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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1의 게시물 표시

미국 온라인 AP 수업, 반드시 도움이 되는것만은 아니다

온라인 AP 수강, 학생에 따라 毒이 될 수도 재학 중인 학교에서 들어 성적표에 반영돼야 MOOC 등 다른 대안도 있어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 갑자기 AP 온라인 강의 열풍이 불고 있다.  필자는 최근  "학교에 AP가 몇 개 안 돼서 미국 온라인 고등학교에서 AP 과목을 수강하려고 하는 데 괜찮을까요?"라고 묻는 학부모들을 많이 만났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왜 갑자기 이렇게 AP 열풍이 불었을까?  한 학부모는 서울 강남의 모 유학원 상담을 갔더니 미국 온라인 고등학교가 개설한  AP 과정을 들을 것을 권유하며 1500만 원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다른 학부모도 비슷한 말을 했다. 어허! 이거  대입 자녀를 둔 학부모들 마음의 약한 고리를 파고 들어서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는 전형적인 '교육 장사꾼'의 행태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물론 그 유학원 나름대로 그게 좋은 방안으로 생각했다고 선의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즉 대학 입학 사정에서 현재 재학 중인 학교의  AP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Grades in College Pre Courses 혹은 Rigor of secondary school record라고 한다. 즉 현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들은 AP 혹은 IB, A 레벨 강의를 말한다. 대학이 이 과정을 왜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하면 고등학교 GPA가 대부분 부풀려지기 때문에 대학교과 과정을 고등학교에서 듣고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들은 분명 우수한 학생들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들은 AP 과정이 10개, 심지어 20-30개 개설되어 있으나 반면 시골의 작은  학교들은 AP를 하나도 개설하지 못한 곳도 있다. 그렇다면 시골 학교라서 AP 과정이 개설되지 않은 학교를 다닌 학생들은 아이비리그 대학에 못 가는 것일까?  미국 고등학교 온라인 스쿨 AP 강의를 비싼 비용을 내고 들으라는 그 유학원은 바로 학부모들의 이 약한 고리를 파고들은

미국 명문 대학들의 여름 캠프, 명문대 진학을 위한 스펙에 도움 되나?

일회성 미션 트립 / 서머 캠프 별 의미 없어 비싼 대학 캠프 참여해도 그 대학 입학에 도움 안 돼 미래교육, 학생별 액티비티 분석 & 로드맵 제공 9, 10,11학년 학부모들은 다가오는 여름 방학 때 아이에게 어떤 특별활동을 시킬 것인지를 놓고 벌써부터 고민을 한다. 어떤 크리스천 국제 학교 학생들은 미션 트립을 간다. 지난해와 금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길을 못 떠나지만… 또 어떤 학생들은 미국 대학들이 개최하는 여름 서머 캠프에 참가하려고 벌써부터 바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다양한 여름 방학 캠프와 봉사활동을 생각한다. 그러나 금년에도 지난해처럼 많은 제약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 상담을 받는 상당수 학부모들이 제기하는 단골 질문은 “미국 대학들이 주최하는 여름 캠프를 가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느냐?”다. 이런 액티비티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할만하다. 그러나 명문 대학 입학을 위한 스펙 쌓기의 일환으로 이런 활동에 참여하려고 한다면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이런 스펙 쌓기용 액티비티들은 학부모들의 기대와 달리 미국 명문대 입학 사정관들에게 큰 감흥을 주지 못할뿐더러 실제로 대학 입학 사정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부모들의 생각, 그리고 이런 액티비티를 부추기는 업체들의 상술과 미국 대학 입시 현실과는 많은 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일회성 봉사활동 - 미션트립 여름 방학에는 많은 학생들이 학교나 교회 등 단체들을 통해 단기 봉사나 선교여행(미션 트립)을 떠난다. 많은 기독교계 학교(크리스천 국제 학교)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여름 방학 동안에 동남아 지역으로 선교활동을 떠난다. 이런 활동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성취감을 주기에 좋다. 그러나 막상 대학 지원 시 입학 사정관들에게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이런 짧은 1회 성 이벤트는 입학 사정관들에게 큰 감동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활동이 열정을 갖고 계속 이어지는 봉사 활동의 일환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한두

SAT에 커브가 있다는 학원들... 실제로는 다르다

 SAT 다른 학생 점수로, 내 점수 영향 안 받아 특정 달이나 특정 지역에서 시험 본다고 유 불리 없어 최근 필자는 11학년 학부모 한 분을 상담했다. 아이가 SAT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걱정이라며 5월은 커브가 나쁘니 안 보고 8월에 보라고 학원 선생님이 이야기했다고 한다.  '커브?' 그게 뭔데? . . . . 필자가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서 그렇게 여러 번 설명을 했는데도 아직도 SAT 학원 설명회에서 잘못 들은 정보들을 많은 학부모들이 커브를 말하고, 특정일에 보면 점수가 불리하다고 말한다. 이 거짓말들을  사실인 양 믿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내 SAT 점수는 다른 학생의 SAT 성적에 따라  좌우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SAT가 상대평가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아직도 일부 '무지한' SAT 학원 원장들의 설명회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이 SAT 커브 이야기를 하며 특정 달에 보면 점수가 나쁘게 나온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학원 원장들은 유튜브와 블로그에 서슴없이 이런 엉터리 정보를 올리고 있다. ■ SAT는 어떤 시험일까?=유튜브 SAT는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커브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개개 시험의 난이도가 있어서 칼리지보드는 이를 조정한다. 이는 상대 학생의 점수에 따라 내 점수가 달라지는 게 아니고, 그날 본 시험지의 난이도에 따라 어떤 경우에는 수학을 4개 틀리고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2개를 틀렸는데 점수가 낮아지기도 한다.  SAT 시험은 어느 지역에서 보건, 어떤 달에 보건 유불리가 없다. 내 실력대로 점수가 나온다. 제발 부탁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SAT의 거짓 정보를 가려서 보기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SAT는 어느 날 벼락치기 공부를 한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여름방학 한두 달 SAT 학원에 다닌다고 기대만큼 SAT 점수를 얻기는 어렵다. SAT 시험 구조가 그렇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고, 무엇보다 독해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

코로나로 미국 대학 온라인 수업 듣는데 강제 수업 철회 됐어요

 과제물 내지 않아 1학년 2학기 강제 수업 철회당한 미국 대학생 10학년 최우수 학생, 11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GPA 1.9로 급락 "우리 아이가 미국 대학 1학년인데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했는데  이를 안 듣고, 과제도 안 내서  강제 수업 철회와 함께 정학을 당했어요. 어떻게 하지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로 국내외, 초중고 대학을 막론하고  온라인 수업이 이뤄졌다.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의 저하를 걱정하던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  A는 미국 대학에 지난해 9월에 입학을 했지만, 코로나로 미국에 가지 못하고 국내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었다. A의 고등학교 성적은 우수했고 그래서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을 했다. 그런데 A는 국내에서 듣는 온라인 수업에 불성실하게 참여를 하고, 과제도 내지 않았다.  1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 들어서는 1월 말, 대학으로부터 "너는 불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교수들의 평가에 따라 이번 학기 수업을 들을 수 없다. 너의 수업은 강제 철회됐다. 네가 수업을 충실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다음 학기에 등록을 할 수 있게 해 주겠다" 라는 학교 통보를 받았다. 부모는 놀라서 미래교육연구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국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학습 능력, 즉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부재다. 혼자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고질병이다. 이는 부모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원으로 뺑뺑이를 돌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가 코로나 시대에 부정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학생은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워 대학에 결과물로 보여주어야 한다. 그 방법은 다양하다.  ■ 미국 대학 합격이 끝이 아니다- 제적당했어요: 유튜브 B는 미국 고등학교 11학년이다. 그런데 지난해 초부터 거의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10학년까지 4.0만 점에 거의 만점을 받던 아이가 11학년에 들어서 1.9로 떨어졌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거의 숙제, 즉 과제물을 내지 않았고 수업에도 소극적으로 참여를 했다

비싼 학비가 걱정이야? 고액의 장학금 받으며 미국 대학 갈 수 있다

 SAT 없이도 대거 합격, 많은 액수 장학금 획득 국내고 자퇴, 미국 GED+토플로 연간 5만 7210달러 장학금 대박이다! 금년에도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라는 미래교육연구소의 미션이 미국 대학 장학금(학자금 보조)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지난해 167명이 70여억 원의 미국 대학 학자금 보조를 받았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2021학년도 학생들도 예외 없이 대거 미국 대학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받아내고 있다. 2월 1일부터 오늘, 3월 30일까지 미국 대학에 레귤러로 지원을 하고 동시에 학자금 보조를 신청했던 54명이 각각 최저 2만 4000달러, 최고 7만 4074달러를 받았다. 많은 SAT 학원들이 SAT 점수를 내야 합격에 유리하다고 선전하며 SAT 장사를 하고 있으나 고액의 학자금 보조를 받은 학생들의 거의 대부분은 SAT 점수를 내지 않았다. A는 국내 기독교계 대안 국제 학교 학생이다. 부모님 소득은 1억 원이 안 된다. 그래서 부모님의 연간 학비 부담액은 2만 달러다. 성적은 매우 좋은 편이다. 그러나 SAT 시험을 보지 않아서 점수가 없다. 공대를 목표로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사립 공대를 지원했다.  그러나 금년 치열한 경쟁을 반영하듯이 로체스터, 빌라 노바 등 여러 대학은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몇몇 대학에선 합격과 함께 재정보조를 받았으나 스티븐스 공대  2만 달러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며칠 전 학부 중심 대학 가운데 엔지니어링이 개설된 한 대학에서 5만 7560달러의 엄청나게 많은 학자금 보조 제안과 함게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한마디로 대박이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컨설팅을 받은 A 군이 합격 통보를 받은 이 대학에  총 5명이 합격을 했고, 1명이 편입에 성공을 했다.  3명이 5만 달러가 넘는 액수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5만 8698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제시받았다. 1명은 4만 8194달러, 다른 2명은 3만 7560달러, 3만 1131달러를 각각 제안받았다. ■ 미

미국 대학 이중 등록은 금물!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이중 등록하면 다른 사람 추가 등록 방해하는 비신사적 태도 하나만 선택하고, 다른 하나는 포기할 것 오늘 이런 편지를 받았다. "몇 개 대학에 합격을 했고, 그중 2군데 학교에 non-refundable deposit ($300)을 했습니다.(아직 학교를 정하지 않은 상태라 일단 그렇게 했습니다) 질문을 드리자면  Deposit이 Internet of Register의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는지요? 만일 그렇다면 2군데에 deposit을 해서 난감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등록 안 해도 상관없는지요?" 미국 대학 합격자 발표가 나는 지금쯤이면 해마다 합격생 학부모들이 흔히 겪는 일이다. 미국 대학들은 합격을 하고 나면 보통 5월 1일까지 등록을 하고 일정 금액을 예치한다. 즉 Deposit을 하는 것이다. 이 분은 이렇게 Deposit을 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갖고 계시다. 어떤 학생들은 대학을 고르다가 한 학교를 선택하지 못하고 2-3개 대학에 복수로 Deposit을 하는 경우를 본다.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흔히 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간단히 설명을 하면, 1) Deposit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그 대학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포기하고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대학에 동시 Deposit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5월 1일까지 올 학생과 포기할 학생이 정해지면 정원에 미달될 경우 웨이팅, 즉 대기자 가운데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렇게 2중으로 등록을 하고 끝까지 가면 추가 합격할 학생들에게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주게 된다. 비도덕적, 비신사적 행위다. 어떤 대학들은 2중 등록을 하면 합격을 취소한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데  대학이 학생의 2중 등록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이야기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2) 2중 등록 즉 2 곳 이상에 Deposit을 한 경우 가급적 빨리 한곳을 정리하고 그 대학에 등록 포기

금년도 스와츠모어 대학 합격발표, 신입 합격률 8%

금년도 1학년 신입생 합격률 8% 합격자와 별도로 등록 학생 435명 예상 미국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스와츠모어가 신입생 합격자 1014명을 발표했다. 금년 지원자는 1만 3000명이 넘었다. 스와츠모어 입학생 중 30%는 그 가족에서 첫 대학생이 되는 학생들이다. 즉 이 대학은 가정이 어렵지만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다.  입학 정원의 65퍼센트가 공립학교나 차터 스쿨에 다녔고,  25퍼센트는 사립학교, 9퍼센트는 종교 학교에 다녔고, 1%는 홈스쿨링을 했다. 국제학생은 전체 학생의 12%였다. 게다가, 5%는 시골 공립 고등학교 학생이었다. 합격 학생 가운데 93%가 상위 10위권 우수한 학생이다.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콜롬비아, 괌,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뿐만 아니라 6개 대륙, 86개국, 미국 내 50개 주에서 왔다. 뉴욕 주 출신이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워싱턴, 플로리다, 일리노이, 코네티컷, 조지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순이다. 국제학생들이 온 대표적인 나라는 앙골라, 안티구아, 바르부다, 호주, 방글라데시, 바베이도스,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콩고, 체코, 덴마크, 에콰도르, 이집트,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조지아, 독일, 온두라나, 가나 등이 있다.  라이베리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 미얀마, 네팔, 뉴질랜드,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파나마, 페루, 필리핀, 르완다,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 스페인, 스위스, 대만, 태국, 튀니지, 터키, 영국,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등 이다. 이 가운데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영주권을 가진 45명의 학생들이 포함돼 있다. 지원자 가운데 엔지니어링 전공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다음으로 정치학, 경제학, 컴퓨터 과학, 생물학, 영문학, 수학과 통계학, 심리학, 생화학, 신경과학, 철학이 있다.  스와츠모어는 2021년 가을 학기에 대면 수업을

역사상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한 에모리, 금년도 합격률은?

에모리 전년 대비 지원자 18% 증가 33,780명 지원 6,892명 합격 에모리 대학교는 지난 3월 24일 레귤러 합격자를 발표했다. 금년도 합격생은 총 6,892명이다. 에모리는 올해 33,780명이 지원해 역사상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 5년 전보다 67% 증가한 수치다.  에모리 대학은 2021년 유에스 뉴스 랭킹 21위에 올라있는 사립 명문 대학이다.  이 대학의 지난해 등록금은 $53,868이었고, 기숙사비는 $15,242다. 국제학생들에게도 학자금 보조를 주는 대학이다. 그러나 합격을 하고 나서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다. 원서를 낼 때 재정보조 신청도 함께 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매년 몇 명이 합격을 하는 대학이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 안내

미래교육연구소 특강에 자녀 대학진학 준비중인 해외 학부모님을 초대합니다

 각 지역별로 10명, 선착순 등록  국내 경우 학교별, 지역별 특별 요청 가능  미래교육연구소는 자녀의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학부모들을 위한 줌(Zoom) 특강을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계획된 해외 지역별 특강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상해, 베이징, 미주 지역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가 직접 동남아 등 해외를 찾아 특강을 했지만 코로나 이후 줌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이를 통해 유용한 교육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래 특강 계획표에 따라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께서는 등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줌 특강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1회 10명으로 제한합니다. 따라서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10명이 넘을 경우 대기자로 등록해 드리거나, 대기자가 20명이 넘으면 새로운 강의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미래교육연구소가 계획한 일정 외에도 지역별, 혹은 학교별, 단체별로 10명 이상이 모임을 만들어 특강 요청을 하시면 무료로 특강을 해 드립니다. 이는 국내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제주 지역 국제 학교 학부모들 10명이 특강을 요청하셔도 줌(Zoom)으로 강의를 해 드릴 것입니다. 신청은 아래 알려드린 대로 메일과 카카오 플러스, 이메일 등으로 받습니다.  등록이 되면 줌(Zoom)으로 입장할 수 있는 URL을 드립니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미래교육연구소>

학부모를 속이는 엉터리 국제학교를 조심하세요

 한 학부모가 자녀 교육 상담을 해 왔다. 이 학생은 지방  목회자가 운영한다는 지방 소재 미인증 국제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학생의  성적표를 보았더니 수학이수 과목이 ' AP Algebra'라고 되어 있었다. 그리고 학생이 수강한 모든 과목이 AP였다. 'AP Algebra'?  AP 중에 이런 과목도  있나? 필자는 성적표를 보는 순간  이 학교의 실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는 직감적으로 이 학교가 엉터리 국제 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P 과목에는 Algebra가 없다. 이것도 구분하지 못하는 학교라면 '엉터리' 딱지가  붙어야 한다. 그래서 그 학생의 어머니에게 이 학교에 정말  AP 과목이 개설돼 있느냐고 했더니 학교 교장이 AP를 가르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이 학교에 AP가 많이 개설돼 있고, 또 학교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학교에는 AP 과목이 한과목도 개설되어 있지도 않고, 물론 AP 과목을 가르칠 교사도 없었다. 완전히 거짓으로 학부모를 속이고 있는 것이었다.  필자가 인터넷으로 이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기독교 신앙으로 포장은 잘 해 놓았지만 교육적 측면에서는 한마디로 엉망이었다. 그 어머니께 학생이 이 학교에서 실제로 공부를 하고 있느냐고 했더니 학교에 가지도 않고 성적표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이 학교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이 학교가 미국의 어떤 고등학교 분교로 등록돼 있다며 원하면 그 미국 학교 성적표를 발급해 준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필자는 인터넷에서 그 미국 학교를 찾아들어갔더니 이 학교도 신뢰할 수 없는 곳이었다. 이 학교 역시 한국인 목사가 세운 학교였는데 미국 정식 인증을 받지 않는 미인증학교로 그 주 고등학교로는 등록돼 있었다. 그러나 주에 등록돼 있다는 것과 정식 학교로 인증(Accredetation)을 받는 것과는 별개다. 이 미국 학교는 미국에서도 정식 학교가 아닌  미인증학교,즉 한국식으로 말하면

지원한 미국 대학들 레귤러에서 전부 불합격 받았다면

 2021학년도 미국 대학 레귤러 대거 불합격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 딸아이가 레귤러로 지원한 10개 대학에 모두 다 떨어질 상황에 놓인 학부모가 필자를 찾아왔다.  이 학부모는 아이가 지원한 10개 대학 가운데 7개 대학에서 불합격 혹은 웨이팅이 나왔고, 나머지 3개는 아이비리그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이라서 결과를 보지 않아도 불합격이라는 것을 안다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하소연을 했다.  필자가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여러 차례 언급을 했듯이 금년도 미국 상위권 대학 레귤러에 지원한 학생이 폭증을 해서 과거의 학생 프로파일을 갖고는 웨이팅은커녕 모두 불합격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거의 매일 1-2명씩 이런 학부모들을 만난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자신이 처한 현실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남은 3개 대학도 불합격이 확실한 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화를 내면서 말도 못 붙이게 했다는 것이다. 아이는 워낙 자존심이 강해서 1) 재수도 안 한다 2) 남은 대학, 즉 수준이 낮은 대학에도 지원하지 않겠다 3) CC도 가지 않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 미국대학에 다 떨어졌어요= 유튜브 장기를 둘 때 '외통수'라는 것이 있다. 오도 가도 못하고 상대방이 놓은 마지막 한 수에 패배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말한다. 이 학생은 장기의 외통수에 걸렸는데 자신의 이런 현실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필자는 부모님께 남은 3개 대학마저 합격자 발표가 나고, 아이 스스로 선택의 길이 없다고 생각됐을 때 오시라고 말씀드렸다. 어깨를 축 늘어트리고 돌아서는 아버지의 모습이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이 학생의 학업적 부분을 검토해보니 거의 모든 대학이 상향이었다. 더구나 금년 같은 경우에는 불합격될 수밖에 없었다. 아이는 자존심이 하늘을 찔러 자신의 기록이 프라이버시라며 주변의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원 대학 선정에서 원서 작성에서, 에세이까지 혼자 서 한 것이다.  그 자기주도적 태도에 칭찬을

좋은 미국 보딩스쿨을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 있나?

가성비 좋은 미국 보딩 스쿨 많아 능력있는 가난한 학생, 학자금 보조 받으면 저렴하게 다닐 수 있어 미국 고등학교로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려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걸림돌은 '비용'이다.  어떤 학부모들은 "미국 보딩 스쿨에 보내려면 1억원은 들어간다면서요?"라고 질문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다. 어떤 학부모가 미국 보딩 스쿨에 1억원이 들어간다고 했다면 아마 돈자랑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미국 보딩 스쿨의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연간 2만달러 정도가 들어가는 학교도 있지만 연간 6-7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비싼 보딩도 있다. 값 싸고 교육의 질이 나쁜 보딩을 선택해서 안 되겠지만 비싸고 좋은 보딩이라도 그 학비를 감당할 수 없으면 그림의 떡이다.  학부모가 감당할 수 있는 비용에 학교 교육의 질이 좋으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보딩은 없을까? 있다. 물론 찾기는 쉽지 않다. 더더욱 일반 학부모들이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보딩 스쿨을 소개하는 여러 사이트에서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여러 사이트들이 '저렴한 보딩 스쿨'이라고 해서 소개해 놓았지만 막상 사이트에 들어가면 학비가 소개한 것과 다른 경우가 많다.또한 국제학교 기준이 아닌 미국 시민권자 기준이거나7days 보딩이 아닌 5days 보딩인 경우도 많다. ■ 미국 보딩 스쿨 장학금 받고 갈 수 있다.= 유튜브 보딩스쿨 리뷰 닷컴에 들어가면 학비가 저렴한 순서대로 보딩스쿨들이 나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있다. 이 가운데 학교의 프로파일이 좋은 학교를 찾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면 된다. 절도 있는 삶을 원한다면 뉴 멕시코 밀리터리 스쿨을 지원해 보는 것도 좋다. 남녀 학생 모두를 받아들인다.  이 학교는 밀리터리 스쿨이지만 매우 좋은 학교이고 학업도 매우 도전적이다. 학비는 2만달러가 조금 넘는데 본래는 4만달러 수준이다. 그런데 뉴 멕시코주에서 절반을 부담해 준다. 그래서 학비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 학교에

[미국 대학] 최상위권 명문 여자 LAC 웰즐리, 2021학년도 합격 발표 결과 분석

 역사상 가장 많은 7920명 지원 지원자중 16%만 합격, 국제학생 비율 11% 웰즐리 대학은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 최상위에 있는 명문 여자대학이다. 힐러리 클린턴도 이 대학 출신이다. 미국 7대 여자 명문 대학 가운데 1위인 Wellesley College(웰즐리 칼리지)가 3월 20일 금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대학은 설립이래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 다른 대학들도 그렇듯이 SAT/AC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  총 7920명이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16%만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생은 미국내 50개 주 출신 고등학교 학생들과 45개국에서 지원한 학생들이 선발됐다. 웰즐리 신입생 가운데 63%는 유색인종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라틴계, 미국원주민 등 다인종 학생들이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신입생 가운데 21%는 그 가정에서 첫 4년제 대학생이다. 국제학생은 전체 합격자의 11%를 차지했다. 국제학생들 가운데 44%는 비영어권 학생이다.  웰즐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SAT, ACT시험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했다. 지원자의 60%가 점수를 제출하지 않았고, 합격자의 약 50%가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았다. 합격자의 87%가 상위 10%안에 드는 우수한 학생이었고, 96%가 상위 20%에 들었다. 한마디로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뽑혔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

미국 대학 장학금 대학 합격 후 신청해도 되나요?

 미국 대학 합격 후 장학금 신청 불가능 학비 부담된다면 2학년 편입하며 장학금 신청 가능 "이강렬 박사님, 제 아이가 이번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여러 곳 합격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학비를 보니까 너무 비싸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CSS 프로파일을 써서 제출하면 장학금을 줄까요? 지원할 때는 아무 곳이나 합격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합격을 하고 나니 학비가 너무 부담이 됩니다. 어떻게 안 될까요? 도와주세요." 학부모 한 분이 연구소 메일로 보내온 내용이다. 미국 대학 합격자 발표가 되면서 이런 내용의 문의를 전화로 해 오는 분들이 적지 않다. 필자는 아무리 자녀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노후와 바꿀 수 없다. 한국 부모들은 "네가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하면 집이라도 팔아서 학비를 대 주마"라고 자녀에게 약속하는 분들이 많다. 그 아이가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하면 정말 집을 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무리를 해서 대학에 보내고 나면 부모들의 남은 노후는 불행이라는 두 글자로 요약된다.  "노후에 가장 큰 불행은 자식에게 용돈을 타는 것"이라는 글을 얼마 전에 읽었다. 구구절절이 가슴에 와닿았다. 노후에 자식에게 용돈을 타는 불행을 겪지 않으려면 자녀에게 올인을 하지 말아야 하고, 그 가운데 하나가 집을 팔아서까지 교육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노후를 훼손하지 않고도 자녀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킬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다. 국내 대학에 보내 '한강의 잉어'로 키우는 것보다 미국 등 해외 대학에서 공부를 시켜 '태평양의 고래'로 키우는 것이 낫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고래로 키우려면 비용이 수반된다. 이 비용을 중산층이 부담하기는 어렵다. 연봉 1억 원 내외의 부모가 연간 5-6천만 원의 학비를 부담할 수는 없다. 그런데 이런 선택을 겁 없이 하는 부모들이 있다. 위의 메일을 보낸 부모도 '겁 없이&

미국 대학 합격했어도 끝까지 성적 관리 해야 한다

 3학년 학기말 D,F가 뜨면 합격 대학 취소 가능성 무너진 국내고 3학년 교실, 한국의 미래가 없다  어렵게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했는데 어느 날 대학에서 한 통의 메일이 날라왔다.  "학생의 합격을 취소한다" 합격 통지를 받고 뛸 듯이 기뻐했던 것이 엊그제인데 그 대학에서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면 학생이나 그 부모는 얼마나 황당할까? 이는 가상 현실이 아니다. 실제로  매년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금년에도 이런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필자는 최근 몇 명의 학부모로부터 "아이가 (국내고) 3학년 학기말 시험을 망쳤는데 대학 합격이 취소되는 것 아니냐?"라는 하소연을 들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으로부터다. 미국 또는 미국계 고등학교는 지금 12학년 2학기가 진행 중이지만 국내 고등학교들은 벌써 3학년 졸업식을 했다. 학기말 시험이 지난해 끝났다. 최종 고등학교 성적표가 나온 것이다. 미국 대학들은 12학년 혹은 국내고 3학년들의 마지막 성적표를 받는다. 학생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는가 판단을 한다. 만일 학기말 성적표가 심각한 상태라면 합격은 취소될 수 있다. A 군은 수능을 보지 않았고 국내 대학 대신 미국 명문 주립대학에 지원을 해 여러 대학에서 합격을 받았다.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영어는 다른 학생들보다 잘했다. 이런 영어의 장점을 이용해 미국 주립대학에 지원을 했다. 다행히 금년에 SAT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옵셔널이라서  어려움이 없었다. 문제는 3학년 학기말 성적이다. A 군은 국내 대학에 지원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3학년 2학기 성적이 엉망이 됐다. 한국의 고3 교실이 무너졌다는 것은 이미 공지의 사실이다.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지도 않고, 아이들은 교실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다. A 군은 이런 '놀자판' 분위기에 편승하여 2학기 학기말 고사를 엉망으로 봤다. 자신 있는 영어를 제외하고 국어, 수학 등 기타 과목에서 E를 받았다. E는 곧 F

2022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는 어떻게 될지, 그 일정을 알아보자

 오늘이 2021년 3월 23일. 미국 대학들의 2021학년도 입시 일정이 마무리 단계다. 주립대학들 가운데 상당수 대학이 합격자를 발표했다. 3월 말부터 4월 첫째 주까지 이제 명문 사립대학들이 집중적으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여러 대학들이 합격자 발표를 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직도 입학 원서를 받는 대학도 적지 않다. 어떤 대학은  5-6월까지도 2021학년도 원서를 받는다. 하지만 이런 대학교 수준은 낮다. 동시에 2022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사 일정이 불안정하지만 큰 틀은 짜였다. 우선 많은 대학들이 2021학년도처럼 SAT/AC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 Test Optional 정책을 유지한다. 하버드 대학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향후 1년간 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유지한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공대 등 몇몇 대학은 향후 2년 더 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SAT/ACT 시험이 전체 취소되던 지난해와 달리 실시는 되지만 지역별로 센터가 문을 닫아서 못보게되는 경우들이 발생을 하고 있다. 점수를 제출할 것인가?아니면 버릴 것인가? 학생별로 대학별로 다 상황이 다르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미국 대학 모두 떨어졌어요.= 유튜브 오늘은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미국 대입 주요 일정에 대해 알려드린다. ▶ 3월: Common App 에세이 주제 제시( 4번 문항 변경) ​ ▶4월 17일: ACT 시험 ▶5월 8일: SAT 시험 실시, AP 시험 예정대로 진행, 5월 IB 시험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취소 ▶6월 5일: SAT 시험(해외에서는 Subject만 실시) ▶6월 12일: ACT 시험 ▶7월 17일: ACT 시험  ▶8월 1일: 공통원서 사이트 오픈, 이때부터 원서 작성 가능 ▶8월 중 : 각 대학별 Supplement 에세이 제시 ▶8월 28일: SAT 시험  ▶9월 11일: ACT 시험 ▶10월 1일: 각 대학별 입시 사이트 오

미국 대학 합격 후 행복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 퍼듀 VS 오하이오 주립대

 행복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미국 여러 대학에서 복수 합격을 받고 선택의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다. 어떤 학생은 10개 대학에 지원했는데도 모두 불합격되거나 웨이팅을 받은 경우도 있다. 거의 초죽음이 되어서 "박사님 어찌할까요?"라고 문의를 해 왔다. 그러나 10개 대학에 지원을 했는데 6개 대학에 합격을 하고 선택에 고민을 하는 학생도 있었다. 오늘은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퍼듀 대학과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동시 합격해 놓고 선택에 고민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두 개 대학을 분석해 본다. 두 대학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박빙의 기록을 갖고 있다. * 랭킹: 퍼듀와 OSU는 똑같이 유에스 뉴스 2021년도 대학 랭킹에서 53위를 기록하고 있다. 퍼듀대학은 잘 가르치는 대학 36위, 학비 대비 잘 가르치는 대학 83위, 가장 혁신적인 대학 5위, 톱 주립대학 17위, 학부 공대 프로그램 9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반면 OSU는 잘 가르치는 대학 44위, 학비 대비 좋은 대학 160위, 혁신적인 대학 25위, 톱 주립 17위, 학부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28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 졸업생 평균 시작 연봉 퍼듀는 6만 2400달러, OSU 5만 5100달러로 퍼듀가 앞선다. *캠퍼스 위치 퍼듀는 도시에, OSU는 교외에 위치하고 있다. *총 학생 수 퍼듀는 3만 3646명, OSU는 4만 6818명 *합격률 퍼듀는 60%, OSU는 54%로 OSU가 조금 들어가기 어렵다.  < 퍼듀 대학 전경> < 오하이오 주립대학 전경> * 4년 졸업률 퍼듀는 59%이고, OSU는 62%다. 많은 학부모들이 왜 이렇게 낮아?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국제학생은 겁내지 않아도 된다. 주립대학이라고 그 주의 공부 못하는 학생들도 받아들이기 때문에 졸업률이 낮다. 일반적으로 국제학생들의 경우 거의 4년 만에 졸업을 한다. *학비 국제학생 기준으로 퍼듀는 2만 8794달러, OSU는 3만 3501달러로 퍼듀가 조금 저렴하다.  *

주립대 합격도 어려워졌던 2021년도 미국 대학 입시 ... 왜?

MIT 합격률 4%, 전년대비 3.2% P 낮아져 UIUC 등 주립대 합격도 쉽지 않아 오늘이 2021년 3월 23일, 벌써 많은  주립 대학들이 2021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U of Washington UIUC U of Florida Rutgers University Texas Austin Texas A&M GIT U of Georgia U of Minnesota - Rolling 등이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상담 창구를 찾는 12학년  학생들의 지원 자료 및 합격 현황을 종합해 보면 '참 어려웠다'로 정리된다. 예년 같으면 합격됐을 프로파일(스펙)을 가진 학생들이 대거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10개 대학 가까이 혹은 그 이상의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경우 적어도 1-2개 대학 이상에서  합격을 받았지만 가고 싶었던 대학에 대거 불합격되고 있다. 그러나 상향 대학만 지원했던 학생들 가운데는 모든 대학에서 불합격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조만간 3월 말 이후 발표될 주요 사립대학에서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14일에 발표된 MIT 합격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7.2%였던 합격률이 4%로 낮아졌다. 무려 3.2% p가 낮아진 것이다. MIT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다. 얼리를 포함해 3만 3240명이 지원을 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무려 66%가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1340명만이 합격을 받았다.  이렇게 좁아진 합격의 문은 MIT만 해당되지 않는다. 상위권 주립대학들도 역사상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고 이에 따라 합격률은 엄청나게 낮아졌다. 주립대학들은 대부분 매우 심플한 입학 사정을 한다.  학교 내신과 학교에서의 AP, IB 과정 성적 그리고 SAT 성적이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한다. 어떤 대학의 경우 에세이와 추천서를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음에도 사립대학들보다 훨씬 더 빨리 입학 사정을 완료했다. ■ 지원한 미국 대학에 다 떨어졌어요= 유튜브 하여간,

한국엔 알려지지 않은 미국 명문 공과대학, Rensslaer Polytechnic Inst(NY)

 필자는 오늘도 이 글을 시작하면서 또다시 '세상은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이 대학을 소개하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그런 듣보잡 대학을  명문 대학이라고 소개하느냐?'라는 항의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대학은 런셀러 폴리텍 인스티튜드다.  우리는 대학이라고 하면 '대학'이라는 말밖에 없다. 그러나 영어로는 다양한 표현이 있다. 우선 University와 College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 있다. 우리는 흔히 '대학교'는 4년제, '대학'은 2년제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지금의 교육법에서는 그 제한이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4년제 대학은 '대학교'로 책임자를 총장이라고 했고, 2년제는 '대학'으로 그 책임자는 학장이라고 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아직도 그런 고정관념을 갖고 미국의 University와 College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University와 College는 4년이냐 2년이냐의 차이가 아니고 대학의 크기로 분류하면 쉽다. 크면 University 작으면 College. 그러나 예외가 너무도 많다. 그래서 그냥 둘 다 대학이라고 하면 된다. 과거에는 University, College는 4년제 대학, 그리고 Community College는 2년제 대학으로 분류를 했는데 요즘은 Community College도 Community란 말을 앞에 붙이지 않고 그냥 College 또는 University라고 명칭을 붙이는 곳도 있다. 한마디로 뒤죽박죽이다.  그런데 University와 College 말고 Institute라는 말을 붙이는 대학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와 칼텍(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tech))이다.  조지아 공과대학(The Ge