 수 있는 지표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교수와 학생 비율이다. 즉 그 대학의 전체 교수 수와 전체 학생의 비율이다. 이 수치가 낮으면 그만큼 교육의 질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전임 교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교수가 많아도 전임교수가 작으면 교육의 질은 낮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가 제공하는 시리즈를 통해 학부모들이 명문 대학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미국 대학이 몇 개인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통계마다 다 다르다. 어떤 자료는 2800여 개, 또 다른 자료는 5000여 개, 많은 경우 7000개가 넘는다는 자료도 있다. 필자가 자의적이지만 이들 대학을 그룹으로 나눠보면  ▶명문 대학, ▶꽤 좋은 대학, ▶그저 그런 대학, ▶형편없는 대학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이런 구분을 어떻게 무엇을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내가 많이 들어본 대학', '주변에서 좋다는 대학'을 명문 대학으로 안다. 그 가운데서도 아이비리그 대학을 최고 명문 대학이고 생각을 한다. 사람들은 뉴욕에 있는 사립 NYU라는 대학을 명문 대학으로 생각하면서도 테네시 주에 있는 사립 대학 밴더빌트는 들어보지도 못한 형편없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밴더빌트 대학에 합격을 했으면서도 NYU 합격한 친구들을 부러워한다. 정말 밴더빌트 대학은 듣보잡대학이고, NYU는 명문 대학일까? 정확히 이야기를 하면 명문 대학의 순서가 바뀌었다. 밴더빌트가 월등히 좋은 명문 대학이다.  그렇다면  최고 수준의 명문 대학과 꽤 좋은 대학, 그리고 그저 그런 대학을 구분할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일까?  어떤 대학들이 명문 대학일까?

US NEWS, Niche, 칼리지 팩츄얼이 보는 뉴욕 대학은 각각 어떨까?

 2021학년도에 뉴욕대학 지원자는 10만 명이 넘었다. 뉴욕 대학 개교이래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뉴욕 대학 지원자는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대학이 좋게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객관적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해 볼 때 정말 우수한 대학인지 한번 살펴본다. ■ 유에스 뉴스 랭킹으로 본 NYU 이 대학은 유에스 뉴스 월드 연구중심대학 순위 30위에 올라있다. 2021년 자료다. 등록금으로 본 가치 있는 대학 30위다. 혁신적인 대학 순위로는 30위다. 엔지니어링 순위는 69위다. 비즈니스 스쿨, 스턴은 미국 최고의 대학이다.  경영 대학으로 보면 랭킹 5위다. 이를 세분해서 보면 회계학 10위,  기업분석학 9위, 파이낸스 2위, 국제비즈니스 3위, 매니지먼트 6위, 마케팅 3위, 부동산학 3위다. 확실히 비즈니스 전공에서는 최상위권이다. ■ Niche 랭킹으로 본 NYU 이 대학은 우선 학업적인 면에선 A+다. 학생의 다양성에서도 A+다. 그런데 스포츠에서는 형편없다. C+다. 대형 주립대학에서 보는 미식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 대학은 아니다. 캠퍼스도 A-수준이다. 교수의 수준 A+, 기숙사 B다, 캠퍼스 음식은 A다. 다만 맨해튼 중심에 있어서 안전은 B+이다. - 영화 사진 분야, 미국 258개 대학 중 2위다. - Performing arts, 536개 대학 중 3위다. - 간호학, 692개 대학 중 7위다. - 공중보건학, 222개 대학 중 9위 - 컴퓨터 사이언스, 821개 대학 중 39위 -  생물학, 1048개 대학 중 41위 - 엔지니어링, 449개 대학 중 75위 - 기숙사 시설, 1376개 대학 중 490위다. -  캠퍼스 안전, 1336개 대학 가운데 607위다. 이 자료를 보면 상위권에 드는 것도 있지만 하위에 맴도는 요소들도 있다.  ■ 미국 대학의 새로운 강자 뉴 아이비= 유튜브 ■ 칼리지 팩츄얼로 본 NYU 칼리지 팩츄얼은 NYU가 뉴욕주 132개 대학 가운데 14위에 올랐다고 소개

미국 대학에서 컴사 전공 공부하고 싶은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미래교육연구소, 대학 전공 준비 프로그램 미국 컴퓨터 전문가 1:1 원격 줌 강의 국내외 거주 학생 모두 신청 가능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혹은 컴퓨터 엔지니어링으로 합격을 한 학생들이 많다. 또한 다른 전공으로 합격을 했으나 입학 후 컴사 혹은 컴공으로 전공을 바꾸려는 학생들도 있다. 미국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을 할 때 가장 유망한 전공이 컴퓨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이다.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은 가장 핫한 전공이다. 그런데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엔지니어링을 전공하기 위해 준비된 학생도 있지만 전혀 준비가 안 된 학생들도 많다. 즉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전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입학 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며, 대학 졸업 후 어떻게 취업을 위한 어플라이를 해야 할지 모른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미국의 유수 컴퓨터 회사에서 시니어 컴퓨터 엔지니어로 활동한 컴퓨터 전문가를 초빙해 1)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전공을 하기 위한 준비 2) 미국 대학에서 컴사/컴공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3) 미국 취업을 위한 준비와 그 실제에 대한 도움을 준다.  즉 기초 및 중상급 코딩에서부터 재학 중 인턴, 리서치 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OPT를 사용해 미국 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내용들을 알려준다. 수업은 1시간 20분씩 총 8회를 줌을 통한 1:1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미래교육연구소가 개설한 '美 대학 컴퓨터 사이언스 합격생 위한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연구소 메일 tepikr@gmail.com 이나 @미래교육연구소 카카오 플러스, 전화 1577-6683으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

많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UIUC, 얼마나 좋은 대학이길래?

 한국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다니는 주립대학 가운데 하나가 일리노이 대학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다. 특히 공과대학, 그 가운데서도 컴퓨터 사이언스는 매우 우수하다.  거의 코넬 대학 수준이다. 오늘은 UIUC 대학을 미국 대학 순위를 통해 평가해 본다.  유에스 뉴스와 Niche 그리고 칼리지 팩추얼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분석을 해 본다. ■유에스 뉴스  랭킹 유에스 뉴스 랭킹은 가장 오래된 미국 대학 평가 기관이다. 1983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미국 대학들을 평가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 대학은 유에스 뉴스 연구중심대학 47위에 올라있다. 6년 졸업률이 85%이고, 교수대 학생 비율이 20:1이다.  비용 대비 가치 있는  대학 순위 144위다.  가장 혁신 대학 35위,  주립대학 랭킹 15위다. 공과대학 순위는 6위로 매우 우수하다. 특히 항공 우주 9위, 바이오/농업 6위, 화공 11위, 컴퓨터 공학 7위다. 재료공학은 2위로 발군이다. 이 대학의 비즈니스도 매우 좋다. 회계학이 3위다.  컴퓨터 사이언스는 5위이고, 세부로 들어가서 인공지능 6위, 컴퓨터 시스템 3위, 데이터 분석 7위, 프로그램 언어 7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2위다. 위에서 보다시피 컴퓨터 사이언스는 미국 최고다. 한마디로 주립대학 가운데서는 매우 강력한 대학이다.  ■ Niche 랭킹 니쉬는 이 대학을 A+급 대학으로 평가를 했다. 학업적인 부분은 A, 다양성 A,  스포츠 A, 교수의 질 A+,  기숙사 B-, 캠퍼스 B+, 학교 음식 A- 등이다. 미국 대학 중 파티 잘하는 대학 5위, 회계학/재무 11위이다. 대학 크기로 보면 13위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랭킹 18위다.  교육학 순위 31위다. 물리학 32위, 컴퓨터 사이언스 33위, 화학 39위다. 낮은 순위 전공도 있다. 공공정책 88위, 환경과학 93위, 미술 122위, 국제관계학 141위, 철학 164위, 역사학 159위 등이다. 인문 사회과학 분야는 약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대학은 역시 공학,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